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뭔가요?
어떤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시는지 궁금합니다.
1. ..
'18.11.24 2:37 AM (223.38.xxx.80)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힐링받고
맛있는거먹고
좋은거 보고
재밌게 지내고 등등2. ..
'18.11.24 2:40 AM (221.167.xxx.109)힐링, 추억만들기요.
3. ....
'18.11.24 2:45 AM (39.121.xxx.103)목적없어요.
그냥 즐거워요.
좀 고생스러워도 좋고.
날 아는 사람들이 없는것도 좋고
나답지않아도 되고.4. ㅇㅇ
'18.11.24 2:50 AM (220.74.xxx.21)새로운 환경 접하는거요.
처음으로 호주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길거리 꽃 조차도 못 보던 것 들이더라구요.
그러면서 느낀게 다양성이 정말 중요하구나..5. 저는
'18.11.24 2:53 AM (178.193.xxx.65)가사노동에서 벗어나는 거요. 직장에 안 가도 되는 것도 크죠. 아무것도, 진짜 아무것도 안 하도 된다는 게 중요해요.
6. 차이점
'18.11.24 3:09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미혼때-새로운 문화 환경에 대한 다체로운 이국적 경험
기혼때-내 손끝 하나 안대고 삼시세끼 맛난 밥먹고/ 좋은거 구경하고/ 깨끗한 호텔방에서 뽀송한 타월에 침구에 어딜가나 돈쓰고 환대받는 것 ㅋㅋ. 일년 20일의 사치 (남은 340일의 노동..ㅠ)7. 저는
'18.11.24 3:11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미혼때-새로운 문화 환경과 다채로운 이국의 경험
기혼때-내 손끝 하나 안대고 삼시세끼 맛난 밥먹고/ 좋은거 구경하고/ 깨끗한 호텔방에서 뽀송한 타월에 침구에 어딜가나 돈쓰고 환대받는 것 ㅋㅋ. 일년 20일의 사치 (남은 340일의 노동..ㅠ)8. ...
'18.11.24 3:15 AM (119.64.xxx.92)세상구경이죠뭐
9. 저는
'18.11.24 3:46 AM (112.155.xxx.161)함께함이요
남편과 아이들과새로운 공간에서 함께하는 시간과 추억10. dd
'18.11.24 3:48 AM (112.187.xxx.194)전 목적 없어요.
그냥 즐거워요.
일상을 벗어났다는 게.
그리고 여행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면
즐거웠던 기억을 곱씹으며
사는 것도 여행처럼 이 순간을 즐기려고 해요.11. ㅇㅇ
'18.11.24 4:03 AM (182.212.xxx.160)지겹지않아요
들꽃하나를 봐도 새로워요
잠깐 내가 있던곳을 떠나 새로시작하는 약간의 희망적인
삶의태도
그리고 유럽은 지나가다가도 멋진남자들이 많터구려12. 일상탈출요
'18.11.24 4:31 AM (125.182.xxx.20)자유를 얻는 느낌이랄까요.
13. 이팝나무
'18.11.24 5:18 AM (222.102.xxx.230)오래살지 않았지만 혼자 여행다닌 그 자유와
호기심.즐거움이 인생에서 젤 잘한일중
하나에요.14. World
'18.11.24 5:54 AM (175.125.xxx.154)세상이 넓어서요.
나 태어난곳이 아닌 이 넓은 세상 궁금해요.
어떤 모습인지^^15. ᆢ
'18.11.24 6:26 AM (221.167.xxx.186) - 삭제된댓글문화예술에 대한 관심 영역이 넓어짐. 직접 본 곳에 대한 공간에 대한 이해 덕분에 삶이 풍성해짐. 예를 들면 러시아 다녀오면 푸쉬킨 소설 읽을 때 입체적으로 이해되고 영국 다녀오면..
16. 좋아서..
'18.11.24 6:56 AM (24.6.xxx.219)가족들과 새로운 곳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좋아서? ㅎㅎ
좋잖아요~ 가보고 싶었던 곳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보고, 먹고,,17. ....
'18.11.24 7:03 AM (27.175.xxx.83)각국의 사찰 답사..유명 건축물 답사..
유명다리 직접 걸어보는 견학 ...렌트해서
오롯이 나훈아선생 노래 주구장창 듣는 것.등등18. ^^
'18.11.24 7:14 AM (121.128.xxx.160)세상 구경.
그리고 함께한 사람과의 추억 공유.19. ..ㅎㅎ
'18.11.24 7:35 AM (114.207.xxx.180)더불어 소소한 쇼핑요~~~^^
20. ㅇㅇ
'18.11.24 8:13 AM (49.170.xxx.40)지루한 일상탈출~~
21. 프로집순이
'18.11.24 8:22 AM (223.39.xxx.83)저는 집의 소중함을 알기위해 떠나요~~
여행 오고 얼마안되자마자 집이 그리워요 ㅠㅠ익숙한 잠자리도 그렇고22. ....
'18.11.24 8:34 AM (122.34.xxx.61)늙어 이야기 거리 만들기..
23. ㅇㅇㅇ
'18.11.24 8:56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저도세로운 세상구경이죠
전 자연 과 문화 이런거 좋아해서
좀공부도 하고 가고 새로운 문화와역사를 접하면
매우 즐겁습니다
자연만해도 대륙마다 다 달라서
가보면 놀랄때가 많습니다24. ㅋ
'18.11.24 9:01 AM (115.40.xxx.218)밥하기 싫어서요ㅋ
25. 색안경 쓰기요
'18.11.24 9:12 AM (61.109.xxx.171)나의 일상 남의 일상이 다른 곳에 사는 누군가의 눈엔 신세계가 되지요.
내가 매일 봐서 지나치는 것들이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에겐 속속들이 눈에 들어오고, 무뎌진 안목이 새로이 작동하고 -마치 뿌옇게 된 안경을 닦았을 때 처럼 - , 아득히 멀어진 감사의 마음이 샘솟고, 지구의 넓음을 느끼는 동시에 지구촌 한가족이라는 상반되는 느낌도 받고...
짧은 시간에 이런 다이나믹한 변화를 느끼고 나를 리셋하는 느낌이 좋아서 갑니다.
세상의 재발견이기도 하지만 제 자신의 재발견이 되기도 하고요.26. 어제
'18.11.24 9:45 AM (49.161.xxx.193)방송에서 ‘아주 오래 살아온 공간엔 상처가 있다’란 말...
내 집, 내 주위는 내가 받은 상처가 많죠.
새로운 곳, 낯선 곳으로의 세계는 최소 상처는 없잖아요.
기대와 호기심,설렘을 갖게 하고 즐거움을 주죠. 고통을 준다면 여행을 떠날 이유가 없는거죠. 그냥 집에 있으면 되지..27. ..
'18.11.24 9:59 AM (14.44.xxx.156)가족이랑 함께하는 추억
28. morning
'18.11.24 10:36 AM (117.111.xxx.198)사람들이
포기하지 않고살아내는 모습을 보러.29. 다른 삶의 방식
'18.11.24 10:44 AM (223.38.xxx.13)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아요
넓게 보는거 넓게 생각하는거 넓게 이해하는것을
여행에서 배울 수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 우리가 문화라는것에 얽매여서
마치 선과악이라는 이분법적 사고가
다른나라에서는 다르다는것을 배우면서
자유로운 영혼이 된 것 같아서 편해요
더 많은 곳에서 다른 풍광과 문화 민족성까지
알아가면서 폭넓은 이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높이 올라가면 많이 보이는것과 같은 이치지요
호기심도 충족되니 즐겁구요30. 제 동생은
'18.11.24 10:49 AM (175.120.xxx.181)일상 탈출 같더라구요
직장, 애 셋, 집안일, 시집 등 모든걸 떨쳐버리고
쉬고 먹고 자고 걷고 구경만 하는 이 단순 작업이
너무 좋대요
그래서 수시로 일상탈출하러 떠나더군요31. ..
'18.11.24 11:14 AM (116.40.xxx.49)내가하고싶은것만 하면 되니까요..
32. ᆢ
'18.11.24 12:01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새삼 지루한 내 일상과 집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고 일탈을 통한 다양성의 경험으로 충전도 하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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