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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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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엄마 모임

ㅇㅇ 조회수 : 9,091
작성일 : 2018-11-23 23:35:59
인간관계가 넓지 않아 친구도 적고, 동네 엄마들 모임도 적은편이에요.
한달에 한번정도요.
저는 도서관에서 책 빌려읽고, 유투브로 영어공부하는걸 좋아해요
그래도 가끔 맛집이 생겼다던가 예쁜카페가 있으면 잘맞는 친구와 함께 가보고 싶단 생각도 하고 그래요
엄마들 모임에 가면 모르는 정보도 생기고 맛있는것도 먹고오고 그 순간은 참 좋은데, 집에 오면 마음이 허해요ㅜㅡㅜ
뭐라고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공허하고 허탈하다고 해야할까
왜 그럴까요
저는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서도 사람을 만나기 싫어요
저는 왜 이럴까요? 어쩌면 좋을까요?
IP : 1.244.xxx.1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3 11:40 PM (49.169.xxx.133)

    저도 그랬는데 그걸 당연하다 여기심 돼요.
    허탈함..
    대신 말 실수만 안한다 생각하시고 경험치를 쌓는다하는 맘으로 시간을 보내보세요.
    그러다 보면 뭐랄까 나만의 필살기 같은게 생깁니다. 운 좋으면 같은 결의 친구도 생기고.

  • 2. 양면
    '18.11.23 11:40 PM (61.75.xxx.246)

    누구나 다 그래요
    말 을 안 할뿐
    가긴 해야 할 거 같고 갔다오면 진 빠지고

  • 3. 양면
    '18.11.23 11:45 PM (61.75.xxx.246)

    남자들이 특히 그런 모임이 많죠
    촌에 고추친구들이랑은 편한 데
    골프모임이니 거래처니 인맥 쌓기용 모임은
    피곤 한 거
    나를 포장 해야 하고 눈치 봐야 하고
    말 잘못 한 건 없는 지 신경 써야 하고
    다녀 오면 진 빠지고 그러나 참석 할 수 밖에 없는

  • 4. 그게
    '18.11.23 11:46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모여서 지 자식 자랑하고, 서로 칭찬하고, 동네 싫은 애 돌려 까고,
    그렇게 신경전을 벌여서가 아닐까 싶어요.
    20대에 단체 소개팅 현장에 가면 바퀴벌레 같은 남녀가 서로 간보고 그러면서 까르륵 웃고,
    집에 오면 피곤하잖아요.

  • 5. ....
    '18.11.23 11:55 PM (182.228.xxx.161)

    그러네요. 맞는 사람보다는 안맞는 사람이 더많고...
    결국 교육얘기. 학원얘기. 나가놓고 그런다고 하면 그렇지만
    엄마들 모임도 치열한 기싸움같아요.

  • 6. 비슷
    '18.11.24 12:04 AM (175.223.xxx.164)

    저는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에 쏟는 감정소모가 젤 싫고 정말 피곤하더라구요..
    어릴때 혼자 미친듯이 고민하고 또 고민해봤는데 이게 답이안나오는거더라구요..그때는 젊기라도했지 이제 나이도 먹을만치먹은 40을 기점으로 그런고민하는게 우습고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어느순간 놔버리고 이젠 내맘이 편한대로.. 생각도 단순하게..고민자체를 안하려고 노력하니 점차 그렇게 되더라구요..인생에서 인간관계에 대한 갈망,욕심을 줄이고 내자신에게 집중하니 행복도가 정말 높아졌어요..

  • 7. -,,-
    '18.11.24 12:08 AM (175.125.xxx.19)

    엄마들 모임에 가면 모르는 정보도 생기고 맛있는것도 먹고오고 그 순간은 참 좋은데,..

    -----------------------
    딱 그거죠 뭐.
    그런데 그게 참 크잖아요.
    어디가서 모르는 정보 얻고 맛있는거 먹고 내얘기도 좀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그러겠어요.
    내얘기 했으니 남의 얘기도 좀 들어주면서 받아주고
    그러는거죠 뭐.
    그래도 그렇게라도 적당히 어울리지 않으면 참 외로운게 사람이잖아요.
    신랑까지 끌어들여 부부모임입네
    서로 깊은 비밀까지 공유하며 절친입네 하지 않고 (이러다가 싸우면 밑바닥까지 흙탕물 뒤집어쓰는거죠)
    예의 잃지 않는 선에서의 수다모임이면 건강한 모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 8. ...
    '18.11.24 12:14 AM (58.238.xxx.221)

    저도 정말 똑같아요.
    뭔가 학교,동네 정보도 알게 되고 만날땐 그냥저냥 재밌고 그런데 만나고 나면 허무하고 그렇네요.
    그래서 만남을 거의 줄이긴 했는데..
    너무 관계가 없나 싶기도 하고 암튼 기회있으면 만나긴 하는데 참 그래요.
    다른 취미모임으로 모임을 대신하긴하는데 학교정보가 너무 없어서 그런점은 또 아쉽네요.

  • 9. ...
    '18.11.24 12:15 AM (221.151.xxx.109)

    순수한 의도로 모인 모임이 아니라서 그래요
    편한 사이도 아니고

  • 10. 다그런거
    '18.11.24 12:40 AM (121.168.xxx.169)

    안편해서그러죠.
    동네모임 쭉 나가다가
    어쩌다 가끔 베프랑 통화하고 나면 속이 다 시원하고 힐링됩니다~
    그 차이죠.
    진정한 고민도 속얘기도 못털어놓고
    그저그런 얘기만 하다 오니
    시간 낭비 한것처럼 아깝고 허하고..

    음식은 맛있고 커피도 좋았지만 알맹이는 없고.

  • 11. 저만그런게
    '18.11.24 12:40 AM (124.49.xxx.61)

    아니군요.
    그마저도일하니연릭뚝!이에요

  • 12. ...
    '18.11.24 12:47 AM (125.186.xxx.152)

    독서모임하고 영어공부 모임 나가세요.
    방송대 영문과 스터디 나갔더니
    어디서 이런 사람들을 이렇게 모아왔나 싶더군요.

  • 13. 그게
    '18.11.24 1:43 AM (118.176.xxx.7)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진심이 없어서겠죠.
    내가 좋아하는사람은
    만나서 보내는 시간이 참 좋죠. 마음도 편하고..

  • 14. 일종의
    '18.11.24 8:52 AM (119.70.xxx.204)

    기싸움하다오잖아요 약점안잡히려고하고 정보나얻으려는거고 감정적교류도잘안되고 겉햝기식관계가 다그렇죠
    얻을것만얻음돼죠

  • 15. 그런모임
    '18.11.24 11:50 AM (115.21.xxx.16)

    하나도 영양가 없어요 맨탈약한 사람은 상처받다 그만두어요

  • 16. ..
    '18.11.24 12:56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맞아요
    가려서 나가야 정신건강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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