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 관람시 휴대폰 사용하는 사람 어쩌나요

ㅇㅇ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18-11-22 23:38:34
가끔있죠. 극장에서도 그렇고
아무리 나름 감춘다고해도 그 불빛이 감춰진다고 생각하는건지
생사가 걸린지경인대 영화를 보고 앉았는건지

전 어제 뮤지컬 보러갔는데
저보다 두줄정도 앞에 앉으신 아저씨가 세차례나 휴대폰을 하시는 겆니다
화면이 선명히 보일정도로
그 아저씨 뒤쪽 사람들 시선이 계속 그쪽을 향하는데
진짜 가서 툭 치고 싶은 마음도 들고
인터미션때 가서 말을 할까 별 생각 다하다 1막이 끝났는데

화장실 가려다 안내 직원한테 몇열 몇번 안으신 분이 계속 휴대폰사용을 하시는데
주의 좀 부탁드린다고 했더니
그 직원은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지금 개인멘트를 해주길 원하시는 거냐더군요
공연보는데 방해가 되는데 주의는 주셔야 되는거 아닐까요 했더니
일단 알았다고는 하더니
인터미션 끝날 즈음에 그냥 전체적으로 주의 부탁드린다는 말만 하고 돌아다니더라구요.

그리고 그 아저씨 분은 2부에는 들어오지않으셨음...
IP : 211.246.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8.11.22 11:46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어느 극장이었나요?
    작은 소극장 아니고서는 하우스어셔나 매니저에게 얘기하면 당연히 주의 주는데요.
    공연보는데 매너 꽝인 관객들 너무너무 싫어요.
    전 옆에 앉은 남자가 다리를 너무 떨어서 무릎을 덥썩 잡고서는 눈마주쳤을때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어줬어요.

  • 2. 저는
    '18.11.23 12:05 AM (112.150.xxx.63)

    얘기해요.
    휴대폰 넣어주세요~ 하고.
    진짜 극장에서 휴대폰 꺼내서 계속 보는거
    방해되고 무매너예요.
    다급한일이라 잠깐보는것도 아니고 계속 그리보면 얘기해요.
    얼마전 신기한동물....보는데 앞쪽 초딩정도 되는 아이가 (옆에 부모도 앉은거 같았는데) 계속 폰으로 게임을 하더군요. 어렴풋이 보였어요. 무늬맞춰서 무너뜨리는 그런게임..
    영화가 재미없었는지..
    조용한 장면일때 핸드폰 넣어달라 얘기하니
    넣더라구요. 근데 영화 끝나기도 전에 부모랑 둘이 나가더군요. 지루했나봐요

  • 3. ㅡㅡㅡ
    '18.11.23 12:35 AM (122.45.xxx.245)

    그 극장 어딘가요 어이없음

  • 4. ..
    '18.11.23 2:48 AM (211.36.xxx.237)

    뮤지컬은 그정도 관크면 매니져가 직접 주의줘요.
    자꾸 얘기하거나 소근소근 거려도
    극 몰입 방해되거든요.
    뮤지컬 보는데 예민한거 아니냐고 생각 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지킬같이 표 구하기도 어려운 공연이 있어요
    보통 2-3개월전부터 티켓팅 시작하거든요.
    티켓팅 당일날 네이버시계까지 띄어놓고 티켓팅을 하죠
    원하는 자리 예매 못하면 매일매일 들어가서
    취소표 뜬거있나 확인해야하고요.
    그게 신경쓰고 힘든거라서요
    티켓값도 vip석 주말은 15만원정도 하고요.
    아무튼 내 돈을주고 내시간 투자하고 힘든 티켓팅 신경쓰고
    몇개월에 걸쳐 기다리고 기대하던 공연을 보러왔는데
    앞에서 저런 관크 만나면 진짜..망..

  • 5. 꺼달라고 하세요
    '18.11.23 6:29 AM (59.6.xxx.151)

    신경 쓴 티켓 아니고 무료 티켓이여도 매한가지.
    예민하지 않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매너를 무시할 뻔뻔함이면 지적 무안하다면 안되죠
    직원도 주의 주는데 이상하네요

  • 6. 저는
    '18.11.23 10:08 AM (49.143.xxx.69) - 삭제된댓글

    휴대폰 불빛 때문에 방해 되네요~하고 소리 쳐요.
    그럼 휴다닥 끄고 넣더라구요.

  • 7. 저는
    '18.11.23 10:09 AM (49.143.xxx.69)

    휴대폰 불빛 때문에 방해 되네요~하고 소리 쳐요.
    그럼 후다닥 끄고 넣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968 열살 갑질 아이 엄마 말이에요 3 언론 2018/11/23 3,312
876967 문재인과 김정은이 종전선언에 목숨거는 이유 31 무서운속셈 2018/11/23 3,535
876966 모든 유치원은 병설로 10 병설 2018/11/23 1,411
876965 살쪘다고했더니 2 2018/11/23 1,844
876964 커피 마시고 나면 갈증나시나요? 7 . . . .. 2018/11/23 4,088
876963 둘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10 찬바람 2018/11/23 2,371
876962 전세자금대출이요....ㅠ.ㅠ 2 ........ 2018/11/23 1,915
876961 극세사이불 빨 수 있는 드럼세탁기 용량은? 4 드럼 2018/11/23 3,080
876960 배추가 달아요. 이래서 김장하나봐요. 4 .. 2018/11/23 2,593
876959 이재명이 이런 상황에서도 22 꿋꿋이 2018/11/23 3,179
876958 편평사마귀 눈으론 잘안보이고 만져지는데 1 편평 2018/11/23 1,412
876957 노통 모욕하고 멸시했던 인간들이 노통팔이 앞장서죠 38 .... 2018/11/23 1,361
876956 민주당 한심합니다 44 답답 2018/11/23 2,041
876955 넉넉하게 끓여놓고 먹기좋은 국종류 4 ㅇㅇ 2018/11/23 3,108
876954 사업하는 남편 .두신분들 13 .. 2018/11/23 4,119
876953 김치에 매실액 설탕.. 없어도 되나요? 14 단게없음 2018/11/23 2,252
876952 퇴직 후 개인사무실 열어 일과 보내는 분들요... 12 .... 2018/11/23 4,646
876951 코코아...담터와 미떼 중 어느게 더 맛있나요? 15 코코아 2018/11/23 3,293
876950 돌쟁이 엄마 독감 걸렸어요 6 흑흑 2018/11/23 1,053
876949 건대앞 스타시티 살아보신분 2 핑크 2018/11/23 1,982
876948 마닷엄마 한국와서조사받는다네요 12 .. 2018/11/23 5,416
876947 전 광주시장 윤장현이 사기당한것 맞나요? 10 an 2018/11/23 2,094
876946 싱가폴, 홍콩, 대만중 어디가 좋으세요? 14 다른나라 2018/11/23 4,355
876945 친노,친문의 가치는 깨끗한 정치추구에 있는거... 38 ^^ 2018/11/23 836
876944 "한유총, 야당과 손잡고 버티며 이념 공세" 7 국민이보고있.. 2018/11/23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