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교회얘기가 나와서
예전 교회 성경공부 해주는 선배가
늘 인격모독과 무식한 직언? 폭언에 가까운 무례한 말을
자주했는데 제가 싫다고 어떻게 그러냐고 하면
'나도 나 성경공부시켜준 선배 얼마나 싫어했는데"
하면서 당연한거라듯이 말하더라구요
근데 성격이 정말 무식하고 순시리 같은 성격이라고하면
상상이 되시려나요
너무 화가 나서 밤에 잠이 안오는 날이 있는 정도였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사람에게 성경공부해준 선배들이 그사람 성격보고
뭐라고 뭐라고 한걸 그내용은 안받아들이고
아 원래 저렇게 성경공부하는 후배에게는 저렇게 대하는거구나
그렇게 받아들인 모양이에요
결국 사람이 끝끝내 자기 잘못은 인정하기는 쉽지 않나봅니다.
그래서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이 그리 명언이 됐고
예수가 내건 구원조건은 착한일을 하면 구원받는다가 아닌
네가 죄인임을 인정하라는 거였어요
자기 잘못을 회개하지 않고
단지 선행을 통해 덮으려고 하는것처럼
이기적인게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