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짜리 큰 공사 관련으로
설립한 사무실이에요.
업무추진이 예정보다 2달 미뤄졌네요.
주도적으로 실무 추진하시던 상사분께서
오늘 해외로 장기출장 가시면서
하신 말씀이
2달 동안 혼자 있게 될테니 다른 생각말고
그동안 못 다한 독서 많이하고 영어공부 열심히하면서
사무실 잘 지키고 있어라..... 하셨네요.
그 말씀이 너무 고맙더라구요... 감격스럽기도하고요.
상사분이 그동안 탕비실에서 담배를 펴서
제가 좀 은근히 얄미워라했는데
출장다녀오시고 복귀하시면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상사분 잘 모시고
애사심 갖고 일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