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한가지 옷만 입어요

점점점 조회수 : 4,274
작성일 : 2018-11-22 10:13:05

  나름 직장에 나갈땐 그래도 코트도 입고 좀 꾸몄거든요

구두도 신구요.

살도 찌고 또 알바식으로 일을 하다보니

꾸미는것도 돈아깝고

높은 구두는 뭣하러 신고 나가나

근데 또 길에서 꾸미고 있는 여자들 보면 또 눈은 돌아가요

나도 저렇게 꾸밀때가 있었는데

뭘해도 안이쁜것 같아요

 

요즘은

후드집업 검정바지 슬립온

바지도 하나갖고 돌려입으니 알아서 빈티지진이 되어버리고 있네요

건조기 있으니 한놈만 입기도 좋네요

 

꾸미는거 좋아하는 친구가

여자는 꾸며야해 가꿔야해 하는데

만사 귀찮네요

IP : 112.152.xxx.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22 10:15 AM (139.192.xxx.37)

    한때가 있죠
    그러다 계기가 있으면 엄청 꾸미기도하고....
    다 자기 성격과 환경에 따라 달라지죠
    그러나 그리 펑퍼짐하게 계속 살지는 말아요

  • 2. ..
    '18.11.22 10:28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왜 꼭 불편한 옷과 신발만이 꾸민 걸로 인식될까요.
    전 자연스런 멋이 좋던데.
    한 두 가지만 매일 빨아 입으니 옷 어딨나 안 찾아도 되고 너무 편하긴 하네요.

  • 3. ...
    '18.11.22 10:31 AM (175.223.xxx.237)

    저랑 비슷... ㅎㅎㅎ
    지난 여름부터 거의 교복이라할 정도로 한가지만 입어요
    원피스 하나 찜해놓고 그 위에 겉옷만 갈아입어서 매일 다른 옷인양...
    올 여름 더울 때 시작된 버릇이 인제 만성 귀찮음으로 고착... ㅎㅎㅎ

  • 4. ㅅㅅ
    '18.11.22 10:37 AM (110.70.xxx.240)

    옷이 많은데 한가지만 매일 입는다구요?
    이해불가네요
    나도 지겹고 주변사람도 지겨울까봐
    몇벌 안되는옷도 일부러 돌려입는데..

  • 5. 그러다가
    '18.11.22 10:39 AM (203.249.xxx.10)

    또 꾸밀 상황오면 또 꾸미게 되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한동안 우울할땐 세수도 안했어요

  • 6. 저는
    '18.11.22 10:44 AM (119.198.xxx.118)

    옷골라 입는것도 귀찮아서
    똑같은 것만 여러벌 샀었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한 두벌만 놔두고
    모조리 다 갖다 버렸어요.

    완전 1년 365일 교복입니다 .

  • 7.
    '18.11.22 10:47 AM (125.252.xxx.13)

    아직도 좀 꾸민듯 나가면 너무 기분 좋은데요
    그렇다고 네일, 화장 등등 많이 꾸미는건 아니고
    코트에 구두 정도...옷만 조금만 더 신경쓰고 입으면
    훨씬 사람이 업되보이고 좋아요

  • 8. 원글
    '18.11.22 10:50 AM (112.152.xxx.32)

    그러게요 작년까지도 조끼 원피스에
    안에 블라우스 이쁜거 몇개 넣어서 돌려입고 했는데
    지금은 치마를 입는 자체도 귀찮고 부담스럽고
    나름 꾸미면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진회색 후드집업에 검정바지에 검정슬립온......
    이게 요즘 저의 마음상태인가봐요;;;

  • 9. 때기
    '18.11.22 12:23 PM (116.41.xxx.204)

    그럴때 있어요.
    옷도사기싫고 귀찮을때
    그때지나면 다시 꾸미고 그렇던라구요

  • 10. 옆집아줌마
    '18.11.22 12:36 PM (112.165.xxx.105)

    항상같은 신발에
    아래위에 옷 항상같은거
    근데너무 한계절에 한가지 옷만
    보이니
    저는 안지겹나?싶던데요.

  • 11.
    '18.11.22 12:5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나는 괜찮은데ᆢ단벌신사 느낌주니 남이 짠하게 보단는ᆢㅋㅋ 내의지랑은 상관이 없어요

  • 12.
    '18.11.22 12:52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울나라는 행색보고 너무 대하는게 ᆢ틀려요 @@

  • 13. 저도
    '18.11.22 4:00 PM (223.62.xxx.164) - 삭제된댓글

    아침마다 출근할때 옷 선택하는게 너무 지겨워서 기본 두세벌을 정해놓고 그옷 똑같은걸 여러벌사서 매일 번갈아 입어요.
    여름에는 원피스 세벌 각원피스 두세벌을 더사서 그냥 이걸로 돌려입네요. 이러니 한번 정해놓으면 몇년간 쇼핑안하고 그냥저냥 버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652 이미 총각김치가 익었는데 싱겁네요. 4 우짜노 2018/11/22 1,539
876651 밝은색 패딩 입어보신 분~~ 8 .. 2018/11/22 3,298
876650 행정고시를 준비할꺼예요. 3 ㅇㅇ 2018/11/22 2,501
876649 생새우 4 김장 2018/11/22 947
876648 마을돈끄로닷이래요 1 2018/11/22 2,421
876647 염정아 나이드니 더 예쁜듯요 22 ... 2018/11/22 8,991
876646 82 추천으로 구입해서 성공한 것들 뭐 있으세요? 17 82 2018/11/22 3,984
876645 이정렬변호사 혜경궁김씨 계정 사용자 가족일 가능성 높아 7 읍읍아 감옥.. 2018/11/22 1,976
876644 들기름으로 굽기 안좋을까요? 1 스텐 2018/11/22 1,079
876643 재취업너무 낮추지 마세요 9 2018/11/22 3,834
876642 설사후 변기막힘..ㅠㅠ 13 이키린 2018/11/22 4,957
876641 정수기 있는 냉장고 어떤가요? 3 ㅇㅇ 2018/11/22 1,276
876640 마닷피해자가 방송국까지 찾아갔대요 9 .. 2018/11/22 6,543
876639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하락이라네요 19 .. 2018/11/22 2,716
876638 다림질할때 위에 무슨 천 깔고 해야하나요? 8 다림질 2018/11/22 1,490
876637 서초 강남 소수정예 재수학원 궁금 2018/11/22 711
876636 그동안 돈까스를 왜 사먹었나 싶어요 51 돈까스 2018/11/22 29,664
876635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장모 "지난해 숨진 딸 학대 .. 11 조선방가 2018/11/22 8,499
876634 삼겹살과 같이 곁들일 음식 뭐가 있을까요? 2 생신 2018/11/22 1,489
876633 초2 여자 같은 반 친구가 지우개가루를 모아서 딸 머리에 뿌렸는.. 18 2018/11/22 4,768
876632 굴소스 어느 브랜드가 맛있나요? 6 요리 2018/11/22 3,019
876631 식기세척기 애벌 4 나나 2018/11/22 1,610
876630 의정부시 공모직 전환.. 억울합니다 1 아이랑 2018/11/22 1,144
876629 아 날씨 또 속았네요 하나도 안추워요 11 ㅜㅜ 2018/11/22 4,886
876628 나는 너를 갖고 싶다 전부 다..........정재민 3 tree1 2018/11/22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