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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애들은 자기주도 학습이 습관화 되어있는 학생들인가요?

조회수 : 4,523
작성일 : 2018-11-22 00:07:37
부모의 간섭이나 감시 없이도
스스로의 의지로 공부에 임하는 학생들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IP : 223.38.xxx.4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22 12:08 AM (116.125.xxx.203)

    제조카가 서울자사고 전교1등인데 학원 안다녀요

  • 2. 고딩
    '18.11.22 12:08 AM (61.75.xxx.246)

    고등 이상 이면요
    중등 까지는 엄마 입김 으로 되도
    고딩 부터는 본인 의지가 있어야
    하는 거 같아요

  • 3. ..
    '18.11.22 12:11 AM (223.62.xxx.187)

    예.. 저희자매 둘 다 상위권이였는데 부모님이 초등 이후엔 공부하란 소리 안하셨어요. 근데 초등학생땐 습관 잡아주시느라 매일 아침 1시간씩 공부하는거 옆에서 붙잡고 봐주셨었어요.

  • 4. 중학교 때
    '18.11.22 12:11 AM (211.48.xxx.79)

    자기주도학습 익히기 못하면 고등 가서 잘 할수가 없어요.

  • 5. 고등
    '18.11.22 12:14 AM (121.148.xxx.251)

    중등때까진 학원 서너개 다니며 다른애들이랑 똑같았는데 자사고 기숙사 보내 놓으니 학원 안 다니고 인강 보며 알아서 하네요. 학교생활이며 공부며 다 자기가 알아서 하고 얼마나 똑부러지게 해내는지..
    점수관리 시간관리 다 알아서 합니다.

  • 6. ...
    '18.11.22 12:17 AM (220.75.xxx.29) - 삭제된댓글

    학원은 보내지만 그 외는 혼자 다 알아서 해요.
    어느날부터 유난히 공부한다 싶으면 시험 3-4 주 전이고 문제집 요구하면 사다주고 엄마는 끝.
    수행도 미리 다 계획 세워서 하는 줄도 몰랐는데 어느새 모든 게 끝나있고 그래요. 자기방식이 너무 확고해서 참견을 할래야 할 수가 없어요.

  • 7. ...
    '18.11.22 12:17 AM (39.118.xxx.7)

    고등가서 자기주도학습이 안되면 상위권이 못되요

  • 8. 그렇습니다.
    '18.11.22 12:18 AM (100.33.xxx.148) - 삭제된댓글

    조카애들,
    저희 애들 다 상위권 --- 주변에서 대개 부러워하는 수준으로 잘 하는 애들
    넷 다 학원, 과외 해본적 없고.
    부모가 공부해라 하지 않고 지들이 알아서 합니다.
    명절날에도 자기 해야 할 공부량이 있으면 친척들 바글거리는 곳에서도 조용한 곳 찾아서 공부하고 나서 놉니다.
    공부는 지가 하는거지 부모가 하라고 해서 하는거 아니라는거라고 울 부모 그러셨는데,
    저희 형제자매들도 그렇게 커서 그런지 저희들 애들도 당연하게 다 그렇게 하네요.
    저희 부모 말씀이,
    공부 할 놈은 책을 빼앗아도 한다고,
    공부 안 할 놈은 책 하나만 줘서 방에 가둬도 책 읽는거 빼고 나머지 짓으로 시간 보낼거라고.
    그 말 틀린거 하나도 없어요

  • 9. 저희 애들도
    '18.11.22 12:25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초딩때부터 스스로 했어요.
    한번도 공부 해라, 숙제 해라
    잔소리 해 본적 없네요.

  • 10. 블루문2
    '18.11.22 12:37 AM (121.160.xxx.150)

    막내딸이 그래요
    지금 대학2학년인데 학점관리 똑부러지고
    과제 동아리 소홀한거없이해냅니다
    어려서부터 그랬어요
    돈한푼 안드는 딸입니다

  • 11. 네2
    '18.11.22 12:43 AM (125.177.xxx.47)

    중학교때부터 공부욕심이 있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죠.

  • 12. 욕심없음ㅠㅠ
    '18.11.22 12:49 A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상위권의 범위가 어딘지 몰라도
    우리 집 애들은 들볶아서
    하나는 서성한 하나는 의대
    애들이 남이 하라 안하면 안해요.
    학원을 안 다니면 너무 놀아서 꽤 보냈어요.
    고2,3학년에 정신 조금 차리고 했지요.
    주말에는 허리가 부숴져라 자요.

  • 13. 욕심없음ㅠㅠ
    '18.11.22 12:5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상위권의 범위가 어딘지 몰라도 우리 집 애들은 들볶아서 
    하나는 서성한 하나는 의대
    애들이 남이 하라 안하면 안해요. 학원을 안 다니면 너무 놀아서 꽤 보냈어요. 고2,3학년에 정신 조금 차리고 했지요. 기본은 닦아놨으니 정신차리니 성적 오르더라고요.
    주말에는 허리가 부숴져라 자요. 유형화 안 했음 좋겠어요.
    중고등 때 스스로 안하는 애들 절대 못한다 이런 소리
    들으니 얼마나 애가 쓰이던지...
    자기가 스스로 밥떠먹고 잘 크는 애도 있지만
    떠먹여서 잘 자라는 애들도 있어요.

  • 14. 욕심없음
    '18.11.22 12:55 AM (110.70.xxx.24)

    상위권의 범위가 어딘지 몰라도 우리 집 애들은 들볶아서 
    하나는 서성한 하나는 의대 
    애들이 남이 하라 안하면 안해요. 학원을 안 다니면 너무 놀아서 꽤 보냈어요. 고2,3학년에 정신 조금 차리고 했지요. 기본은 닦아놨으니 정신차리니 성적 오르더라고요.
    주말에는 허리가 부숴져라 자요. 유형화 안 했음 좋겠어요.
    중고등 때 스스로 안하는 애들 절대 못한다 이런 소리 
    들으니 얼마나 애가 쓰이던지...중학교 때 60,70점 막 받고..
    자기가 스스로 밥떠먹고 잘 크는 애도 있지만 
    떠먹여서 잘 자라는 애들도 있어요.

  • 15. ....
    '18.11.22 1:02 AM (125.186.xxx.152)

    서울대 다니는 우리 딸도..자기주도성 없어요.
    그나마 머리가 좋고
    우수한 집단에 속하니 분위기에 휩쓸리고 자존심에 좋은 학교 가고 싶어 공부한거지...

  • 16. ..
    '18.11.22 1:24 AM (211.210.xxx.231)

    윗 댓글 두분 웃겨요 ㅎㅎㅎ

    실제 만나면 유쾌한분일듯

  • 17. 음푸
    '18.11.22 2:07 AM (182.228.xxx.123)

    대개 그렇지만 다 그렇지는 않아요.

    서울대 최상위권학과, 사법시험 통과한 저는 평생 질질 끌려가며 분위기에 맞춰 벼락치기로 연명하면서 사네요. 시험이니까 공부하고, 공부하다보면 간혹 앎의 기쁨도 있지만 그래도 놀고 누워자는 게 더 좋고요, 그럼에도 죽지못하니 닥친 시험 과제 해결하니 징징대며 공부합니다. 생활습관보면 일반적인 최상위권 철저한 이미지와는 판이하게 달라요. 저위에 허리아프게 자는 따님 분이 딱 저네요. 처음 초등때 최상위였던 걸, 그 일등의 희열과 자존심 때문에 평생 스스로를 옭아가며 본성 거스르며 삽니다.

  • 18.
    '18.11.22 2:17 AM (186.23.xxx.117)

    애둘인데, 큰애는 머리 좋은데, 고3까지 깨우고 등등 너무 힘들었어요. 단 고3되니 알아서 공부 해서 성적 만들긴 했는데, 그전까지 제가 죽어라 고생했고, 애도 대학 간후, 엄마 덕에 갔다고는 했어요. 머리좋아도 욕심없고 게으른 아이였고
    둘째는 큰애보다 머리는 떨어져도 확실히 노력하는 아이라, 손이 하나도 안가고, s대 갔어요. 큰애는 y대

  • 19. 하하
    '18.11.22 5:07 AM (24.6.xxx.219)

    서울대 다니고, 의대 다니고..그러는데 애는 자기주도성이 없고..

    저학년 키우시는 엄마분들..
    이런거 믿으면 안됩니다.
    일단 자기주도성이 없는데,
    학원다니고 엄마가 극성을 떨어 다 떠먹여 줬더니 갔다는 말은 말이 안되는 소리에요.
    상위 1% 찍은 애들인데,,
    그냥 엄마가 보기에 덜 떨어져서 본인들이 극성을 떨었다는 거지, 남들이 보기에는 야무지고 뭐가 되도 될 애들이에요..

    속지 마시고,, 아이 어릴때부터 노력하세요.

  • 20. 욕심없음
    '18.11.22 6:54 AM (175.223.xxx.8) - 삭제된댓글

    전혀 아니에요. 초등학교 때 담임이
    애한테 학원이나 다니냐고 물었어요.
    시험을 너무 못 봐서요.
    강남 엄마들 다 극성인 건 맞고
    자기 주도적이지 않은 우등생들 꽤 있긴 해요.
    자기 주도 학습 안된다고 아이 일찍 포기도 하지 마시고
    찬찬히 달래 가면서 시키헤요.

  • 21. 욕심없음
    '18.11.22 6:58 AM (175.223.xxx.8) - 삭제된댓글

    전혀 아니에요. 초등학교 때 담임이 
    애한테 학원이나 다니냐고 물었어요.
    시험을 너무 못 봐서요. 
    강남 엄마들 다 극성인 건 맞고
    자기 주도적이지 않은 우등생들 꽤 있긴 해요.
    자기 주도 학습 안된다고 아이 일찍 포기도 하지 마시고
    찬찬히 달래 가면서 시키세요. 자기 주도학습
    주장하는 분들이 간과하는 게 그렇지 못한 애들
    무시하고 평가 절하하는데 생각보다
    맘 상하는 엄마들 많아요. 과거의 저처럼...
    애든 엄마든 둘다이든 누구든 노력은 해봐야죠.

  • 22. 욕심없음
    '18.11.22 7:13 AM (175.223.xxx.8) - 삭제된댓글

    전혀 아니에요. 초등학교 때 담임이 애한테 학원이나 다니냐고 물었어요. 시험을 너무 못 봐서요. 강남 엄마들 다 극성인 건 맞고 자기 주도적이지 않은 우등생들 꽤 있긴 해요.
    자기 주도 학습 안된다고 아이 일찍 포기도 하지 마시고 찬찬히 달래 가면서 시키세요. 자기 주도학습 주장하는 분들이 간과하는 게 그렇지 못한 애들 무시하고 평가 절하하는데 생각보다 맘 상하는 엄마들 많아요. 과거의 저처럼...주변에서 손 안대고 스스로 해야 진짜다...네. 그런 애들 있죠.
    나머지 애들은 사춘기오면 포기하란 말인듯 느껴지더라고요. 애든 엄마든 둘다이든 누구든 노력은 해봐야죠.
    제 아는 사람들도 엄마가 애 학교가면 아이 진도 인강듣고 아이 문제집 채점하고 그런 집 많아요. 무려 휘문고를 다녀도... 사교육은 사교육대로 받고요. 그집 아들도 성적 나쁘지 않아요.

  • 23. 욕심없음
    '18.11.22 8:09 AM (175.223.xxx.210)

    전혀요. 초중학교 친구들이 결과보고 놀랍니다.
    자기주도에서 부모가 노력할 건 습관 길러주기 정도?
    그거 실패한 사춘기는 공부는 놔야하는 건지요?애든 엄마든 둘다든 되는대로 노력해야죠.
    중학생 때 자기주도 안된다고 낙인찍어 가능성 없는 애로 포기하는 부모도 많아요. 어쨌든 천천히 어르고 달래며 시켜봐야죠.

  • 24. 이런애저런애
    '18.11.22 8:26 AM (211.227.xxx.137)

    대학 입학은 자기주도성보다는 푸쉬푸쉬~

    입학 후는 이무래도 자기주도성이 중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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