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이 번갈아가며
두분다 번갈아 가며
어머니는 사람일은 모른다며 된장 항아리 묻어놓은 위치를 알려주시고,
아버님은 아이 돌반지등 맡긴게 있는데 그 열쇠가 뭔지 알려주시더라구요..
두분다 70 대 중후반이시고요.
이번에 시아버지 차가 부식되어 차도 바꿨는데 (중고차지만)
갑자기 왜 그러실까요?
1. ...
'18.11.21 8:48 PM (119.69.xxx.115)그냥 문득 생각나서 가르쳐 주시는거에요.. 뭐 그리고 이제 했던 말은 잊어먹고 자꾸 반복하실거에요 ㅜㅜ 양가어른들 70대 중후반 80 초반인데 지켜보면 속도 답답하고 ㅠ 어떨땐 짠하고 그래요
2. ...
'18.11.21 8:49 PM (220.75.xxx.29)주로 동년배 혹은 동생뻘이 먼저 세상 떠나는 거 보면 주변정리 하시던데요.
3. 아마
'18.11.21 9:15 PM (116.39.xxx.29)예상치 못한 지인이 갑자기 돌아가셨거나 하는 일로 충격받으셨나 봐요. 많은 부음을 듣고도 담담하시던 제 아버지가 동갑인 사장어른(언니의 시아버지)이 갑자기 돌아가시자 되게 상심하시고 본인의 미래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하시더라구요. 맏이인 큰언니 불러서 대강 재산내역 같은 거 말해주고, 네가 책임지고 정리하라고.
저도 친구 남편이 갑자기 떠나서 장례식장 다녀온 후 한참동안 심란했고, 전신마취 하는 큰 수술 앞두곤 이러다 갑자기 가면 내가 총무 맡고있는 친구들 회비는 어떻게 돌려주나 같은 게 걱정되는 거예요. 그래서 퇴원 후에 회비 입금 내역, 통장 비번 같은 것 정리해서 회원들에게 모두 돌렸어요. 나만 믿고 무방비로 있다가 돈 날릴까봐.4. ....
'18.11.21 9:46 PM (210.210.xxx.136)저도 70대인데 주변정리 열심히 하고 있어요.
교회 다니는데 갑자기 돌아가시거나 쓰러지시거나
하는 사고가 다반사..
그래서 틈틈이 옷가지 부엌세간살이등을 정리하고
아들한테 여러가지를 일러줘어요.
빚은 없고 빌려준 돈도 없고
보험이며 통장 뭐뭐 식으로..5. ..
'18.11.21 9:51 PM (222.237.xxx.88)저희 시어머니도 팔순 되시니 패물 다 물려주시고
통장은 어딨는지, 집문서는 어딨는지 다 일러주시네요.
친정엄마도 그러시고요.
하다못해 당신 먼저 돌아가시고 남은 친구 아무개가 죽거든
"부조는 00원 해라, 그 돈은 **은행 통장에 넣어놨다." @,@6. 윗분들 말씀
'18.11.22 12:31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맞아요. 저는 매년 듣고 있습니다.벌써 10년이 넘었는데
가까운 분이 돌아가시면 얼른 다시 말씀하시더군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76221 | 1억개의 별 다행히 친여동생은 아닌가봐요 4 | .. | 2018/11/21 | 2,272 |
| 876220 | 회 먹는것도 살쪄요? 11 | 광어회 | 2018/11/21 | 4,099 |
| 876219 | 엘리베이터에서 너무 불쾌한 경험을 했어요 6 | ㅇㅇ | 2018/11/21 | 5,809 |
| 876218 | 세상 잘 산 온수매트 11 | ㅇㅇ | 2018/11/21 | 5,753 |
| 876217 | 솔가히알루론산 드시는분... 5 | 솔가 | 2018/11/21 | 1,412 |
| 876216 | D-22, 궁찾사 추가 소송단모집이 곧 있을 예정입니다. 11 | ㅇㅇ | 2018/11/21 | 1,399 |
| 876215 | 월세 700씩 받는 엄마친구 46 | 행복 | 2018/11/21 | 28,098 |
| 876214 | 별명이 풀빵인데 어떤의미 일까요? 5 | 대학때부터 | 2018/11/21 | 1,302 |
| 876213 | 이재명 건도 중요 하지만 2 | 박용진 3법.. | 2018/11/21 | 830 |
| 876212 | 전 안그럴줄 알았는데 별수없나봐요... 1 | 마인드콘트롤.. | 2018/11/21 | 1,784 |
| 876211 | 초등남자애들 겨울부츠 어떤거 신나요? 2 | ^^ | 2018/11/21 | 775 |
| 876210 | 수미네반찬보니 풀빵이 너무너무 먹고싶어요~ 12 | 아~~ | 2018/11/21 | 3,729 |
| 876209 | 니트 조금만 줄이는 방법 있을까요?? 1 | 혹시 | 2018/11/21 | 1,410 |
| 876208 | 줌내 라는 단어 아세요? 16 | 후유 | 2018/11/21 | 7,767 |
| 876207 | 김치냉장고.. 추천해주세요~ 1 | dd | 2018/11/21 | 952 |
| 876206 | 문정부여서 갑들의 횡포가 수면 위로 올라오는거 같네요. 20 | 조선폐간 | 2018/11/21 | 2,085 |
| 876205 | 마리아 홀리 기프트 사이트 아시나요 7 | .... | 2018/11/21 | 2,026 |
| 876204 | 이재명 본인은 어머니생신때 트윗 올림.jpg 22 | ㅋㅋㅋ | 2018/11/21 | 6,621 |
| 876203 | 무슨 떡 좋아하세요? 26 | ........ | 2018/11/21 | 3,950 |
| 876202 | 차은우 관심있는 82분들 계세요? 14 | ... | 2018/11/21 | 3,369 |
| 876201 | 재수안시키려고 13 | 안정지원하라.. | 2018/11/21 | 4,320 |
| 876200 | 알바한테 근로계약서를 쓰게했는데.. 13 | 우동 | 2018/11/21 | 4,533 |
| 876199 | 스텝과 바디펌프 어떤가요? 2 | 운동하자 | 2018/11/21 | 709 |
| 876198 | 삼바는 끝났네요ㅋ 11 | ㅋㅋ | 2018/11/21 | 4,152 |
| 876197 | 교통사고 후유증에 노로바이러스 장염 추가요 2 | 아놔 | 2018/11/21 | 1,2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