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언니랑 글쓴이 남편이랑 사이 좋지않다는 글의 댓글 보면
남편이 언니보다 나이가 다섯 살 많아도 서열상 남편이 언니보다 아래이다
라는 댓글이 있고, 그 밑에 혼사로 맺어진 서열은 없어질 때가 됐다는 댓글이 있어요.
저도 이 문제 생각해본 계기가 있는데요, 제 의견 밝히면 댓글 방향 왜곡될까 싶어
82님들의 순수한 생각부터 묻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쓴이 언니랑 글쓴이 남편이랑 사이 좋지않다는 글의 댓글 보면
남편이 언니보다 나이가 다섯 살 많아도 서열상 남편이 언니보다 아래이다
라는 댓글이 있고, 그 밑에 혼사로 맺어진 서열은 없어질 때가 됐다는 댓글이 있어요.
저도 이 문제 생각해본 계기가 있는데요, 제 의견 밝히면 댓글 방향 왜곡될까 싶어
82님들의 순수한 생각부터 묻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예전에 친가족내에서도 나이와 서열이 엇갈리는 경우가 있었죠...
나이 어린 삼촌... 나보다 어려도 삼촌은 삼촌이에요.
마찬가지로...
결혼을 통해 맺어진 관계가 남자쪽에서는 가족이라고 봤고
여자쪽에서는 사회적 관계로 봤어요... 출가외인... 남의 집 사람이 됐으니까...
그러다 보니 시집에서 나이어린 형님도 깍듯이 형님이 되는거고...
여자쪽은 서열보다 나이로 따지게 된지라 처가촌수 *촌수라는 말까지...
예전에 그랬단 거고..
이젠 경우에 따라 상황에 따라 적당히 맞추고 바꿔야죠...
사람이 골동품도 아니고... 어째 시대에 맞지 않게 예전 일만 고집할 수 있나요.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 가족간에 서로 예의차리고 상식적으로 대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순으로 한다 혹은 서열순으로 한다는게 명령하고 복종하는 관계는 아니니까요..
호칭은 가족관계대로 나이가 어려도 형님이면 형님으로 부르고, 일반적인 행동 면에서는 서로 상식선에서 예의차리는데 좋지 않을까요
그때그때 다르죠. 유산받을땐 맏이. 돈들땐 막내
책임감은 맏이 유산은 또 공평
다 존중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나 둘째딸, 내 남편이 언니보다 나이 많고, 손아랫동서보다 나이 적어요.
나보다 나이 많은 셋째, 넷째 제부있어요.
30여년째...아무 문제 없이 잘 지냅니다.
다들 존중하고, 말 높이고, 서열 따지지 않으면...아무 일 없습니다.
서로 존중하면 제일 좋고 한쪽이 존중하면 좀 좋고 개무시하고 서열만 따지면 개판(개야 미안~) 되는거죠.
원래 있는집? 양반?
전통으로는 서열상 나이가 어린 위사람은 아랫사람과 서로 존대하는게 예법입니다~
헷갈릴것도 없어요~
여자연상 결혼이 앞으로 점점 늘어날 거라고 생각해요.
남편의 누나가 나보다 어린 경우도 생겨날거고요.
평소 아가씨, 도련님 호칭 극혐하는 글 올라오고 댓글도 찬성하는 기조가 90%인데
아래 글에서는 또 언니 서열이 남편보다 높다, 라고 해서 엥? 싶었어요.
여자는 남편과 결혼했을 뿐이고 나머지 시가는 남이고 한소리할 자격도 없고
특히 시누는 닥치고 빠져 있어야 하는데 처형이랑 시누가 다른 건 뭐야 싶고요.
시누가 올케한테 니가 나를 우습게 보냐 씩씩 했다면
시누가 나이가 몇이건 서열 운운 따윈 안 했을 거에요.
서열이란 말 자체에 상하관계가 들어 있다고 생각해서
서열순이 명령, 복종관계는 아니라 라는 말씀엔 동의할 수 없어요.
없애려면 다 없애던가 어디 감히 시동생 따위가 님자 안 붙이고 형수~ 이랬냐는 글은 쓰지 말든가.
맞아요. 윗님 말씀처럼 다 존중하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제가 남편보다 4살 많아요. 그래서 남편이 제동생보다 한살 적은데 동생한데 말높이고 제동생, 언니도 남편한데 말놓지않습니다. 근데 ㅋㅋㅋ 시누한명은 거의 저랑 말섞지않지만 ㅋㅋㅋ 어느날 ~~야! ㅋㅋㅋ 야~~ ---
개인 대 개인으로 존중하면 문제 자체가 없을텐데
서열을 내세우다보니 개인 간에 무리가 생기는거 아닌가요.
서열을 왜 중요하게 여기는지 모르겠어요
서로 존중하면 될것을요
나이 어린사람은 함부로 대해도 되는거 아니잖아요
서열도 필요하고 서로 존중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그냥 서로 존중하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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