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자체가 목적인 남자였어요
돈도 없고..부모님한테 사랑도 못받고 자라고.. 또 그간 여자들에게 차였었대요
불쌍해서 먹여주고 입혀주고 우쭈쭈해주고 돈까지 빌려주다가
이런 씨불.
차였네요.
저한테 청혼했는데 안받아준다고. ㅋ
--> 결혼은 나중에 생각해보고 하자고 했더니, 그러면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 남자가.
그리고 자기 청혼 받아준 완전 연상 여자와 결혼한다더니
바람 핀다는 후문.
얘 덕분에 아주, 제가 결혼을 빨리 하게 될 것 같아요 ㅋㅋ 주변 남자가 다 괜찮아 보이네요 .
저 충격 먹고 홍콩 갑니다. 용기를 주세요. 이 개 놈의 자식에게 받은 상처 빨리 회복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