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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30대에 공주대접받던 예쁜 여자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예쁜여자 조회수 : 11,302
작성일 : 2018-11-20 21:36:16
20-30대의 아름다움과 싱그러움이 평생 이어지진 않잖아요.

또래중에는 제일 괜찮다 해도.

젊고 예쁜 여자한테는 힘든 일도 많지만

라이벌 구도가 형성 안되는 곳에선 사람들도 친절하고

남자들도 정말 공주처럼 대해주잖아요.

40대 넘어가시고 결혼하신 분들은, 그 때가 그립지 않나요?

IP : 221.163.xxx.11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
    '18.11.20 9:51 PM (139.192.xxx.37)

    넘어도 젊다 이쁘다 소리 많이 듣고 살아요

    여전히 꾸미기에 가꾸는거 좋아하니.....
    물론 늙어가는 세월이 속상하나 나름 또 이 나이 즐기는 재미가 있어요

  • 2. ..
    '18.11.20 9:51 PM (222.237.xxx.88)

    그런 사람들은 그 나이대 사이에서 경쟁력이 있기에
    여전히 좋은 대접 받고 잘 지내요. ㅎㅎ

  • 3. ....2
    '18.11.20 9:56 PM (61.79.xxx.115)

    40대에도 예쁘지 않나요? 한고은이 44?이라는거 보고 놀랐어요

  • 4. ..
    '18.11.20 10:05 PM (110.10.xxx.113)

    그런 사람들은 그 나이대 사이에서 경쟁력이 있기에
    여전히 좋은 대접 받고 잘 지내요 2222

    싱그런 20대는 아니지만..
    이쁘다는 소리 꽤 듣습니다~~50.

    최근 도곡동 젊은엄마에게
    아름다우세요~~라는 말 들었어요
    제가 보긴 그 엄마가 더 이쁜데요.

    나이드는게 좋지만은 않지만
    즐겁게 젊게 사려고 노력중입니다~

  • 5. ....
    '18.11.20 10:05 PM (61.72.xxx.67)

    일단 첫인상이 먹고 들어가니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호감들이.....

  • 6. 예쁘신 분들
    '18.11.20 10:10 PM (124.53.xxx.190)

    궁금해요!
    쉽게 사진 올리는 기능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쁘면 얼마나 행복할까!

  • 7. 나이가
    '18.11.20 10:13 PM (116.41.xxx.110)

    나이가 들어도 이쁜 사람은 그냥 이쁜 아줌마 돼요.젊은게 싱그러움이 있다면 원숙하게 이쁩니다. 죽을때까지 이쁘다 소리 들어요.

  • 8. 부럽네요
    '18.11.20 10:17 PM (220.126.xxx.56)

    한번도 이쁘다 아름답다 소린 들어본적이 없어서
    역시 인물이 훤하면 주변에서 끊임없이 이야길 해주는군요 저에게만 낯선 저 단어들 ㅋㅋ

  • 9. 그래도
    '18.11.20 10:18 PM (221.163.xxx.110)

    젊을 때와는 다르지 않나요?
    젊을 때는 연예인 맞으시죠, 티비에서 봤어요. 하면서
    싸인해달라고 할 사람도 몇 명 볼 정도의 미모면
    나이드는 게 스트레스 받을듯요..

  • 10. 나이들면
    '18.11.20 10:24 PM (119.70.xxx.204)

    나이들면 돈이많아야죠 비싼집비싼차비싼옷

  • 11. 저는
    '18.11.20 10:31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40이되니 더이상 외모경쟁보다 내면이나 경력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0-30대는 젊음과 외모자체로 꽃이되는데 40-50대는 실제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줘야되는 나이예요
    그래서 내면가꾸기가 시급한 나이입니다
    수영장 아주머니들이 모이면 어디가 맛있고 뭘넣으니 음식이 맛있고 건강식품이 뭐고 그얘기만 하잖아요

  • 12. 쬐끔예뻤는데ᆢ
    '18.11.20 10:35 PM (112.152.xxx.82)

    40후반인데ᆢ
    가끔 실수하거나 하기싫은일 뻐튕기면 남편에게
    넌~예쁘면 다냐? 이딴?소리 들으며 만족합니다

  • 13. 하늘내음
    '18.11.20 11:21 PM (118.217.xxx.52)

    47세...
    예쁘단소리 참 많이 들으며 살았어요.
    지금은 164에 51~2키로. 좀 늘었지만 그래도 예쁜 언니소리 들어요. 남편에게도 ~^^
    여전히 꾸미는거 좋아라해요~
    피부 울쎄라 1~2년에 한번씩받아요.
    젊은시절 예뻣어도 고민이 너무 많았어서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 14. 남편한테
    '18.11.20 11:29 PM (223.33.xxx.6)

    공주대접받고살아요. 보톡스 콜라겐토닝 필러 꾸준히관리해서 남편이아직은예쁘대요

  • 15. 달라요
    '18.11.20 11:30 PM (110.70.xxx.183)

    제 주변에 모 예고 발레 한국무용 하던 애들이 어쩌다 보니 많은데 뭐 나름 미인들인데
    누구는 엄청난 부자지만 부부관계 파탄이고 애도 장애있고
    누구는 또 유명 디자이너네 며느리되어 시시때때로 해외 골프여행 다니는 거 같지만 그집 몇분 대기조로 살고
    누구는 (얘가 인물 집안 제일 별로) 그냥 평범한 직장인 만나서 무지 평범하게 알뜰히 살고

    젊어서 너무 잘 나가고 집들도 그랬으면 뭐하나요
    자기 능력 없으면 결국 (있어도 지금 직업 없으면) 남편 직업 남편 집안따라 달라지는 걸요
    여자네가 월등히 많지 않는 한, 그냥 며느리에요

  • 16.
    '18.11.21 3:42 AM (220.88.xxx.202)

    그립죠..무척 그립죠.
    나의 리즈시절..

    단대대표로 뽑혀서 축제에서 인터뷰하고 했던거.
    타과 남자들이 막 보러온거..
    다 어제처럼 기억이 생생해요. 악 ㅠㅠ

    지금도 뭐.
    학부모모임하거나 하면.
    제가 큰 키라 튀고 시선 많이 받아요.

    몸무게 관리 빡시게 합니다.

    나는 외모도 괜찮고
    친정도 좀 사는편인데.
    왜 내 남편과 결혼했을까.
    그게 좀 아쉬워요.

    고르고 재야되는데
    너무 모를때 결혼해서 ㅠㅠ

  • 17. ....
    '18.11.21 5:18 AM (150.249.xxx.147) - 삭제된댓글

    지금은 돈발이죠.
    젊을 때 정말 이쁘다고 듣고 다닐 때 스스로 이쁜 줄 몰랐어요.
    40대인 현재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옷 주얼리 걸치고 다니니까
    튀어요. 연예인이냐는 얘기 많이 듣는데 젊을 때는 집에서 안꾸미고 있어도 이뻤는데 이제 안꾸미면 초라해보여서 집에서도 어느정도 꾸미고 있습니다.

  • 18. hwisdom
    '18.11.21 6:54 AM (116.40.xxx.43)

    이쁘다 말 들어보지 못했는데 남편에게만 공주 대접 받고 살아요.

  • 19. ..
    '18.11.21 6:56 AM (223.62.xxx.253)

    연예인이냐는 소리 듣고 살았는데
    안꾸미고 집에 퍼져 있으니
    40대 까지만해도 기본은 하더만
    50대가 되니
    이제 보통사람과 똑같아졌어요

  • 20.
    '18.11.21 8:46 AM (222.110.xxx.211)

    대기업 신입사원입사때 다른과에서 보러왔었어요..
    편안히 살던 몇해전까지는 이쁘네, 곱네 소리들었는데
    경제난에 허덕이고 생계에 뛰어들어 고민이 많아지니 관리할시간도 없고 주름살은 늘고..

    시간많고 근심없고 경제력 뒷받침되서 이것저것 할수있을때 유지되는거더라고요..지금은 제나이에 그냥 아줌마예요..

  • 21. 50여년 전 초딩
    '18.11.21 11:31 AM (220.89.xxx.168)

    시골에서 친구들 나비 그림이 있는 검정고무신 신고 다닐때
    저는 맞춤 원피스에 타이즈, 만화운동화나 구두를 신었어요.
    그 고무신이 신어보고 싶어서 바꿔 신어본 적도 있었어요.

    지금 50대 후반인데 친구들은 아직도 저를 공주로 생각하고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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