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또 프랑스 영화 한편 봐야죠.
유플러스 티비 이것저것 뒤지다가
브루고뉴 와인 영화는 2500원
아프리칸 닥터가 불현듯 생각나서 보니 1400원이라서
봤어요.더 저렴해서.
출발 비디오~ 에서도 인상깊게 봤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어려움속에서도 포기하지않는 용기, 가족의 사랑, 긍정적인 자세, 추진력
결국엔 인간이 살아가는데 저런것들이 자원이네요. 인생이 쉽지 않잖아요?(산넘어 산이라는걸 제가 요즘 실감)
때론 사람이 철판깔고 나갈때도 있는거고
차별이라는게 참 치사하고 더러운 인간의 속성이지만
시골 사람들이라 그런지 결국엔 마음을 열고 받아주는
순박한 마음도 있구요.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영화였어요.
예전에 무료였던 영화들이 슬슬 유료화 되서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