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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굴 올해는 드시나요?

ㅡㅡ 조회수 : 5,664
작성일 : 2018-11-19 17:15:29
굴 넘 좋아하는데 작년엔 다들 안먹는 분위기였잖아요.
생굴 먹고 배탈 났다는 글도 82에 많았구요.
올해는 그런 얘기들 없던데 다들 드시나요?
전 서해안 생굴 몇 킬로씩 주문해 먹던 것도 작년엔 겁나 못먹었는데
괜찮나요들?
IP : 49.174.xxx.23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9 5:16 PM (14.37.xxx.104)

    전 안먹어요 ㅜㅜ 노로바이러스감염되서 죽다살았어요

  • 2. non
    '18.11.19 5:17 PM (117.111.xxx.233) - 삭제된댓글

    어제 남편이 사 왔는데 불안해서 굴전해먹었어요

  • 3. 3키로
    '18.11.19 5:18 PM (121.129.xxx.116) - 삭제된댓글

    주문해서 짬뽕해먹고 어리굴젓 담고 냉동실에 얼려놨어요.

  • 4. 몇년전부터
    '18.11.19 5:21 PM (112.152.xxx.82) - 삭제된댓글

    생으로는 안먹어요
    속에 탈이 자꾸나서요

  • 5. ..........
    '18.11.19 5:21 PM (211.250.xxx.45)

    김장한거랑 엄청먹고있어요 ㅠㅠ

    중딩이도 먹고 남편 저
    아직 탈없어요

    아..바닷가살아요--

  • 6. ㅇㅇ
    '18.11.19 5:24 PM (221.165.xxx.182) - 삭제된댓글

    굴 초장에 찍어서 와인한잔이랑 먹으면 짱인데 여기서 워낙 위험하다고 해서
    못 먹겠어요~
    그리고 똥 관련 얘기때문에 이상한 이미지도 생겨버렸어요 ㅜㅜ

  • 7. 원전
    '18.11.19 5:27 PM (175.192.xxx.172)

    사고났던 그해부터 완전히 굴을 끊었어요
    2011년 이후로 굴먹어본적 없어요
    절대 드시지 마세요 죽어요

  • 8. 위아래
    '18.11.19 5:28 PM (223.38.xxx.184)

    동시에 나온이후 죽을때까지 안먹어요.

  • 9. 요즘에도
    '18.11.19 5:34 PM (14.39.xxx.3)

    노로바이러스 돌고있어요.

  • 10. ..
    '18.11.19 5:41 PM (119.64.xxx.178)

    저번주 회사에서 열명이 먹고
    다음날 저포함 셋이 밤새탈나 고생했다했어요

  • 11. 그래도..
    '18.11.19 5:47 PM (175.113.xxx.78)

    댓글들이 다들 안먹으신다는 분위기여서 답글 달아봐요. 저도 굴 엄청 좋아하는데 작년에 석화 먹고 탈 난적 있어서 한참을 주저 하다가 이번달 부터 코스트코에서 굴 사다 먹어요. 생굴에 타바스코만 뿌려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벌써 몇번째 인지 몰라요. 아직 탈 안 났어요. ㅎ

  • 12. 하아~
    '18.11.19 6:01 PM (211.48.xxx.170)

    지난 주말에 평택항 갔다가 유혹을 못 이기고 조개랑 굴이랑 잔뜩 구워 먹고 왔어요.
    장염 걸릴까봐 먹으면서도 떨고 먹고 나서도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히 48시간 지난 지금까지 괜찮네요.
    한번 실컷 먹어 주면 한동안은 생각 안 나고 참을 만하더라구요.

  • 13. 네버에버..에비~
    '18.11.19 6:12 PM (58.231.xxx.66)

    정말로 위 아래 쏟아내고 1년간 응아가 제대로 나오지 못했었어요.
    나도 내 아들도....끔찍한 일년을 보냈습니다.
    죽다 살아났구요.
    그나마 그때는 젊었으니 그정도로 병원에 걸어갔죠. 지금은 못할거 같아요.

  • 14. 우리집안
    '18.11.19 6:26 PM (211.36.xxx.210) - 삭제된댓글

    생굴 무지무지 좋아하고
    굴김치 맛이 예술이었는데..ㅠㅠ
    노로 바이러스로 가족들이 죽게 고생한 후로 완전히 끊었어요.
    메생이 국까지 안 먹어요.
    자꾸만 똥물 생각나 못먹음..

  • 15. 그런일이
    '18.11.19 6:43 PM (222.109.xxx.238)

    전 그냥 사다 먹었는데 아직 아무 이상 없는거면 괜찮은 거겠지요?

  • 16. 온식구가
    '18.11.19 6:48 PM (125.132.xxx.156)

    어마무지하게 먹고있습니다

  • 17. 저요
    '18.11.19 7:20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굴소스도 안먹습니다
    한 3년전 굴국 해 먹고도 탈 난뒤로는요

  • 18. aaa
    '18.11.19 7:32 PM (147.46.xxx.199)

    저도 마트에서 눈길도 안 줍니다.(유혹 받을까봐...)
    그 동안 양식 환경이 드라마틱하게 개선되었을 리도 없고...
    그냥 안 먹고 살려구요.
    이래서 굴이 안 팔리면, 수산업자들이 대오각성하여
    일단 지저분한 양식 환경이라도 개선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19. .....
    '18.11.19 7:33 PM (112.154.xxx.139)

    몇년전에 죽다살아나서 안먹다가
    올해 조심스럽게 사다먹었다가.....몇년전만큼의 고통은 아니지만 병원다녀왔네요

  • 20. 네버
    '18.11.19 7:40 P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네버 네버

  • 21. ㅡㅡ
    '18.11.19 8:14 PM (49.174.xxx.237)

    글쵸.. 정말 먹고 싶은데 서해안 자연산 생굴은 알이 조그만데 그거 진짜 맛있거든요.. 서해안 굴은 노로바이러스 얘긴 없던데 요즘 워낙 서해안 오염되었다하고 기름유출도 아직 회복된 거 아니다 하니 무서워서 먹을 엄두가 안 나요.. 남해안 굴은 양식환경이 뭐 그리 바꼈을까도 싶고 바이러스 없다하더라도 어쨌거나 인분이 굴 자체에도 스며들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어서 영 안 내키고요.. 저는 둔해서 그런가 진짜 다른 먹거리나 농약 대기오염이나 심지어 방사능 같은 것도 솔직히 크게 신경 안 쓰고 사는데요 희안하게 굴은 신경이 딱 쓰여요.. 인분 이미지 땜에 그런가 ㅠㅠ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굴도 맘편히 못 먹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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