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궁금한게
2040~2050년에도 지금같 동일한 징병제가 유지될가요?
한국은 거의 모든 90프로정도의 남자들을 강제, 반강제 징병하는데
2050년대에도 저럴지 궁금하네요.
아들이 제대했는데 갑자기 진심 궁금해서요.
많은 아들들, 남자들이 한국식 징병제의 족쇄에서 해방됐으면 좋겠어요.
유럽과 북미, 일본도 군대 싫어하는 마당에 한국이야 오죽할가요.
문득. 30년전에는 빳다 맞았지만 그걸통해
동기들간 진정한 전우애를 배웠고 그 결과 동료애, 부부애를 배웠다며
요즘 군대 욕하는 제 주변 지인이 떠오르네요.
왜 한국이 2000년 이후에도 변한게 없는지 알거같아요.
70년대 독재, 군사정권은 그토록 혐오하고 독재에 벗어나서 앞으로
진전하길 바라면서 정작 가치관과 군대는 70년대에 사고가 머물러있는..
자기가 있는 곳은 발전되고 개선되며 앞으로 진전되길바라면서
군대는 70년대 타령하고 그리워하며 미화하는거보면 정말 역겹더라구요
참 정말 현실이건 인터넷이건 저런 사람들 진짜 역겨워요
저런 남자들 군대 재입대시켰으면 좋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국방이나 군대같은거 잘 아는 분 있나요?
엄마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8-11-18 01:47:45
IP : 175.223.xxx.2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관음자비
'18.11.18 4:34 AM (112.163.xxx.10)저의 형이 54년생이니 6.25 끝나고 태어 났네요.
할머니들이 당시, 이 손주가 군대 갈 나이 쯤이면 군대도 없어지겠지.... 했더랍니다. ㅎㅎ
뭐,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지금 까지의 시대 상황이 그래 왔잖아요?
40, 50년 정도면 충분 징병제가 아닌 모병제, 즉, 직업 군인 체계로 바뀔 겁니다.
시대 상황이 바뀌고 있잖아요?
문통.... 저는 세종, 정조, 이후.... 저 두 분 임금과 비유 해야 할 인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쩌면 제 예상과 같이 후세엔 3분 동일 라인에 올려 비교 하고 있을 거라니.... 즐거운 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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