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보남편
새벽부터 육수 내서 만든 오뎅탕 아침에 먹으면서 국물이 깊은맛이 없다고 하고
고기 구워주면 너무 구워서 씹기 힘들다고
자기딴엔 농담이라고 하는말이
사람들앞에서
자기는 정말 생긴건 몰라도 피부좋은 여자랑 결혼하려 햇다고.
삼촌이 사업하다 10년전에 좀 망해서 지금은 중산층정도.. 요번에 작은아빠가 보증선게 날려서 나이 많으신데 다시 일을 시작하셧다고 하니... 대놓고 당신넨 다 왜그러냐 정말..대단하다고...
병신.... 욕나와요...
1. ..
'18.11.17 11:19 PM (223.39.xxx.106) - 삭제된댓글이제라도 병신이랑 이혼해요
2. ㅠㅠ
'18.11.17 11:21 PM (49.165.xxx.192)우리 남편 저기있네요 필터링 안되는 거 비슷해요
시어머니도 말투가 똑같구요3. 어맛
'18.11.17 11:31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소극적 공격성을 한껏 담아서 상대를 깍아내리고, 잘 못한 것이라고 지적하면 농담인데 이해 못한다고 상대를 비난하고 자신은 빠져나가는 저열함을 가진 인성이요.
윗님 답글처럼 그런 표현법이나 대화법은 성장과정에서 학습된 것 맞아요.
원글님이 원치 않아도 자녀들도 지금 학습 중일텐데 가능하면 아이들 앞에서는 남편과 대화를 줄이세요.4. 화내면
'18.11.17 11:52 PM (220.85.xxx.200)화내면 저만 맨날 이상한사람되요
뭐 아무일도 아닌거. 혹은 농담인데 그렇게 화내냐 너앞에서 무슨말을 못하겟다고해요... 너무 이런일들이 싸여서 속이 상처에 소금뿌린것 마냥 쓰려요
맞아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그러세요.
동생일을 물어보셔서
꽤 큰 무역회사 다니는데
그리스 담당 됫다고하니
시아버님 말씀이
좋은 나라도 아니네
중요한일을 맡아야지5. 원글님
'18.11.18 12:35 AM (58.127.xxx.49)자존감 도둑들이에요.
피하지 못 하면 거리를 두세요.6. 헐
'18.11.18 1:23 AM (182.212.xxx.56)좋은 나라도 아니네. 중요한 일을 맡아야지??
어휴... 무식하고 칠푼이 같네요...
연습해서 똑같이 상처주고 소금 뿌려주세요.
지랄하거든 당신한테 농담 배웠다고...7. 정말 웃기는
'18.11.18 1:23 AM (211.186.xxx.126)집안이네요.
그래도 이혼 하실거 아니면 화내야할것같은데요.
깊은맛이 없는 오뎅탕은 빼앗아서 혼자드시고
질긴고기는 잘게잘라 원글님 단백질보충하시고 남편은
설탕가득한 씨리얼 말아주세요.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나도 참 머리하나는 좋은사람하고 결혼하려 했는데
피부가 안좋아서 그런남자 놓쳤나봐 하세요.
또, 당신집안 대단하다,다들 왜그래?그러면
그러게말이야. 사업실패해서도 저렇게 말년이 힘든데
말함부로 하다가 누구한테 잘못걸리면 노인이라도
오뉴월 개패듯이 맞을수도 있는데 나는 내주변이다 그래서
정말 걱정이야.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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