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은 낳아놓으면 알아서 크는건지요?

..... 조회수 : 5,067
작성일 : 2018-11-17 15:51:01
지금 제 성격이나 자존감 등 이런것들이 그냥 타고나는건가요?
아니면 부모님의 영향이나 그런것들이 영향을 더 끼치나요?
옛날에 자식은 낳아놓으면 알아서 컸다고 니는 남탓, 부모탓만
한다고 해요.
IP : 27.119.xxx.1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18.11.17 3:55 PM (59.6.xxx.30)

    70년대 얘길 하고 그러세요....!
    요새 애하나 키운는데 보통 억씩 든다는 뉴스도 못보셨나요
    옛날 논농사 할적에 자식은 노동력으로 직결돼니 낳으면 컸다는말이 맞았죠

  • 2. ....
    '18.11.17 3:57 PM (110.47.xxx.227)

    성격이나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지만 타고난 성격이나 재능을 좋은 방향으로 최대치를 뽑아내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 결정하죠.
    타고나는 성격이나 재능 또한 부모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것이니 모든 것이 부모탓이 맞기는 하네요.
    풀 한 포기도 물과 바람의 도움 없이는 못 자라는데 사람의 아이가 어떻게 낳아만 놓는다고 저절로 자란답니까?

  • 3. ...
    '18.11.17 3:59 PM (118.43.xxx.244)

    자존감이란...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 어린 시절 동안의 가족 관계가 자존감 발달에 있어서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90년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가 정의한 용어이다. 낮은 자존감은 과도하게 인정 받기를 원하고 애정을 갈망하며, 개인적 성취에 대한 극단적인 열망을 표현하는 성격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18j2539n10

    어린시절의 부모의 양육태도가 그 아이의 자아존중감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죠...낳았다고 혼자 알아서 큰다는건 무지하고 무책임한 발언입니다.

  • 4.
    '18.11.17 3:59 PM (49.167.xxx.131)

    자존감은 부모도 어찌못해요 외부의 경쟁에서 성취욕을 늒끼면서 생기는게 자존감

  • 5. blㅐㅐㅐㅐ
    '18.11.17 4:07 PM (110.70.xxx.25) - 삭제된댓글

    90프로 타고나요. 아니라 하는 분들은 엄마 영향 본인이 엄마라 과대평가 하는것임.

  • 6. blㅐㅐㅐㅐ
    '18.11.17 4:08 PM (110.70.xxx.25) - 삭제된댓글

    예전 전쟁시대에 큰 사람들은 엄마아빠가 애지중지해서 독립운동가 사상가 학자 유명인 된줄아세요. 큰 인물일수럭 그릇 타고나서 자기가 만든거임. 여자들이
    대부분 성공 못해보고 사회를 모르고 자아성취 안되니 어떻게 해야 성공을 하는건지 모르는 상태에서 강아지 키우듯 애들을 키우며 내가 신이라 생각하는듯.

  • 7. .....
    '18.11.17 4:10 PM (27.119.xxx.10)

    윗님

    그럼 낳아놓으면 알아서 큰다는게 맞는 말인가요?

  • 8. .....
    '18.11.17 4:19 PM (110.47.xxx.227)

    인간과 유인원의 유전자 차이는 불과 2~3%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그 2~3%의 차이가 인간과 동물의 차이를 만든다는 뜻이죠.
    90%를 타고 나요?
    그럼 10%는 부모탓이네요?

  • 9. ,,,
    '18.11.17 4:28 PM (124.50.xxx.94)

    낳아놓기만 해도 알아서 크긴하는데 엉망진창으로 커요...

  • 10. ㅁㅁ
    '18.11.17 4:31 PM (175.223.xxx.97) - 삭제된댓글

    어쨋거나
    늙어꼬부라지도록 세상탓 부모탓인 사람은
    답 없긴 해요
    아니다싶으면 그 틀을 깰줄도 알아야지요

  • 11. 타고난
    '18.11.17 4:40 PM (98.10.xxx.73)

    색은 바꾸지 못하지만 양육에 따라 반짝이기도 하고 둔탁하기도 하죠.
    하지만 어른이 된 이상 자기 삶의 책임은 자기가 지는 게 맞아요.

  • 12. ㅡㅡ
    '18.11.17 4:47 PM (211.215.xxx.107)

    30넘어서는 부모 탓 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만큼 키워놨으면 스스로 개척해야죠.
    부모님도 부모 인생 그렇게 살아왔어요
    금수저 아닌 거 탓하면 뭐합니까 ㅠ

  • 13. ...
    '18.11.17 4:58 PM (220.85.xxx.162)

    자존감 갉아먹는 스타일의 부모는 결국 독이 되지요.

    부모탓 할수는 없지만 본인 성격의 일부분도 부모가 물려준 것 부인 못합니다.

  • 14. 날개
    '18.11.17 5:14 PM (61.199.xxx.97)

    타고 난건 있죠. 그건 분명해요.
    근데 그 타고난 걸 날개를 달아주는 부모가 있는 반면, 날개를 꺽어 주저 앉히는 부모도 있어요.
    대개 낳아놓으면 알아서 크는거다라는 부모님은 후자의 확률이 아주 높지요.

  • 15. ....
    '18.11.17 5:2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부모가 차별 구박하고 쌍욕하며 밥 안주고 키웠나요
    부모를 미워하며 컸나요
    그거 아니면 자존감에 부모걸고 넘어질거 없어요
    대학 안보내주고 공장 가서 일하라고 등 떠민거 아니면 자식이 알아서 혼자 큰것도 아니고요

  • 16. ....
    '18.11.17 5:2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부모가 차별 구박하고 쌍욕하며 밥 안주고 키웠나요
    부모를 미워하며 컸나요
    그거 아니면 자존감 형성에 부모걸고 넘어질거 없어요
    대학 안보내주고 공장 가서 일하라고 등 떠민거 아니면 자식이 알아서 혼자 큰것도 아니고요
    자존감 높고 부족함 없고 열등감 없는 인간이 얼마나된다고요
    다 뭐가 하나씩 부족해요
    원래 인간은 부족하고 아무것도 아닌 미물이에요
    그렇게 얽히고 엮여 살아가는거에요

  • 17. ....
    '18.11.17 5:37 PM (1.237.xxx.189)

    부모가 차별 구박하고 쌍욕하며 밥 안주고 키웠나요
    부모를 미워하며 컸나요
    그거 아니면 자존감 형성에 부모걸고 넘어질거 없어요
    대학 안보내주고 공장 가서 일하라고 등 떠민거 아니면 자식이 알아서 혼자 큰것도 아니고요
    자존감 높고 부족함 없고 열등감 없는 인간이 얼마나된다고요
    다 뭐가 하나씩 부족해요
    원래 인간은 부족하고 아무것도 아닌 미물이에요
    그렇게 얽히고 엮여 살아가는거에요
    뭘 그렇게 대단한 존재가 되고 싶고 대단한 존재로 만들려고 하나요
    내능력치는 아이능력치는 이정도인데 넘어서려다 안되니 자존감이 자꾸 떨어지는거에요

  • 18. 1212
    '18.11.17 5:54 PM (14.49.xxx.131)

    늙어꼬부라지도록 세상탓 부모탓인 사람은
    답 없긴 해요
    아니다싶으면 그 틀을 깰줄도 알아야지요222

  • 19. ...
    '18.11.17 7:05 PM (58.230.xxx.110)

    70프로 타고나고 15프로 환경 15프로 본인노력

  • 20. ..
    '18.11.17 7:20 PM (39.7.xxx.221)

    아프리카 속담에 아이는 온 마을이 키운다고
    부모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거든요.
    맨토나 좋은 친구, 하다못해 독서라든가 종교 교육-체험,
    특별한 경험으로 인생이 달라지기도 하죠.
    부모는 똑같이 키워도 천양지차로 달리 살 수 있는 게 사람입니다.

  • 21. ..
    '18.11.17 7:40 PM (39.7.xxx.221)

    성격, 재능은 타고 나는데
    가치관은 노력해서 가꿔야 하는 거고
    결국은 본인 신념= 가치관이 인생을 결정해요.
    성격이나 재능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어찌 운영하고 있는가를 들여다 봐야죠.
    (본인 단점까지 성격이라 하지말고
    심리학계에서 인정하는 기질 분류 검사를 해 보세요
    모든 성격은 발달 단계 문제지
    그 자체로 문제되는 일은 없습니다.
    분류 상으로 다 좋은 거예요.
    단, 성격-인품도 하기 나름으로 성장하거나 퇴행합니다
    글고 나와 같은 기질, 재능의 소유자들 중에서
    멘토를 발견하신 적 있나요???
    멘토가 몇이나 되세요?? 경쟁자 말고.

  • 22. ..
    '18.11.17 7:42 PM (39.7.xxx.221)

    멘토가 있는지, 있다면 누군지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 23. 알아서 크다니요?
    '18.11.17 11:47 PM (180.224.xxx.141)

    아이키우는 노력이 이세상에서
    최고인것 같은데
    편히 저절로 알아서 컸다고하는 부모들보면
    아이를 잘 모르는듯해요
    첫아이낳고 두시간마다 젖주는데
    정말 진이 다 빠지더라고요
    정성과 사랑으로 키우죠 대부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374 오늘 재명박근혜경궁 보도는 MBC가 더 잘하네요~ 5 아마 2018/11/18 1,899
875373 병실5인실인데 옆자리 소리넘크게 핸드폰으로 드라마봐요 8 ㅇㅇ 2018/11/18 2,431
875372 트렌치 소매가 튿어졌는데 수선되나요 2 망애 2018/11/18 625
875371 SBS 뉴스...김혜경 근황..jpg 17 증거인멸 2018/11/18 23,294
875370 수능본 딸 여드름 자국 1 고3맘 2018/11/18 2,055
875369 하루 양파 반개. 18 .... 2018/11/18 7,561
875368 노스페이스 뮬 슬립온 세탁기에 빨아도 될까요? 1 뮤뮤 2018/11/18 1,160
875367 피부가려움 증에 먹을만한 영양제좀 추천해 주세요 3 에효 2018/11/18 1,914
875366 비비큐 치킨이 그렇게 맛있어요? 비비큐 2018/11/18 1,367
875365 시어머니가 마음보를 곱게 써야한다는데.. 6 . 2018/11/18 4,520
875364 이야~꿈에서 돈을 봤는데 오늘 하루 징하네요 .. 2018/11/18 1,613
875363 가정용 IPL 써 보신 분, 조언 해주세요~ 1 주근깨 2018/11/18 1,842
875362 쌀,잡곡 등등 주문해 드시는 싸이트 있으신가요? 3 추천 2018/11/18 937
875361 궁민남편 보시는분 계세요? 1 mbc 2018/11/18 1,728
875360 수수를 선물 받앗는데.실같은 게 있고 덩어리 ㅜㅜ 14 ........ 2018/11/18 2,862
875359 4살강아지가 오줌을 조금씩 흘려요 2 귀여워 2018/11/18 1,375
875358 오늘 추운 날씨인가요? 2 ㅇ// 2018/11/18 1,389
875357 혹시 물 많이 못드시는분 계세요??;; 4 .. 2018/11/18 1,811
875356 이재명 경 주장에 공감 vs 김혜경 주장에 공감 투표 중 69 사월의눈동자.. 2018/11/18 3,555
875355 이정렬변호사가 우선 지명한 배모 비서부터.. 28 이정렬변호사.. 2018/11/18 3,626
875354 하면좋은 자기관리 종류들.txt(펌) 193 모카커피 2018/11/18 33,044
875353 자희집에서 손님 치루길 희망하시는 시어머니 거절하는 방법 50 ... 2018/11/18 22,007
875352 D-24, 궁찾사에서 알립니다. 3 00 2018/11/18 1,097
875351 칠순은 한국 나이로 칠십세 아닌가요? 4 ?? 2018/11/18 2,264
875350 고음불가이고 노래못하는데..ㅠㅠ 연습하면 나아지나요? 9 노래 2018/11/18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