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코푸는 남자
두어점 쌈싸먹는데 옆테이블 남자가 코를 크게 푸네요ㅜㅜ
걍 한번이면 참겠는데 4번을 연달아서~
식욕이 싹달아나서 걍 나왔어요
앞에 여자는 말리지도 않고
정말 끼리끼리 만나는건지
기분좋게 외식하러갔다 돈만 버리고 왔네요
1. ..
'18.11.16 3:26 PM (211.36.xxx.103)제가 가게를 하는데
정수기옆에 휴지를늘 비치해 놓거든요
정말 하루도 빼놓지않고
오픈하면 그시간에 맞춰 중년개저씨가 코만 풀으러 들어와요
일정 시간에 그거 더러워 휴지를 치웠거든요
그랬더니 다음날휴지좀 달래요
없다니까 제책상워 막 기웃거리면서 휴지 정말 없냐고
며칠 그러더니 이젠 안와요2. 윗님
'18.11.16 3:30 PM (210.183.xxx.207)그럴땐 여기서 코 푸심 안된다고 말을 해줘야죠
미친거 아닌지...3. ..
'18.11.16 3:35 PM (211.36.xxx.103)말섞기도 무서워서요
개뻐다귀처럼 생겨서
안된다하면 왜안되냐고 시비걸까봐 그냥 치워버렸어요4. 윗님
'18.11.16 3:37 PM (210.183.xxx.207)아...네 ㅠㅠㅠ
5. ㅠㅠ
'18.11.16 3:50 PM (121.141.xxx.138) - 삭제된댓글죄송해요 ..
제남편이 비염이고 매운거나 뜨거운거 먹으면 코를 많이풀게돼요.
저도 더럽드 느끼는데 다른사람은 오죽할까요.
그래도 코나오는걸 제어할수 없으니 안타까워요.
제가 대신 사과드립니다.. ㅠㅠ6. ㅠㅠ
'18.11.16 3:51 PM (62.143.xxx.234)글보다 첫번째 댓글이 더 충격적이에요 ㅠㅠ
7. 또
'18.11.16 5:27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40대 후반 넘어가니 비염 아닌데도 뜨겁거나 매운 음식 먹을 때 여지없이 나와요.
주변 사람에게 혹시나 불쾌감 줄까봐 푸는 소리 안 내고 가만가만 흘러내리는 건 닦아요.
코 닦는 걸 보여주는 것도 사실은 싫은데 나이드니 코 점막이 막 맘대로 일하네요.8. ..
'18.11.16 5:35 PM (223.33.xxx.118)독일갔더니 신기한게
식당이나 공공장소(대중교통)에서
코를 훌쩍거리면 민폐이나 푸는건 아무렇지 않더군요.
우리나라랑 완전 반대라 신기했다능.
왜냐고 했더니..
코를 훌쩍거려서 들이마시는 행동이
풀어버리는것 보다 더럽게 생각한다더라구요.9. **
'18.11.16 6:31 PM (222.109.xxx.97)저희 남편도 음식점에 식사 거의 끝날때쯤 코를 풀어요..ㅠㅠ
너무 창피하다는.. 하지 말라고 해도 잊고 다시 또..
그런데 윗분 말씀처럼..
유럽에서는 음식점에서 코 푸는게 실례가 아니라네요..
그래도 주변 사람들 생각해서 좀 참지..10. marco
'18.11.16 6:40 PM (14.37.xxx.183)먹을때 소리내도 안되고
코 풀어도 안되고
또 없나요?11. bestlife
'18.11.16 7:47 PM (175.123.xxx.250)뮈든 적당히 적당히요ㅠㅠ
코나오면 코훔칠수 있고 소리 덜내고 풀수도 있지요
근데 본문에 나온 남자분같은 사람 간혹 있더라고요 정말 한두번은 참겠는데 4번5번되니깐 저도 식욕이 뚝 떨어져서 밥을 못먹겠더라고요 기차화통 삶아먹은듯 패앵! 여러번 반복하거나 콧물양 짐작될만한 콧물 잔뜩 푸는 소리 반복되면 진짜 어지간한 사람 아님 입맛 뚝 떨어지지요12. 미국도
'18.11.16 7:55 PM (112.155.xxx.161)독일과 같이 코 많아 풀어요
훌쩍이며 들이마시는게 더 드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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