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주부님들 살림 귀찮지 않으세요?

조회수 : 5,115
작성일 : 2018-11-16 07:24:52
특히 관절통 있는 주부님들 집안일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IP : 223.62.xxx.1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6 7:29 AM (218.237.xxx.210)

    밥 반찬하는게 젤 귀찮네요 힘들개해도 입맛까다로와 제대로 얀먹으니 더더욱 하기 싫어요ㅠ

  • 2. 네..
    '18.11.16 7:39 AM (121.128.xxx.126)

    너무너무 귀찮고 힘들어요.
    일 한지 6년 되는데 돈 버는 게 더 쉬워요.^^
    얼마 있으면 삼십년 되네요.
    시꾸들 뭐 먹일까 고민한지.
    예전엔 기쁨이었는데 버거워진지 몇년 되었는데 답이
    없어요.

  • 3. 설렁설렁
    '18.11.16 7:54 AM (210.106.xxx.24)

    해오던 게 있어 그렇게는 잘 안돼겠지만
    아픈 걸 무릅쓰고 하지 마셔요
    만들어 파는 것도 사고 마트 반조리식품도 활용하고요
    특히 김치! 나물겸 겉절이로 조금씩 만들어 드셔요
    되도록 식구 모두 모였을 때 한번만 식탁 차리고 식구들 중 한 명에게 설거지 시키고요

    재수없음 백살까지 살 수도 있다는데 나를 돌보며 지내기로....

  • 4. 아 진짜
    '18.11.16 7:56 AM (115.143.xxx.99)

    그렇죠ㅠㅠ 귀찮고 고민스러운거;;;;
    얼마전에 제가 수술을 했는데 퇴원하고 남편이 휴가내어
    먹을걸 챙겨주었는데 첫날 그날 밤에 내일은 뭐해먹지?
    걱정해서 둘다 한참을 웃었네요.
    내가 그런걸로 매일 살아왔다고
    나이 60이 다 되어도 다음 날 먹거리는 늘 쉽지않네요.
    원글님은 관절통 마저 있으시니 더더욱 힘드시겠어요ㅠㅠ

  • 5. 살뺀다
    '18.11.16 7:57 AM (222.120.xxx.44)

    생각하고, 조리과정 간단하게 해서 먹고있어요.
    양념 없이 굽거나 삶거나 찌는걸로요.

  • 6. hwisdom
    '18.11.16 8:00 AM (116.40.xxx.43)

    신혼 때부터 갱년기스타일이었기에
    진짜 갱년기 오니 살림 조금씩 해 보고 싶어지네요.
    그래도 하던대로 초간단으로 하는데 갈수로 편한 게 나오네요. 그냥 꺼내 데워먹으면 끝.

  • 7. 말해 뭐하나요
    '18.11.16 8:13 AM (14.49.xxx.104)

    한때는 요리가 취미 였는데 결혼 20년차 가까우니 진짜 살림하기 싫으네요..ㅜㅜ 꾀부리고 대충 해먹고 삽니다

  • 8. ..
    '18.11.16 8:17 AM (211.36.xxx.117)

    한요리합니다만
    아주 귀찮아요
    특히 아침!
    출근하는데 반찬냄새배는거 너무 싫어서
    빵 바나나시리얼 쭈욱 늘어놔요 먹고싶은데로 먹고 나가라고
    저녁 다들 먹고온다 하면 저도 그냥 굶어요

  • 9. 지긋지긋
    '18.11.16 8:20 AM (211.227.xxx.137)

    대충 사다먹고 아이들에게 자기 방은 자기가 치우기로 강요하고 그러고 삽니다. ㅋ

  • 10. ㅇㅇ
    '18.11.16 8:37 AM (82.43.xxx.96)

    근 일년간 진짜 암것도 안하네요.
    반조리식품 배달 외식으로 돌려막기 하고있습니다.

  • 11. ㅎㅎ
    '18.11.16 8:41 AM (218.234.xxx.23)

    귀찮아요.
    내 속옷은 개키지 않고 손에 집어서 그대로 서랍으로.
    나머지 빨래는 각자 필요할 때 걷어서 입기.

  • 12. ....
    '18.11.16 8:52 AM (211.110.xxx.181)

    진심 동네 밥집에 대놓고 먹고싶어요
    청소 빨래 설거지는 최소화하고 단순한데 요리는 창의력도 있어야하고 솜씨도 있어야해서 괴로워요

  • 13. 요즘시대에
    '18.11.16 8:52 AM (117.111.xxx.106)

    너무먹어탈인시대니 집에선 간단히먹어요
    김치종류별로몇가지‥과일몇가지‥냉동실에 생선ㆍ고기 한달분‥정도있음 간단히해먹음 됩니다 한두가지‥로

  • 14. 에너지
    '18.11.16 12:21 PM (103.252.xxx.117)

    아침으로 찐계란, 과일 , 커피 , 식빵, 요거트만 준비해줍니다. 점심은 저만 간단한 음식으로,저녁은 안먹고요.

  • 15. ...
    '18.11.16 9:2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관절통ㅠㅠ
    아픈거부터 고치세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625 여유있는 전업이 꼭 좋지만도 않아요 33 2018/11/16 15,653
874624 영화 하나 추천요 3 ㅇㅇ 2018/11/16 1,553
874623 입시는 겪어봐야 압니다 17 무조건 2018/11/16 3,961
874622 82는 공부 잘하는 자식들만 있는듯..... 16 ㅇㅇ 2018/11/16 4,882
874621 중국어 어플 좀..한국어 못하는 중국인 간병사 1 리부트 2018/11/16 946
874620 아이학교와 이사문제..문의드립니다 5 ... 2018/11/16 739
874619 입시를 망친다는 것... 3 수능 2018/11/16 1,903
874618 옆자리에서 도박하는 아저씨가 돈빌리고각서 쓰시는거 같아요. ㅠ_.. 1 모랑 2018/11/16 1,869
874617 수리논술 수업) 가능성 있는 학교 한둘 집중 vs 일단 다 준비.. 5 수리논술 2018/11/16 939
874616 개포동역 근처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초등 점심) 5 ㅇㅇ 2018/11/16 861
874615 뼈 속까지 게으르고 살림이 적성에 안 맞는 분들...어찌 사세요.. 34 .. 2018/11/16 7,972
874614 인생술집에 나온 김동완 3 너무웃겨요 2018/11/16 2,602
874613 수능잘보았을까요? 6 ?? 2018/11/16 1,923
874612 직징다니는 여성은 바지에 어떤스타킹을 신나요? 5 미소 2018/11/16 2,339
874611 애 수능도시락에 추가로 나무젓가락 몇 개 넣어줬는데 요긴했대요... 5 어제 2018/11/16 3,412
874610 BTS 슈퍼볼 하프타임 가능성은 3 거너스 2018/11/16 1,612
874609 차르르 쉬폰커튼 안비치는게 나은가요? 10 커튼 2018/11/16 2,697
874608 호박고구마는 아무리 정성들어도 썩나요? ;;; 15 아까비 2018/11/16 2,277
874607 이준석 vs신지예.jpg 5 살다살다 2018/11/16 2,140
874606 공감지수가 여자에게는 중요한건가요? 2 ... 2018/11/16 1,051
874605 둘째 3돌이후 오랜만에 복직해서 제일 좋은 점 7 로로 2018/11/16 1,850
874604 노래 찾고 있어요. 아마 퀸 노래 같고 조용하다가 레미파 레미파.. 7 ㅇㅇ 2018/11/16 952
874603 사회생활하며 납득이 안되고 더럽고 불합리 한 점..(그리고 마지.. 8 Mosukr.. 2018/11/16 1,868
874602 수능 뜻하지 않은 부정행위 7 ........ 2018/11/16 4,425
874601 뭐든지 엄마 마음대로네요 4 괜히 답답 2018/11/16 1,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