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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채점하고 애나 저나 멘탈이 탈탈 털리네요

아... 조회수 : 9,268
작성일 : 2018-11-15 20:49:07
그나마 국어가 잘하는 과목이었는데 망했어요.
그 덕분에 정신이 나가서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점수가 나왔어요.
재수는 절대 안된다고 했었는데 이 점수로는 생각도 해본 적 없는
학교를 가게 생겨서 재수를 시켜야 할 거 같아요.
여자아이라 기숙학원은 좀 그렇고, 재수 종합 학원을 보내야
할 것 같은데 어디가 괜찮을지 추천 좀 부탁드려요.
집은 목동 근처에요. 정말 힘이 빠져서 어째야할지... ㅠ.ㅠ
IP : 211.187.xxx.1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어
    '18.11.15 8:52 PM (223.38.xxx.245)

    출제자들 ㄱㅅㄲ 들이에요.

  • 2. 국어
    '18.11.15 8:53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국어 어려웠나 봐요
    예상 등급컷 보니

  • 3. 국어가
    '18.11.15 8:53 PM (223.38.xxx.132)

    정말 어려웠나보네요 ㅠ

  • 4. 애들이
    '18.11.15 8:55 PM (1.242.xxx.191)

    국어를 망쳐서 연달아 시험에 제 실력발휘를 못한것 같아요.

  • 5.
    '18.11.15 8:55 PM (222.233.xxx.52)

    국어는 그냥 시험지만봐도 머리가 어지럽네요
    에휴
    이걸 1교시에 보게했어요?
    너무한다

  • 6. 아...
    '18.11.15 8:57 PM (211.187.xxx.11)

    댓글이 여러개 달려서 기대하고 들어왔더니 국어 얘기만... ㅠ.ㅠ
    목동쪽에서 아이 재수 시키셔서 괜찮으셨던 분은 안 계실지.
    오늘 당장 이렇게 수소문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도와주세요.

  • 7.
    '18.11.15 9:00 PM (223.62.xxx.93)

    가까운 대성 청솔 많이들 가요.
    저는 노량진 스카이 에듀 보냈었어요.
    목동서요.

  • 8. 힘내세요
    '18.11.15 9:00 P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상위권이면 무조건 강*나 시*로 보내세요

  • 9. ..
    '18.11.15 9:02 PM (218.237.xxx.210)

    재수를 해도 학원만 믿으시면 안되고 인강을 들어야 성적이.오르더라구요

  • 10.
    '18.11.15 9:02 PM (223.38.xxx.179)

    대성은 남녀합반.스듀는 최상위반 빼고 남녀 분반였어요.

  • 11. 아...
    '18.11.15 9:04 PM (211.187.xxx.11)

    댓글로 알려주시는 곳 모두 알아볼게요. 인강도 참고하구요.
    깨질 돈도 돈이지만 마음이 깨진 딸이 제일 걱정됩니다. ㅜ.ㅜ

  • 12. ,,
    '18.11.15 9:15 PM (58.148.xxx.228)

    우리딸 작년 수능 폭망했었는데
    신촌메* 다녔습니다.
    오늘 가채점결과 엄청 많이 올랐네요.

  • 13. 메가스터디
    '18.11.15 9:28 PM (211.217.xxx.9)

    러셀목동이요~

  • 14. ㅇㅇ
    '18.11.15 9:57 PM (58.145.xxx.119)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 지금 4학년인데 수능때 생각나네요. 그렇게 국어시험을 망쳤었어요. 한번도 받아본 적 없고 상상한 적 없는 등급. 재수없게 컷에 걸려 아래등급.
    국어등급때문에 최저 맞춰야 하는 수시는 다 탈락.
    근데 정시는 표준점수로 하니 등급은 상관없고,,,표점 높았던 수학점수로 만회가 되더군요.
    혹시 모르니 정시 포기하지 말고 꼭 성의껏 지원하세요. 저희 아들도 국어때문에 맨붕이었는데 정시로 원하는 대학 합격했어요. 상위권 대학은 수학반영률이 높아서(지금은 모르겠지만)

  • 15. 저..
    '18.11.15 10:02 PM (211.36.xxx.32)

    기숙학원은요?
    상위권 아니예요.
    감안해서 추천해 주세요.ㅠㅠ

  • 16. ㅇㅇ
    '18.11.15 11:12 PM (180.228.xxx.172)

    다들 어려웠다고 하니 좀더 기다려봐요

  • 17. ..
    '18.11.15 11:44 PM (211.209.xxx.86) - 삭제된댓글

    다 같이 어려웠으니 의외의 반전이 나올 수도 있어요

  • 18. 청바지
    '18.11.16 12:29 AM (175.223.xxx.210)

    허허허 저도 목동언저리인데 애가 세상 처음 보는 점수를 받아왔네요. 이런 점수는 받아쓰기에서도 받아본적 없는데 허허허 웃음만 납니다.
    재수각인데요,
    서성한 바라보는 정도 문과 남아는 어디 보내야할까요?
    목동권 보내도 될지, 아님 힘내세요/님 의견대로 무조건 강대 보내야할까요? (왕복 교통시간은 어쩔 ㅠㅠ)

    하아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ㅠㅠ

  • 19. 아마
    '18.11.16 8:09 PM (221.140.xxx.157)

    다 어려워한 걸로 봐서 점수는 낮아도 등급엔 영향없을수도 있어요.. 어려울 땐 그렇더라구요 기다려보심이..

  • 20. 재수생맘
    '18.11.16 8:13 PM (124.54.xxx.63)

    아이 강대 보냈어요.
    강사진도 훌륭하고 시스템도 좋아요. 시설도 좋구요.
    그런데 강남권 아이들이 고 4처럼 다니는 곳이라 다른 지역에서 온 우리 아들 같은 경우는 전학생처럼 혼자 지내게 되나보더군요.
    너무 인원이 많아서 세심한 케어는 어려우니 혼자 잘 지내는 독립적인 아이라면 추천합니다.
    재수선행반이나 수과탐집중반을 조기 이수하면 성적이 좀 모자라도 재수 정규반에 시험없이 들어갈 수 있다는 이점도 있어요.

    좀더 세심한 케어나 가족적인 분위기가 맞는 아이는 하이퍼가 좋을 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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