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스마트폰 보여주는 문제요..

궁금이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18-11-15 15:28:30


미취학 아이 둘 키우는데요.. 스마트폰 보는걸 참 좋아해요.. 유튜브 한두시간 보거나 하는거 괜찮을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콘텐츠들이 있더라구요..

지금까지 그냥 좀 보여주는 엄마였는데..
어느정도로 통제하는게 좋을까요? 선배맘들 알려주시와요
IP : 58.79.xxx.19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15 3:30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우튜브에 맛들이면 끝이에요
    지금이라도 중단

  • 2. 아들만셋
    '18.11.15 3:35 PM (49.169.xxx.151)

    시간 정해놓고 컨텐츠 정해주는 게 어떨까요 미취학 둘 처음에 마냥 뒀는데 도띠인가 방송에서 죽어죽어 소리 나오고 칼로 찌르고 어쩌고 하는거 듣고 금지하고 그나마 좋아하는 애니랑 헤이지니같은 아이들 대상 채널만 보게 해주네요 휴대폰은 화면이 작아 자세가 안좋아져서 티비로 보게 합니다

  • 3.
    '18.11.15 3:40 PM (112.151.xxx.27)

    한때 보여줬다가 너무 중독돼서 이제 안보여줍니다

  • 4. ㅇㅇㅇ
    '18.11.15 3:41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우튜브에 맛들이면 끝이에요
    지금이라도 중단
    초4인데 유튜브 본적 없어요

  • 5. ...
    '18.11.15 3:45 PM (121.190.xxx.103)

    한두시간이면 많아요
    저도 미취학이지만 거의 안보여줘요
    요즘 보면 와.. 너무 어린데도 밖에서 엄마들 정말 심하게 보옂주는걸 많이봤네요...

  • 6. 전 교사는아니고
    '18.11.15 3:53 P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

    중학교에 외부강사로 나가는 사람이에요.
    방과후 수업이나 동아리에 가는데... 이땐 핸드폰을 소지할수잇어요
    학교에 따라서 종례 후 5,6교시 진행후 바로 하교도 하니까요

    아이들 핸드폰 쓰는거보면 전 정말 심각하다고 봐요
    손에서 놓지를 못해요.... 전 웃고떠들어도 되는 수업인데... 핸드폰하느라 제 설명을 못들어요
    설명을 전체적으로 한번 .. 조별로 돌면서 한번 이렇게 해도 또 놓치는애들은 개별로 설명해야해요
    99% 핸드폰게임하느라그래요
    애들 핸드폰 임의수거 하거나 혼내면 .. 안되는거아시죠 ? 민원들어와서 오냐오냐수업해야해요
    학교에서만 그렇게 하겠어요 ? 집에서도 걸어가면서도 학원에서도 짬짬이 또 잠자기전에도 할꺼에요
    응가하러 들어가는 화장실에서도 하잖아요......
    시간 정해놓고 뭐 그렇게도 하지마시고.... 최대한 주지마세요
    3-4세 어린애들 식당에서 가만있게 한다고 핸드폰 주시는거도 하지마세요
    그 핸드폰 안주면 떼쓰고 구르고 울고 난리치는거 아시잖아요
    귀찮아 마시고 아이들하고 눈맞추고 이야기도 조근 나눠보시고 그래보세요 한번에 안되도
    여러번 하시면 적응되요... 주변에서 봤고 실제로 저도 그렇게 해봤어요

    대학생엄마인데 고등 3년은 2G폰 썻고... 고3때 동아리때문에 집에서 태블릿으로 카톡만 썻어요
    수능끝나고 바로 최신스마트폰 사줬고요
    첨엔 죽을것같다더니.. 적응되니 괜찮다고 주변에 안쓰는애들 많으니 서로 카톡에 답없어도 이해하더라고요
    엄마들의 인내가 필요한거같아요

  • 7. ..
    '18.11.15 3:54 PM (106.255.xxx.9)

    미취학인데 한두시간요?
    유튜브 중독 진짜 답 없어요
    학교 가면 점점 더 심해지죠

  • 8. ㅂㅈ
    '18.11.15 4:02 PM (117.111.xxx.76) - 삭제된댓글

    게임보다 유튜브 중독이 더 무섭다고 생각해요

  • 9.
    '18.11.15 4:13 PM (223.38.xxx.105)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4학년인데 유튜브 한번도 안 봤다면 좀 커서 빗장 풀리면 장난 아니겠는데요? @.@ 원래 영상에 관심 없는 애라면 모를까.

    매일 한두시간은 과하고
    하루에 자기전 십분, 주말에 한시간 뭐 이런식으로 서서히 줄여보세요.
    유튜브 대신 유튜브 키즈 까시고요 (그나마 걸러주니...)

    어차피 만화보는거면 차라리 티비로 틀어주시고요. 연관검색이 문제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유튜브 해로운건 다 알지만, 요즘 애들은 구글이나 네이버 대신 유튜브로 검색한다고 카카오 사장님이 강연하시더라고요. 무조건 막을 수도 없으니 절제하는 습관 들이는 수 밖에요.

  • 10. 엄마들의 환상
    '18.11.15 5:31 PM (223.38.xxx.226)

    죄송하지만 빗장풀리면 장난아니겠다고 하시는 분은 아이들을 많이 못 보신것 같아요. 그렇다면 어릴 때부터 본 아이들은 알아서 절제를 할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이 있어서 절제하고 성적 좋은 아이들이 가끔씩 있어요. 하지만 그 비율은 절대적으로 작아요.
    스마트폰은 아이들에게 주지 않는게 맞아요.
    지난 주말 몰에서 3살 정도 되보이는 아이들이 유모차에 앉아서 스마트폰만 보고 있는 것을 몇번이나 보고나서 정말 안타까웠어요

  • 11. 윗님
    '18.11.15 10:19 PM (218.153.xxx.175) - 삭제된댓글

    제가 경험자인데요?

    전 티비 자유롭게 보면서 컸는데 중학교쯤 딱 관심이 꺼졌어요.

    같이 등교하던 친구는 티비 못 보다 머리 커진 중학교 중반부터 주구장창 봤어요.

    유튜브랑 다르다고 주장하심 할말은 없지만
    저라면 조금씩은 노출해줄 듯 해요.

    어차피 모바일 생태계에서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이에요. 적당히 활용하며 자제하는 방법은 당연히 배워야 한다고 봐요.

  • 12. 윗님
    '18.11.15 10:28 PM (218.153.xxx.175) - 삭제된댓글

    제가 경험자인데요?

    전 티비 자유롭게 보면서 컸는데 중학교쯤 딱 관심이 꺼졌어요.

    같이 등교하던 친구는 티비 못 보다 머리 커진 중학교 중반부터 주구장창 봤어요.

    유튜브랑 다르다고 주장하심 할말은 없지만
    저라면 조금씩은 노출해줄 듯 해요.

    어차피 모바일 생태계에서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이에요. 적당히 활용하며 자제하는 방법은 당연히 배워야 한다고 봐요. 그 생태계를 오락으로만 접근해서 차단하면 미래에 필요한 관련 직관을 잘라버리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더라고요.

    물론 저도 스마트폰을 안겨주는건 반대입니다. 아이 전용 스마트폰 없이도 컨텐츠나 플랫폼은 충분히 이용가능합니다. 모바일 관련 모든걸 아예 차단하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는 의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576 인생에서 엎어져 쉬어갈때가 있으세요? 8 2018/11/16 2,083
874575 예쁜 사람들의 비결 1 00 2018/11/16 3,061
874574 아줌마를 아줌마라 부르는데 기분 나쁘나요 34 .. 2018/11/16 4,951
874573 체인백 추천 부탁드려요 4 ㅇㅇㅇ 2018/11/16 986
874572 이석기 석방에 대한 논의가 없는거 참 이해하기 어렵네요. 28 .. 2018/11/16 1,369
874571 k본부, m본부 1 ... 2018/11/16 507
874570 도배 소폭 괜찮은가요? 4 동글밤 2018/11/16 874
874569 어제 자유당 바른당이 통과 막은 법 5 ... 2018/11/16 677
874568 혹시 홍대에 옷 쇼핑할 만한 곳 있을까요? ... 2018/11/16 432
874567 살인의 추억 엔딩 6 2018/11/16 1,498
874566 종신보험 권유받았는데 2 40대 후반.. 2018/11/16 1,057
874565 정장에 신어도 될 슬림하고 굽이 좀 있는 운동화 추천 부탁드립니.. 1 편한게 좋은.. 2018/11/16 1,066
874564 급)달러환전 2 .. 2018/11/16 827
874563 다리가 저려서 잠을 못잤어요 엉엉 14 ,,, 2018/11/16 2,564
874562 인테리어 올수리 하는데 결정 장애라 조언구해요. 10 꽃길 2018/11/16 1,701
874561 김치 질문. 짜서 무를 더 넣었는데 냉장고에 두면 되나요? 1 슈퍼바이저 2018/11/16 672
874560 어제 이모님 후기요~ 25 소피루비 2018/11/16 6,240
874559 고3 올라가기 전 다한증 수술해주려고 하는데 잘하시는 의사샘 추.. 9 고3엄마 2018/11/16 1,375
874558 몽니스나 루비셀(?) 이런 화장품 써보신분 계실까요? 1 피부고민 2018/11/16 807
874557 일하다 잠깐 쉬는데 쇼핑중독 걸릴듯요ㅠ 2 점점점 2018/11/16 1,458
874556 병원 개업기념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7 궁금 2018/11/16 922
874555 젊은 제가 일을 하는게 맞는건가요? 27 마카오 2018/11/16 5,080
874554 퀸 음악 악보 어디서 구할까요? 4 222 2018/11/16 714
874553 일어서나서 뜨거운 물 4컵. 정말 좋네요! 10 오오 2018/11/16 5,224
874552 응팔에 덕선이네 부엌^^ 12 ㅋㅋ 2018/11/16 5,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