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직장 모임관련

.. 조회수 : 1,398
작성일 : 2018-11-14 17:38:38

6개월 정도 전에 잠시 한달도 못 다닌 회사가 있었어요.


입사 당시 회사 상황이 어수선해서 저녁모임을 자주 했어요


문제는 제 바로 위 부장님께서 저에게 가끔 얼굴보자고 연락을 주시는데 전 부담스럽더라구요


당시 절 뽑아주셨던 분이고 회사내에서 적응시켜주시려 많이 챙겨주셨습니다.


저 40대 기혼여성이구요. 다들 퇴사해서 같이 얼굴보기 어렵고 단 둘이 보기도 어색하여


바쁘다 아프다며 핑계대는 중입니다.


지금도 연말이라 얼굴보자며 문자 왔습니다.


제가 불편해하는게 느껴지실텐데... 싫다라고 말을 못하겠고 신경은 쓰이고 죽겠네요.



IP : 121.138.xxx.2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14 5:42 PM (106.102.xxx.127)

    남자 상사가 보자고 하는거예요?

  • 2.
    '18.11.14 5:53 PM (61.74.xxx.120) - 삭제된댓글

    남녀가 문젠가요. ? 그냥 상사면 상사지

  • 3. ..
    '18.11.14 5:53 PM (121.138.xxx.230)

    네 바로 윗 상사분이신데 회사 힘듬을 저에게 하소연하고 싶으신거 같아요... 전 이미 떠난 사람인데...ㅜㅜ

  • 4. ㅇㅇ
    '18.11.14 5:56 PM (106.102.xxx.127)

    근데 남자상서면 둘이 회식자리 갖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ㅠㅠ 저라도 불편할듯

  • 5. ...
    '18.11.14 6:02 PM (221.151.xxx.109)

    꼭 만나야된다면 점심에 만나세요

  • 6. ???
    '18.11.14 6:22 PM (175.223.xxx.156)

    한달도 안다닌 회사사람과 단둘이 만나는게 더 이상하지 얺나요? 그냥 차단하세요, 만나봤자 좋은꼴로 끝날 느낌이 아님

  • 7. ...
    '18.11.14 6:24 PM (175.223.xxx.50)

    한달도 안다닌 회사의 상사가 뭐 그리 신경쓰이시는지...
    연말이라 생각보다 시간이 잘 나지 않는다고 돌려서 말하세요
    그쪽 회사 불평이나 들어주어야하는 딱히 영양가 있는 만남도 아니지 싶은데요

  • 8. 그냐
    '18.11.14 6:43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형식적인 네트워크 관리 인 것 같은데요.
    연말이니 얼굴 한번 보자. 굉장히 흔하게 주고 받는 말이니..그냥 형식적으로 답하고 말면 그만이예요.

  • 9. 어휴
    '18.11.14 7:08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의도치 않아도, 상대에게 여지 있다고 여기게 하고 있는 중이예요. 원글님이.
    열번 연락하면 마지못하건 어쩌건 한 번 이상은 참석하게 될테키까요.
    그렇게 모두 함께 또 모임 취지가 공식적인 때 연락하다가 그래도 참석하는 구나 싶어지면, 모임 공지는 있었으나 사정상 모임 구성이 안 된 걸 원글님에게 안 가르쳐 주고 둘만 우연히 또는 여의치 않게 만나게 되는 걸로 변질 돼요.
    이후 취업이나 이직에 1달 미만 근무한 곳 채용자가 영향 주지 못하고 불이익이 일어나기도 어려워요.
    단순 담백 단호하게 참석 못합니다로 메세지 하세요.
    구구절절 쩔쩔 메며 불참 이유 답득 좀 해달라고 구걸할 필요 없습니다.
    그럴 만큼 연이 깊고 큰 은혜를 입은 것도 아니잖아요.
    사정 설명를 왜 해다 바치시고 전전긍긍 하시나요.
    추궁이나 강하게 요구하면 단순 담백 단호하게 참석 못합니다. 무한반복 하시고요.

  • 10. 지금부터
    '18.11.14 7:16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의도치 않아도, 상대에게 여지 있다고 여기게 하고 있는 중이예요. 원글님이.
    열번 연락하면 마지못하건 어쩌건 한 번 이상은 참석하게 될테니까요.
    그렇게 모두 함께 또 모임 취지가 공식적인 때 연락하다가 그래도 참석하는 구나 싶어지겠죠.
    그러다 모임 공지는 있었으나 사정상 모임 구성이 안 된 걸 원글님에게 안 가르쳐 주고 둘만 우연히 또는 여의치 않게 만나게 되는 걸로 변질 돼요.
    이후 취업이나 이직에 1달 미만 근무한 곳 채용자가 영향 주지 못하고 불이익이 일어나기도 어려워요.
    단순 담백 단호하게 참석 못합니다로 메세지 하세요.
    구구절절 쩔쩔 메며 불참 이유 답득 좀 해달라고 구걸할 필요 없습니다.
    그럴 만큼 연이 깊고 큰 은혜를 입은 것도 아니잖아요.
    사정 설명를 왜 해다 바치시고 전전긍긍 하시나요.
    추궁이나 강하게 요구하면 단순 담백 단호하게 참석 못합니다. 무한반복 하시고요.

  • 11. 그만
    '18.11.14 7:20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의도치 않아도, 상대에게 여지 있다고 여기게 하고 있는 중이예요. 원글님이.
    열번 연락하면 마지못하건 어쩌건 한 번 이상은 참석하게 될테니까요.
    모두 함께 또 모임 취지가 공식적인 때 연락하다가 그래도 참석하는 구나 싶어지겠죠.
    그러다 모임 공지는 있었으나 사정상 모임 구성이 안 된 걸 원글님에게 안 가르쳐 주고 둘만 우연히 또는 여의치 않게 만나게 되는 걸로 변질 돼요.
    이후 취업이나 이직에 1달 미만 근무한 곳 채용자가 영향 주지도 못하고 불이익이 일어나기도 어려워요.
    단순 담백 단호하게 참석 못합니다로 메세지 하세요.
    구구절절 쩔쩔 메며 불참 이유 답득 좀 해달라고 구걸할 필요 없습니다.
    그럴 만큼 연이 깊고 큰 은혜를 입은 것도 아니잖아요.
    사정 설명를 왜 해다 바치고 전전긍긍 하시나요.
    불참 이유 추궁이나 첨석을 강하게 요구하면 단순 담백 단호하게 참석 못합니다. 무한반복 하시고요.

  • 12. 그만
    '18.11.14 11:17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의도치 않아도, 상대에게 여지 있다고 여기게 하고 있는 중이예요. 원글님이.
    열번 연락하면 마지못하건 어쩌건 한 번 이상은 참석하게 될테니까요.
    모두 함께 또 모임 취지가 공식적인 때 연락하다가 그래도 참석하는 구나 싶어지겠죠.
    그러다 모임 공지는 있었으나 사정상 모임 구성이 안 된 걸 원글님에게 안 가르쳐 주고 둘만 우연히 또는 여의치 않게 만나게 되는 걸로 변질 돼요.
    이후 취업이나 이직에 1달 미만 근무한 곳 채용자가 영향 주지도 못하고 불이익이 일어나기도 어려워요.
    단순 담백 단호하게 참석 못합니다로 메세지 하세요.
    구구절절 쩔쩔 메며 불참 이유 납득 좀 해달라고 구걸할 필요 없습니다.
    그럴 만큼 연이 깊고 큰 은혜를 입은 것도 아니잖아요.
    사정 설명를 왜 해다 바치고 전전긍긍 하시나요.
    불참 이유 추궁이나 첨석을 강하게 요구하면 단순 담백 단호하게 참석 못합니다. 무한반복 하시고요.

  • 13. ..
    '18.11.15 2:53 AM (68.106.xxx.129)

    가장 좋은 방법은 죄송합니다. 라고 하고 그 이후는 무응답 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505 여기는 부동산은 물어보면 안되는 1 2018/11/16 1,302
874504 지금 경북쪽으로 여행하기 좋은곳 어딘가요? 5 2018/11/16 1,143
874503 국어 등급컷 지금 시점에서 더 오를까요? 3 메가 2018/11/16 2,297
874502 등록금 수납부서에 있으면서 생기는 일들.. 16 00 2018/11/16 4,747
874501 가족사진 기념으로 찍기로 했는데 드레스 어떠세요? 14 사진 2018/11/16 3,477
874500 퀸 공연 4 매니아 2018/11/16 1,845
874499 인감증명서 도용 안당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 ㅌㅌ 2018/11/16 2,755
874498 특차는 별론가요? 6 특차 2018/11/16 806
874497 화장할때는 넘 진하게 느껴졌는데 1 Asdl 2018/11/16 2,009
874496 내일 중국에서 스모그가 온다네요 19 ㅇㅇ 2018/11/16 3,565
874495 입출국 여권이 같아야 하죠? 2 ... 2018/11/16 1,074
874494 김승현은 아빠 닮지 않았나요? 14 살림남 2018/11/16 4,137
874493 오늘밤 김제동 보시나요 32 김제동 2018/11/16 3,490
874492 41113 문과예요. 16 재수생맘 2018/11/16 4,322
874491 만으로 마흔.난소가 작아졌다고 하네요 3 ... 2018/11/16 3,994
874490 왜 교복와이셔츠는 그렇게 까매지는걸까요? 4 . . 2018/11/16 1,387
874489 천장을 칠경우 바로윗층에 전달되나요?? 3 소음 2018/11/16 2,151
874488 도덕성만점의 정성호 왈 "보좌관 새끼가" 6 ㅇㅇ 2018/11/15 1,599
874487 남자들은 남자가 남자 때리는거엔 관대한거 같아요 6 행복 2018/11/15 1,900
874486 야근 많은 남편 이해하면서도 밉네요. 9 00 2018/11/15 3,460
874485 추운데 뭘입죠? 최고로 따뜻한 옷 뭐 있을까요 24 벌써 2018/11/15 5,831
874484 엑셀 가계부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 2018/11/15 1,327
874483 등급컷 어디를 신뢰하고 기준 삼으시나요? 1 ㅡㅡㅡ 2018/11/15 1,184
874482 앗 자랑 좀 하고 갈께요. 3 다라이 2018/11/15 2,524
874481 공부안하다가 갑자기 하신분들 어떤계기로 했나요? 7 가고또가고 2018/11/15 2,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