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안듣는아이 잡아야하나요 맞춰줘야하나요....

지프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18-11-13 11:40:07

기질적으로 쎄고 자아가 강한 9세 여아입니다
학교가면서 어린테를 벗으면서 대답을 잘 안해요...
본인 좋은거에만 대답하고 치워라 숙제했냐 등등 이런건 대꾸를 안하고
한 10번은 얘기해야 겨우 대답하고
숙제하라고하면 이미 한바탕 울고 시작합니다 하기싫다고요.. 
누가보면 숙제 엄청 많이 시키는줄 아는데
하루에 정말 많이 하고 기껏해야 1시간 겨우채우네요
영어학원 숙제 30분, 수학 연산문제집 한페이지, 학교숙제 독서록 정도가 다에요 
독서 안합니다... 
그렇다고 티비보는것도 아니고... 그림그리는것도 아니고...
계속 가만히 멍때리고 딩굴거리거나... 놀이 조금하고... 이정도에요
아침에 이닦고 학교가라고 하는데도 절대 안닦고요 
정말 기본적인 습관을 3살때부터 잡아주려고하는데도 본인 귀찮으면 아무것도 안해요 
아침밥도 다 차려놓으면 본인 먹기싫으면 안먹고
그럼 전 그냥 치워요...강요하면 또 울고불고.. 길어지고 힘들게 학교를 보내야하니..
근데 정작 아이는 배고프고 말지뭐... 이런식... 
숙제 하기싫다고하면 전 하지말라고해요..너무힘드니깐요 그과정이....
그럼 학교가서 혼나고 말지뭐 이런식... 
운동이라도 시켜볼까해서 학원다니라고 해도 싫다고 다 거부하고 
모든 학원 다 거부하고요... 
집에있으면서 이거싫다 저거싫다 또 엄청 까다롭게 굴고.. 
하라는건 죽어도 안하고....... 
공부잘하는건 바라지도 않고.... 그냥 뭔가 의욕있고 부모와 사이좋고 말잘듣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는데...
그것조차도 너무 힘이드네요... 우선 말을 전혀 안들으니깐요...
부부 사이 매우좋고요...... 해외,국내여행 자주다니는데 
아니는 가기싫대요 귀찮대요..... 이젠 저희부부끼리 다녀야하나 싶습니다.... 
상담센터가서 상담도 받아봤는데 그냥 좀 특이한거지 노말범주에 있는 아이라고 하네요
학교상담받아보면 많이 덜렁대고 학습적으로 뛰어나지 않은거지 평범한 편이라고는 해요..
학습적인 부분도 이제 걱정이 되는데...
혼내가면서 울고불고 하면서 그래도 학습을 시켜야 하는지...... 
단원평가도 50점이하고 받아쓰기도 마찬가지고요 
근데 받아쓰기 연습하자고하면 또 1시간을 누워서 울어요 하기싫다고......
제가 너무힘이 드네요... 
친구들하고 나가 놀라고해도 싫다고하고......
집에서 저한테만 온갖짜증 다 내고 
학원도 다 싫다 나가는것도 싫다 엄마만 달달달달 볶는 아이 그러면서 말 전혀 안듣는아이........
미쳐버릴 것 같은데 어찌해야하나요......... ㅠㅠ




IP : 211.250.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8.11.13 11:52 AM (218.146.xxx.71) - 삭제된댓글

    정말 힘드시겠네요 저도 9살 아이가 학원도 다 거부해서 못 보내는데 억지로는 절대 안 되더라구요 고집이 말도 못 해요
    하교 후 집에서만 있으려만 하고 숙제하라고 몇 번을 말해야 하니..지쳐요..

  • 2. ??
    '18.11.13 11:52 AM (222.118.xxx.71)

    공부야 못할수도 있고요, 숙제하고 책읽는거 싫을수도 았는대. 9살이면 초2 아닌가요? 곧 3학년인데 걸핏하면 울고불고 하는게 좀 특이하네요.

  • 3. 고집
    '18.11.13 12:01 PM (121.168.xxx.232)

    고집세고
    어깃장놓는것이 무기인 아이
    정말 힘들어요ㅜ

  • 4. 그냥
    '18.11.13 11:28 PM (1.244.xxx.21)

    병원가보세요. 경미한 자폐일수 있어요.
    사견이니까 무시하셔도 좋은데
    빠를수록 좋아요.
    이해하기가...
    힘든건 이유가 있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244 방콕 여행 질문이예요 13 2018/11/13 2,139
873243 다들 여유있을때 복권사보세요 14 복권 2018/11/13 7,597
873242 바른 말 잘하는 남편? 5 532sg 2018/11/13 1,390
873241 하고 싶은 일 어떻게 찾으셨어요? 2 직업선택 2018/11/13 1,094
873240 일선 판사들 “사법농단 판사 탄핵하라” 첫 집단 행동 8 이것이정상 2018/11/13 936
873239 네이버 검색 짜증나게 바뀌었네요? 4 .... 2018/11/13 1,580
873238 당대에 망한 재벌 ... 2018/11/13 1,226
873237 유쾌한 하녀마리사도 술술 읽히나요? 1 땅지맘 2018/11/13 762
873236 숙명여고 교장과 중대부고 교장의 관계 26 진짜일까요 2018/11/13 8,767
873235 헤이즐넛향 싫어하는 분 있나요 39 커피 2018/11/13 4,079
873234 제가 이상한 여자랍니다. 80 모래바람 2018/11/13 22,176
873233 어린 남학생에게 어떤 느낌을 가졌길래. 6 무지개 2018/11/13 3,389
873232 수능도시락 죽통에 반찬 싸도 상하지 않을까요? 6 고삼엄마 2018/11/13 1,969
873231 서비스직이 천직 같은데 어떻게 하죠? 8 ㅇ후 2018/11/13 3,242
873230 시댁이랑 해외여행. 잘 가시나요?? 22 2018/11/13 4,716
873229 건강검진 아래 내용읽다 궁금해서요 1 만 40 인.. 2018/11/13 1,178
873228 박용진 “유치원총연합회, 전대협·한총련 이후 이런 조직은 처음”.. 9 쫄지마! 2018/11/13 1,608
873227 30대중반)발음이자꾸안되고. 건망증. 치매검사해봐야할까요 4 기기사사 2018/11/13 2,028
873226 유투버 장추자 아시는분 딱티 2018/11/13 2,260
873225 수험생 죽 만드실 분 참고 하세요(수험생 주의사항 포함) 9 엄마 2018/11/13 2,058
873224 더 리더 책읽어주는 남자~ 보신분만 오세요ㅠ 15 2018/11/13 2,840
873223 말안듣는아이 잡아야하나요 맞춰줘야하나요.... 3 지프 2018/11/13 1,772
873222 위에 아이들 어릴때 뭐시키면좋냐는 글에.. 음대나오신 분들께 여.. 6 아들엄마 2018/11/13 1,783
873221 방금 02-모르는 번호로 전화왔는데 사기라고 떴어요 ㅋㅋㅋ 4 ... 2018/11/13 1,696
873220 경남도,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40개소 확충 목표 달성 6 ㄱㄴㄷ 2018/11/13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