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는 저가나 이코노미만 타봤어요.
저가 많이 타니까, 일반비행기 이코노미만 타도 넘넘 좋거든요.
근데, 남편이 마일리지가 많다고 퍼스트 타자고 하네요.
그런데, 비용 차이가 이렇게나 많이 나나요?
예를 들어 미국을 가면,
이코노미 7만, 비지니스 10만5천, 퍼스트 16만.
이코노미 2번 반이나 탈수 있는데, 퍼스트를 탄다구요?
저는 그냥 이코노미 타고 유럽, 미국 이렇게 한번씩 더 가고 싶거든요.
남편은 어차피 마일리지고, 소멸되기 전에 타야하고, 이럴때 한번 타자고 하고요.
좌석간 차이가 그렇게 큰가요? 그 비용 내고 탈만한가요?
그럼 그냥 비지니스라도 함 타볼까요?
타보신 분들, 그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었는지 얘기 좀 해주세요^^
표값으로 계산해보세요. 어떤게 이득인지
장거리면 타세요
자리는 비즈니스만 해도 편해서 잘만한데 신형 퍼스트에 비할게ㅡ아니고요
식사나 서비스는 퍼스트랑 차이가 커요
왠만하면. 퍼스트 타보세요. 왜 좋은지 아실거에요 ㅎㅎ
전 미국,유럽처럼 장거리는 이코 못 타는 저질체력이에요.견딜만 하시면 이코 타셔요~ 한번 비즈니스,퍼스트 타기 시작하면 이코 못탑니다.ㅎ
퍼스트는 웬만한 부자여선 쉽게 탈 수 없으니까 기회될때 이왕이면 멀리 갈 때 타세요. 더구나 마일리지는 소멸기간도 있고 빈자리 없으면 내가 업그레이드하고 싶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에요.
항공권 가격을 검색해보세요
마일리지로 이코노미 두번 타는게 이득인지 퍼스트 타는게 이득인지
마일리지로 이코 두배면 퍼슷타죠
돈으로 하면 5-6배 이상 차이나거든요
마일리지로 이코는 초짜들이나 타죠 가성비는 퍼슷 터는겁니다
저는 저가항공은 타본 적 없고 이코노미, 비즈니스만 타봤습니다. 주로 국적기인 대한항공 탔고 비즈니스도 대한항공 미국 왕복 때 몇 번 탔어요. 저는 마일리지가 많은 편이어서 일단 업그레이드 가능한 등급의 이코노미를 티켓을 산 후(업그레이드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등급의 이코노미 티켓도 있음) 마일리지만으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마일리지 일부 및 돈 일부 더 해서 업그레이드 하거나 했습니다.
그런데 미국 왕복 비즈니스 타고 나니 이코노미 못타겠던데요 ㅋㅋ 그만큼 좋았습니다. 제가 미주 노선에서도 마일리지 제일 많이 적립되는 애틀랜타 노선을 타서 그런가(12-14시간 직항) 비즈니스 좌석이 거의 누울 수 있는 수준으로 제껴지는 좌석이었어요. 시차적응, 다리저림 등등 아~~~무 것도 없습니다. 너무 편하고 좋았고 비행기 안에서의 시간이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앞 좌석 및 뒷 좌석과의 간격도 넓고 식사도 편했고 자는 것도 편하고 뭐 다 좋았어요. 굳이 퍼스트까지도 저에겐 필요 없고 프레스티지좌석만으로도 저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맞아요.마일리지로 이코 타는 건 바보에요.비즈니스가 훨씬 가성비 좋아요.미국 갈 때 돈 내고 비즈니스 타려면 이코 항공권의 몇 배를 더 줘야하는데 마일리지로 하면 이코 차감 마일의 1.5배도 안되잖아요.
설국열차를 상상하시면 됩니다
저는 장거리 주로 비즈니스 타고 가는데..
간혹 패키지로 갈때 이코노미타면 딱 죽을맛.. 그냥 슬퍼요
처음 이코노미 타고 다닐때는 몰랐는데 한번 맛들인후로는 정말 주는 밥도 싫고 너무 불편해서 슬프기까지해요
비즈니스 기내식은 코스로 나오고 테이블보 깔아주고 정말 대접 받는 느낌 제대로고 일단 180도로 펴지는 좌석이라서 편해요
퍼스트 한번 타는것보다 비즈니스 두번으로 권해드려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일리지로 표살때는 비즈니스 이상이 효율이 좋아요. 어떻게 모은 마일리지인지는 모르지만 보통 1마일에 18원정도르 계산했을때 표값대비 최고의 효율이 비즈니스이상에서 나옵니다. 그것도 동남아 말고 최소 유럽미주노선이요.
그리고 경험해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예를들어 유럽노선이면 하루 버는 느낌이에요. 비행기내려서 바로 하루 일정 소화해도 전혀 안피곤하다고 느낄거에요.
네이버검색만 조금해봐도 마일리지로 이코노미석 티켓팅이 얼마나 비효율인지 잘 나올거에요.
인천-뉴욕 왕복, 땅콩항공,11월 중순 출발
일반석 170만원
일등석 1,300만원
오케이? ^^
참. 대한항공 이코노미로 끊었을 때 최성수기에 간~~~혹 오버부킹으로 프레스티지로 간 적 있어요. 저는 2번 정도 있었고 제 후배는 3번 정도? 이코노미는 오버부킹으로 좌석이 없는데 프레스티지는 만석이 아니라서 좌석이 몇 개 남는거죠. 무슨 기준으로 뽑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당일에 수속할 때 알려줘서 간건데 장거리 노선이라 잘 됐다! 좋아하고 탔는데 이럴 경우엔 식사는 이코노미 식사가 나오더군요.
거의 이코노미 타고
뉴욕 14시간 비행때 비지니스 플러스 탔었어요
(비지니스와 퍼스트 중간..의자 180도 누울수 있고 각각
비행기에서 내리고 싶지 않았어요
애들도 다 너무 좋아하고 편안히 즐기며 갔어요
거의 이코노미 타고
뉴욕 14시간 비행때 비지니스 플러스(?)탔었어요
(비지니스와 퍼스트 중간)
비행기에서 내리고 싶지 않았어요
애들도 다 너무 좋아하고 편안히 즐기며 갔어요
윗님. 그건 좌석만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그래요.
좌석만 업그레이드 되는경우는 보통 만석일 경우이고.
고객 우대차원의 업그레이드는 클래스업그레이드로 좌석 식사 서비스가 전부 해당되요
이렇게 빨리, 이렇게 좋은 답글이 달리다니. 그것도 이런 시각에!
역시 82쿡입니다.
비행기표 보니까, 이코 100, 비지니스 300, 퍼스트는 천만원이네요.
그럼 퍼스트 타야 맞는 거네요...ㅎㅎ
근데, 퍼스트보다 비즈 2번타라는 리플 있어서 또 망설여지구요.
아시아나 마일리지구요.
마일리지는 퍼스트로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자꾸 이런 생각이 들긴 해요.
얼마전에 런던을 이코로 70만원에 다녀왔거든요.
그런데 천만원 주고 퍼스트라니... 돈지랄이냐... 자꾸 그런 생각이.
뼛속까지 평민인가 봅니다... ㅎㅎㅎ
전 장거리는 아니고 단거리 오버부킹으로 업그레이드 된 적 있는데, 기내식 서비스 똑같이 해주던데요?
원글님 비지니스라도 타세요.
저렇게 좋은 조건인데 장거리노선을 뭐하러 이코노미를 타세요.
전 퍼스트 탈 주제는 못되지만, 장거리는 무조건 비지니스
타요.
비즈니스 타니까 귀도 안아프더라구요 평소에 통증 심한편이거든요 엔진 쪽 타면 귀가 안아프대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좌석 예약하기 무지 어려워요.워낙 좌석을 조금 오픈하고 예약하려는 사람은 많고..일단 여행 가려는 날짜,노선에 마일리지 예약좌석이 남아있는지 확인해보세요~꼭 비즈니스석 이상으로 하시구요~~
3가지 다 타봤는데 젊었을때 타서 그런지 안락함도
불편함도 그 차이를 느끼지 못했었는데(숏다리라ㅠㅠ)
나이들어 이코노믹 타니 많이 불편하네요 ..
비수기 아니면, 예약도 어렵고, 마일리지 성수기 시즌ㅡ휴가철.연초등ㅡ은 더 많이 차감되고, 사실 마일리지 보너스석이 그리 많지도 않아요. 업그레이드도 마찬가지고요.
또 모든 비행기 장거리가 퍼스트ㅡ비즈니스 다 있는 것도 아닌데요.
비스니스ㅡ이코노미만으로 구성된 노선도 많고요.
짧은 시간에 많은걸 알게 되었습니다.
비행기 가격이나 좌석은 참 미스테리예요. 여러분들이 쉽게 설명해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단거리면 몰라도 미주노선같은 장거리는 확실히 달라요 전혀 피곤하질 않아요 비행후에도 바로 활동이 가능해요. 대신 음식은 별로에요 특히 아시아나라면 거의 안먹어요 저희는. 평소 입맛은 까다로운 편이긴 합니다. 한번 타보시면 주행후 컨디션 차이가 어느정도인지 느끼실거에요 즐거운 여행되시길^^
비지니스만 타다가 이번에 뉴욕가면서 a380 퍼스트 탔더니 장거리라 그런지 너무 편했어요.출발부터 퍼스트트랙으로 안내해주고 와인이랑 샴페인 맘껏 마시며 식사 마치고 화장실 다녀오니 이불 쫙 펴줘서 책 읽다 한숨자고 일어나 프렌치토스트 주문해서 제 자리에 놀러온 딸이랑 마주 앉아 맛나게 먹고 누웠다 앉았다 옆사람 시선 신경쓰지 않고 독립적인 공간에서 시간 보내니 참 신선놀음이 따로 없더군요.자본주의는 정직하다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더군요.유럽이면 비지니스도 괜찮은데 뉴욕이라면 퍼스트 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참고로 돈이 넘쳐나서 늘 바지니스 타는게 아니라 남편이 마일리지가 많이 쌓이는 직업에다가 카드 마일리지도 많아서 타는거랍니다.
남편이 마일리지 많이 쌓이는 직업이라니!
어떤 직업인지 넘넘 궁금해요!! 부럽구요~~
저는 장거리 이코로 세번 갈 바에는 비즈 타고 한 번만 간다는 주의예요. 어차피 시간 없어서 장거리를 세 번 가지도 못한다는 점도 있지만,
그만큼 이코 장거리 피로도가 싫거든요.
비즈나 퍼스트는 비행기의 기재(기종)를 보고 결정하는데, 이거까지
고려하시려면 너무 복잡하실 듯^^ 이코나 저가만 타 보셨으면 비즈만 타도 신세계예요.
두베서비스 해주거든요
(이부자리 깔아주는거)
그거 한벌 깔고 자보세요
이맛에 돈 쓰는구나~~~
안내리고 싶을거에요
기내식도 한국에서 출발편은 사전에 예약도 가능해요
그리고 공항에 일찍 가셔서
퍼스트 클라스 라운지가서 칵테일 한잔하시고 들어가세요
전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한번 타 봤는데 맛 들일까봐 이제 안 타려구요...비즈니스로 쭉 탈수있는 여건이 될때까지 이코노미만 타려구요...상실감이 너무 커서요...사업 잘 나가다 망한 기분이 들었어요. 이코노미 탈때
비지니스는 가끔 타도,
퍼스트는 한번도 못 타봤구만...
그렇군요.
12월말 미쿡가는데...
퍼스트가 마일리지로 예약이되려나요???
에티하드 항공같은 경우에요.. 아시아나 8만 마일리지 차감하면 편도 퍼스트를 탈 수 있어요. 뉴욕 영국 파리 등지로요. 그런데 그 일등석 이름이 아파트먼트에요. 비행기 안에서 샤워 가능.. 소파베드와 좌석 따로..끊임없는 샴페인과 코스 요리.. 라운지에서 안마 서비스... 예전엔 공항에서 목적지까지 기사도 나왔답니다. 그 마일리지로 이코노미 두 번 타면 원글님 바보.....^^;;;
장거리 비행은 보통 죽음이라고 표현하잖아요
근데 비즈이상 타면 내리기가 싫대요 ㅋㅋ
천만원 ㄷㄷㄷ
비행기값은 왜이리 비싼걸까요?ㅜㅜ
서비스값이라도 쳐도 넘 비싼듯ㅜㅜ
ㄴ이코노미 만석이어야 기름값이 나올까 말까래요. 그다음은 프리미엄석이 타줘야 이익이 나오는거죠.
자기돈주고. 타는 사람 인정~!
대부분 회사에서 출장다니시는 간부급
한번 타본적있는데
이거 맛들이면 ㅜ슬펴집니다ㅜ
전 비지니스는 매번이용하는데
뭐 사실 이코노미도. 보내만 준다면 바꿀거같아요. 돈으루..바꿔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