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국어과외 고민이네요...

국어과외 조회수 : 2,192
작성일 : 2018-11-11 22:45:59
고1 남자 아이 국어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제자리였어요...
이번 중간 고사 이후로 학원 대신 과외를 알아보고 과외를 시작한지
2주 되었어요.

아는 이과 준비생입니다.
그런데 선생님 구업 방식은
1. 문학작품 오디오로 주1편 듣기.
2. 선생님이 주시는 문학책이나 단편 소걸 읽기-주 1편
3. 사설 내용 정리하고 글쓰기.
4. 고교평설에 기사 2개씩 읽고 두면 수업때 선생님과 대화.
5. 문법, 기출 문제집 약간씩만 풀기.
이렇게 숙제에요.. 사실 수행도 있는 날, 수학 숙제 많은 날은 국어 숙제가 ㅓ겁네요...
고민은 이과 학생인데 읽기를 지금 현재 이렇게 많은 비중으로 하는 개 맞는건가 싶어요..
아이가 어휘가 부족하다고 얘기하신 거 같아요(아이한테)
어휘를 늘리는 건 읽기가 중요한 건 알겠는데 읽기가 넘 문학에 치중되어 있어서
좀 신경이 쓰이네요..
제가 처음 국어 과외를 받아보게 되니 잘 모르는게 많아서요...
선생님께 읽기를 수과학 책으로 하고 싶다 말씀 드리면 불쾌해 하실까요?
사실 아이 사설 글쓰기에 첨삭해주시면서 엄마의 얘기만 듣고 저희
아이를 잘못 판단 한 거 같다고 쓰셨더라구요...
이 말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고민되네요...
이과생 남자아이 국어 과외 이런 방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선배맘들께 조언 구해봅니다~~
IP : 61.79.xxx.1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1 11:00 PM (223.38.xxx.179)

    정석적으로 가려는 좋은 분 만나신 것 같은데요.
    문제집부터 들입다 풀고 오답 위주로 체크해 주면 뭔가 한 티도 많이 나고(문제 푼 게 쌓이니까) 생색내기 좋고 점수에도 금방 반영이 되지만, 대신 오래 갈 수 있는 튼튼한 기본기 닦는 건 아니라고 봐야 해요. 예를 들어 지금 4~5등급인 아이를 반짝 2~3등급으로 만들어 줄 수는 있지만, 엄마들은 그럼 1등급도 멀지 않았구나 기뻐하지만 그 상태로 불안불안하게 고3까지 2~3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죠.
    이 선생님은 기본기를 닦아 주려는 것 같고 아직 고3이 아니니까 시간이 있다 생각해서 그러시는 것 같아요. 문학이 문제가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읽기부터 차근차근 해서 내용 파악, 문제풀이, 문법까지 차례로 잡아 가려는 것 같은데요. 이 방법이 성적은 더디 오를 수 있는데... 한번 오르면 떨어지지 않는 기본기를 다져 줄 거예요.
    고지식한 분 같은데(좋은 뜻) 믿고 맡기셔요..... 커리큘럼은 절대 참견하지 마시구요. 누구라도 싫어할 테고.....
    수과학 지문은 이과 애들에겐 쉬워요. 얘네는 대개 문학이 쥐약인 애들이죠. 문학을 넘어서면 수과학은 따로 안 시켜도 저절로 잘 할 텐데요. 일석이조 할 수 있는데 따로따로 시간 사용하면 더 손해죠.

  • 2. 국어과외
    '18.11.11 11:06 PM (61.79.xxx.104)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저고 정석이라는 건 머리로는 알겠는데 저도 첫아이다보니 마음이 조급해지더라구요...
    맞는 말씀이세요...
    선생님께는 다른 말씀 안하는 게 좋겠네요...
    좋은 선생님이라는 말씀에 위로가 되네요~^^

  • 3. 안타까와요
    '18.11.11 11:55 PM (220.73.xxx.233)

    중학교때 하면 좋을 방법이죠. 시간없는 고등학교때 하기에는 버겁고 비효율적인 방법이네요
    모의고사성적을 분석해서 부족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해야해요.
    현대시도 아이가 시를 다양하게 안접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문학용어를 몰라서 그런건지 알아야죠
    현대소설도 마찬가지구요.
    비문학이야 국문과 나온 선생님들께 배울게 없습니다.
    문법인지 고전인지 현대인지 분야 나눠서 배우세요 저렇게 한번에 다 하는건 기본기 쌓을때나 하는거지 고등때 하면 다른 과목 할시간이 없어요.

  • 4. 국어과외
    '18.11.12 12:03 AM (61.79.xxx.104)

    좋은 학습법인 건 알겠는데 윗님 말씀대로 시간이 많이 부족한 건 사실이에요...
    윗님 댓글 감사해요...
    더 고민 되네요 ㅜㅜ

  • 5. 이과면 노
    '18.11.12 12:32 AM (1.239.xxx.196)

    이과가면 수학 죽어라해야하는데...오버라 봅니다.

  • 6. 글쎄요..
    '18.11.12 12:35 AM (122.38.xxx.224)

    논술..글쓰기만 가르치던 샘 같네요.
    저렇게 해서 성적 안나와요..

  • 7. ....
    '18.11.12 12:56 AM (175.120.xxx.229)

    중학교 1학년인 저희 아이가 매 수업마다 숙제가 '한자성어5개 외우기, 비문학 지문3개 풀어오기, 단편소설 읽어오기, 내신 문제 풀기' 이고 수업 시간에 숙제 점검하고 내신 진도 나가는거 같아요. 문법 3번 끝내고 이제 고전운문 들어가던데 선생님 말씀으로는 중학교 때 시간 많을 때 미리미리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고등학교 때는 문제풀어 보기도 바쁠거 같아요.

  • 8. 제인에어
    '18.11.12 2:01 AM (220.94.xxx.112)

    아이고... 답답하네요.
    고1이고 겨울이면 입시스케줄이 바빠요.
    그런식으로 입시준비 못해요. 고3되면 필수연계교재하느라 아무것도 못하고요.
    그럼 약한 부분 보충해줄 시기가 1년 밖에 안남은거고.

    정확히는 학기 중엔 내신 대비로 바쁘니까
    이번 겨울방학. 다음 여름방학 말고는 시간이 없어요.
    무슨 사설을 읽고. 소설을 읽고. 그건 중학생이나 하는거죠. 고등은 무조건 입시스케줄이예요. 쌤이 고등 가르쳐본 경험이 없으신듯....

  • 9. 제인에어
    '18.11.12 2:05 AM (220.94.xxx.11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요즘 애들은 모두다 어휘 부족하다고 보면 되고요.
    읽기 많이 해야되는건 맞는데
    그게 사설이나 소설이 아니라. 비문학 지문이어야 해요.
    과학지문. 철학지문. 예술지문.
    colorjinh@gmail.com
    물어보고 싶으신거 있으면 톡하세요.

  • 10. 울애
    '18.11.12 4:04 AM (124.50.xxx.71)

    중딩때 했던것들이네요. 고등이 하긴 시간이 너무 없어요. 국어의 기술 책부터 보라하세요.

  • 11. 국어과외
    '18.11.12 8:27 AM (61.79.xxx.104)

    제인에어님~
    제가 지난번에도 여기에 문의드려서 기억나고 또 메일로 키톡이
    검색 안돼서 제가 메일 보냈었어요~
    제 카톡 아이디 cubby72 입니다.
    댓글 보시면 연락 부탁드려요~~

  • 12. 국어 과외..
    '18.11.12 9:16 AM (59.13.xxx.151)

    바로 2학년이 되는 이과생이라면 2월까지 3~4개월 국어의 기초 체력을 다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수능과 내신에 대한 정확한 플랜을 확인하셔야할 듯 하네요

  • 13. 국어과외
    '18.11.12 9:42 AM (61.79.xxx.104)

    네~ 감사합니다.
    제가 급한 마음에 너무 빨리 결정한 거 같아 마음이 안 좋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830 기초수급자 대상자 16 기초수급자 2018/11/14 3,678
872829 치아보험에 관해서요. 1 걱정 2018/11/14 674
872828 초등 아들이 돌을 자꾸 주워와요. 27 돌의 종류 2018/11/14 6,073
872827 서구와 일본의 부의 원천이 4 ㅇㅇ 2018/11/14 1,441
872826 혼자있는게 너무 좋네요. 혼자인거 즐기는 분 계세요? 58 .... 2018/11/14 19,944
872825 남편 회사 얘기 들어보면 무협지가 따로 없어요 5 ..... 2018/11/14 2,958
872824 골프 누구랑 다니셔요? 7 골프 2018/11/14 2,925
872823 동향집은 언제부터 언저까지 해가드나요? 6 동향집 2018/11/14 1,588
872822 삼x전자우 배당금왔네요. 5 주식 2018/11/14 3,952
872821 세탁기 건조기 구매하면 후회하지 않을 제품인가요. 10 .. 2018/11/14 1,888
872820 팥 좋아지게 되면 나이 먹은건가요? 34 2018/11/14 2,971
872819 일본우익이 유태인단체랑 협업하는꼴이네요 10 전범악마들 2018/11/14 961
872818 자식 꼭 낳아야되나 싶네요 31 ..... 2018/11/14 6,995
872817 광진구에 사시는분 도움 부탁드려요 3 지도못봐 2018/11/14 1,131
872816 위암직전 단계인데 6 위가아피 2018/11/14 4,644
872815 국회에서 쳐자던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더니 결국 나라꼴이 개판됐구.. 32 이니좋아하네.. 2018/11/14 4,032
872814 [단독]조작 의심까지.. 어린이집 부실급식 사진 좀 보세요! 5 미친 2018/11/14 1,301
872813 김치 처음 담궈봐요. 팁 좀 나누어 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18/11/14 1,300
872812 실비 해지하신 분들 계세요? 6 인생 2018/11/14 2,572
872811 수입 쇠고기 질문이요 1 1234 2018/11/14 513
872810 프레디 머큐리의 마지막 2 Jade 2018/11/14 2,717
872809 우리나라 상류층의 기준(?) 현대카드 블랙 1 ..... 2018/11/14 4,107
872808 별이 된 남편이 남긴 책 ㅡ아침의 피아노 ㅡ 18 아침의 피아.. 2018/11/14 3,172
872807 방금 밖에 나갔다가~~ 4 중3엄마 2018/11/14 2,212
872806 단톡방 피곤하신분들 계세요? 14 아아... 2018/11/14 3,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