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구들이 놀러 와서 무슨 안주를 해볼까 검색하다가
어느 님이 댓글에 달아주신 북어포를 달달 볶아서 간장 청양고추 마요네즈에 찍먹
그거 보고 지금 막 맥주 한캔 막 하기 시작했어요
마침 간만에 냉장고 정리하다가 발견한 묵은 북어포가 있어서 하나 먹어봤더니 맛이 확 떨어져 있길래
작은 버터하나 넣고 달달 볶다가 다시 먹었드니 잡냄새 다 사라지고 바삭바삭 새로운 아이로 재탄생 했어요
그래도 내심 살이 걱정되서 마요네즈는 소심하게 뿌려서 먹고 있는데
아마도 이 놈들을 남김없이 뱃속으로 다 넣어줘야 안심하고 잠들 수 있을거 같아요~
내일 애 학교도 보내야 하고, 40대 늙은(?) 몸이지만 관리도 해야겠는데
저 좀 말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