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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에 아들 낳길 원하는 사람 보셨어요?

미세먼지 조회수 : 4,557
작성일 : 2018-11-11 10:11:43
저도 딸 둘을 원했지만 아들들을 낳았어요. 딸과 며느리의 마음을 잘 알아서이지 않나요?
IP : 121.162.xxx.8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1 10:12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요
    저는 남편이 너무 좋아서 남편이랑 꼭 닮은 아들 낳고 싶었어요~

  • 2. ...
    '18.11.11 10:12 AM (126.185.xxx.173)

    이건 뭐 예전부터 말도안되는 거잖아요. 아들딸이 맘 먹는다고 되는겁니까?? 생기는대로 낳는거지. 예전처럼 한 10명씩 낳는것도 아니고

  • 3. 플럼스카페
    '18.11.11 10:14 AM (220.79.xxx.41)

    첫애가 딸이라 둘째는 아들이면 골고루 키울 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 4.
    '18.11.11 10:14 AM (125.132.xxx.156)

    짧은 글인데 무슨뜻인지 어렵네요
    두번째 문장은 무슨말인가요?

  • 5. 000
    '18.11.11 10:16 AM (121.182.xxx.252)

    두번째 문장 뭔뜻이예요????

  • 6. 저도
    '18.11.11 10:16 A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아들 원했는데 아들낳고 끝~
    딸이었음 아들 낳고 싶어 둘째 도전했을까 모르겠어요
    저는 딸 로망 없는 사람이고 부자지간 찰떡으로 지내는 우리집 남자들 보면 흐뭇해요
    딸 엄마들이 딸 없어서 측은하다는 눈으로 보는 거 잘 이해 안가요
    나부터가 울엄마에겐 그리 살가운 딸이 아니라서요 ㅎㅎ

  • 7. 아들원하는거
    '18.11.11 10:17 AM (223.39.xxx.240)

    본능아닌가요?
    아들은 꼭있어야하고
    딸은 있음좋은거고
    특히나 애하나로 끝낼렴
    꼭 아들이어야하고

  • 8. 결론은
    '18.11.11 10:19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딸아들며느리 확장판 까셨구라
    새버전으로

  • 9.
    '18.11.11 10:21 AM (27.35.xxx.162)

    많이 봤어요.
    재력있는 집 며느리들..
    시댁 압박이겠지만

  • 10. 저요
    '18.11.11 10:22 AM (211.107.xxx.206)

    대한민국은 여자로 살기 넘 고달파요ㅜ
    소소한 성추행도 많고 직장에서도 유리천장에 워킹맘의 비애란ㅜ
    그래서 결혼전부터 아들 낳고 싶었고 아들 하나 낳고 키웁니다.

  • 11. 많아요
    '18.11.11 10:30 AM (175.223.xxx.86)

    말로 하면 상대방이 잔소리할까봐 말을 안할뿐 아들 원하는 여자들 많아요.

  • 12.
    '18.11.11 10:31 A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아들 딱 한명만 낳고 싶었는데
    첫딸이라 실망했는데
    지금은 맘이 180도 변했어요
    울딸 없었으면 어쪌뻔
    울아들은 남편이랑 서로 안갖겠다고 장난으로 다퉈요 ㅋ

  • 13. 저요
    '18.11.11 10:39 AM (39.7.xxx.246)

    딸둘낳고 아들낳았어요
    아들둘집 막내아들에다가 형님집아들만둘
    시누도 아들하나
    전 제가 낳도파서 기를쓰고낳았는데

    낳고나니
    온주위가 다 기뻐하네요
    그동안 본심들 다 어찌 숨기셨나?

    저요 전 친정에 딸만 셋인집 맏딸이라 아들 원하고 우리세자매다 아들낳았어요

    딸좋아요
    근데 그좋은딸위해
    아들낳는거도 좋아요

    그리고 의외로 전 남편돈 죽을때까지받아살거니 뭐 부담주니이런말안하셔도됩니다
    여기서 완전 욕먹는 전문직이니까

  • 14. 보통
    '18.11.11 10:42 AM (125.142.xxx.145)

    여자들이 자식 낳을 때 딸 원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아들 원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후자라고 봅니다.

  • 15. 있어요
    '18.11.11 10:43 AM (119.70.xxx.204)

    제친구 아들낳겠다고 셋째낳았는데
    딸만셋이예요 걔네는 시누들이랑
    재산경쟁중인데 아들없어서 상당량뺏기게생겼어요

  • 16. ㅎㅎ
    '18.11.11 10:44 AM (211.44.xxx.57)

    대한민국 여자들은 아들 좋아하면 범죄자로 보이죠?

  • 17. 학부모 지인 두명
    '18.11.11 10:46 AM (112.170.xxx.54)

    딸 둘낳고 세번째 또 띨낳고 병원서 통곡을 했다고 소문이 좌악났었어요. 평소 딸 예찬론자였는데 울었다해서 참 그랬었는데.

  • 18. .....
    '18.11.11 10:46 AM (221.146.xxx.81) - 삭제된댓글

    저요~~
    예전부터 남자아이가 예쁘고 좋더라구요
    제가 남자같은 성격이라서 그런지
    예민한 딸 낳으면 힘들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아들 낳고 끝~ 했어요

  • 19. ..
    '18.11.11 11:00 AM (42.82.xxx.148)

    개취이죠...

  • 20. 저요
    '18.11.11 11:06 AM (112.153.xxx.164)

    아들 낳길 원하는 사람이 있을 수 없는 것처럼, 있어선 안 되는 것처럼 말하네요. 어쩌라고요?

    딸아들며느리 확장판 까셨구라
    새버전으로 2222

  • 21. 한심
    '18.11.11 11:07 AM (58.230.xxx.110)

    딸아들며느리 확장판 까셨구라
    새버전으로 33333333

  • 22. 무슨
    '18.11.11 12:05 PM (211.36.xxx.20) - 삭제된댓글

    애낳기도 전에 딸과 며느리 심정을 아나요 ㅋ
    저는 제 적성이나 모든걸 감안할때 아들이 좋아서
    낳았고요 물론 낳고보니 아들이기도 했지만요

    징징이 딸을 주변에서 봐서
    아~~난 저런애는 못키운다
    내 성향상 힘들겠다 했어요

  • 23.
    '18.11.11 12:16 PM (117.111.xxx.5) - 삭제된댓글

    아들둘, 첫째는 물론 둘째도 아들이길 바랬어요. 주변에서 둘째도 아들이여서 어쩌냐 소리하면 그냥 웃으며 그러게요 하고 말았어요. 그런말 들어도 풋 하고 웃을수 있는거, 그리고 주변사람에게 그런 말을 웃으며 편하게 할수 있다는거 보면 진짜 딸이 좋아서가 아니라 일종의 엄살인듯해요. 반대로 딸 둘인 사람에게 둘째가 또 딸이라서 어쩌냐고 했다간 난리나겠죠. 무개념 시모나 그런 말 대놓고 하지 지인들은 속으로는 생각해도 입밖으론 절대 못 꺼내죠.

  • 24.
    '18.11.11 12:19 PM (117.111.xxx.5)

    아들둘, 첫째는 물론 둘째도 아들이길 바랬어요. 주변에서 둘째도 아들이여서 어쩌냐 요즘 딸이 좋다던데 소리하면 그냥 웃으며 그러게요 하고 말았어요. 그런말 들어도 풋 하고 웃을수 있는거, 그리고 주변사람에게 그런 말을 웃으며 편하게 할수 있다는거 보면 진짜 딸이 좋아서가 아니라 일종의 엄살인듯해요. 반대로 딸 둘인 사람에게 둘째가 또 딸이라서 어쩌냐고 했다간 난리나겠죠. 무개념 시모나 그런 말 대놓고 하지 지인들은 속으로는 생각해도 입밖으론 절대 못 꺼내죠.

  • 25. 그냥
    '18.11.11 12:43 PM (223.62.xxx.100)

    제가 아는 엄마는 딸 둘 키워봐서 아들 키우고 싶었대요. 순수하게 둘다 가져보고 싶은?? 아들 엄마들도 아들 있으니 딸 있고 싶고 그런긱인거고요.
    왜 아들 딸 다 가지고 싶잖아. 이러는데 그 말 맞는거 같아요.
    아들 가지고 싶으면 남아 선호사상때문에 오해받는데 평범한 엄마들은 그냥 둘 다 가지고 싶은 마음이 더 많은듯요.
    그 예로 딸 둘 아들 둘 이렇게 낳은 사람들이 가지고 싶다고 말은 해도 더 안 가지는 경우가 많죠.

  • 26. 언니
    '18.11.11 12:44 PM (210.178.xxx.230)

    아들 너무 좋아하고 원했는데 딸만 셋 낳았어요. 그래서 애들 많이 컸지만 지금도 남자애들보면 아주 예뻐해요. 그리고 원래 아들 꼭 낳고 싶었다고 말하곤 합니다. 함정은 시집살이를 전혀 안해봤다는거 ㅋ

  • 27. 아둘
    '18.11.11 12:59 PM (210.103.xxx.197)

    둘째는 딸이었음 좋겠다 생각했는데 아들.
    하지만 그런 생각했다는 게 미안할 정도로 감사합니다.
    아들이든 딸이든 건강해서 감사하고 친구같이 재미있게 잘 지내서 감사하고. 같이 지내는 날들 즐겁게 보내고 짝 생기면 인계하고 자유롭게 살 생각합니다. 아들은 아들이라서 이쁘고 딸은 딸이라서 이쁘고. 딸만 있는 친구가 제게 엄마~하고 다가오는 건장한 고딩 아들 보더니, 보자마자 아 아들은 진짜 든든한 맛이 있구나 하더군요. 느낌은 확실히 다른듯 합니다.

  • 28. 저는
    '18.11.11 1:03 PM (112.155.xxx.161)

    딸.원했는데 아들을 낳았더니 세상에 너무나 예쁘고 든든하고 애교많고 그런거에요 그래서 둘째는 같이 놀게 형제여도 좋겠다했는데 딸이 나왔어요. 세상에나 아들이랑 또 다른 꽁냥이 있네요^^
    그냥 아들이든 딸이든 제 자식이면 그저 예쁘고 사랑스러운거 같아요

  • 29. ..
    '18.11.11 1:47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유산은 다 아들주는것만 봐도..

  • 30. 친척
    '18.11.11 2:10 PM (61.4.xxx.233)

    친척중 100억대 재산있는분 아들 없으면 재산 안 물려줄거라고 며느리한테 아들 낳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그집 며느리면 이왕이면 딸보다는 아들낳고싶을것 같아요.

  • 31.
    '18.11.11 3:04 PM (211.177.xxx.247)

    딸이면 세상살기 힘들어 아들낳길 원하는 사람 많아요.
    또 그게 딸들이 세상살기 힘들게 하는 원인이 돼죠.세상좋게 만들어 차별없는세상은 먼 훗날에~ 나나 자식세대에는 안돼
    왜냐면 내남편이나 내아들은 영원히 기득권층이어야하니까..내가 받은 차별,불평등을 내가 낳은 아들이 다 상쇄시켜줄테니
    남녀평등이라니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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