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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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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는 왜 걸리는 걸까요?

.... 조회수 : 8,141
작성일 : 2018-11-11 09:42:57

얼마 전 라디오를 듣다가

개그우먼 김신영이 자신이 공황장애에 걸렸었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릴적부터 그렇게 밝고 당당하고 자신감 넘쳤다는 그녀가

왜 공황장애에 걸렸을까 궁금했는데

생각해보니 다른 공황장애 걸린 연예인들도 보면

의외로 소심한 사람들이라기보다는

다 강한 캐릭터인 거예요

김구라 이경규 차태현....

특히 이경규 씨는 크게 기복 없이 활동했고 심지어 라면으로 대박 치던 즈음에

공황장애 걸렸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어서 왜지? 다 잘되가는데 왜지? 궁금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모든 병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건 힘들겠지만

공황장애의 경우 어떤 성격의 사람이 어떤 상황에 걸리는 건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제 주변에서는 예전에 회사에서 파벌싸움에 휘말린 한 직원이 공황장애 진단 받은 적이 있긴 했어요

그 친구는 원래 소심한 성격이어서 안타까웠지만 발병이 의외라고는 생각지 못했어요 


IP : 211.187.xxx.23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1 9:48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정신과 의사랑 얘기하다 보면 세상에 정신병자 아닌 사람이 없어요.
    우울증이라고 우길 꼬투리는 수천 가지가 넘죠.
    연예인들은 조금만 스트레스 받으면 죄다 공황장애라고 우기는 듯.
    진짜 공황장애면 그렇게 나돌아다니기 힘들어요.

  • 2. Dddd
    '18.11.11 9:50 AM (39.7.xxx.16)

    불안이요
    다른사람들은 모르겠고
    우리남편 보니까요
    회사 어려워서 그거 뒷감당할때는 술만마시더니
    최고매출 찍고 있는중인데 공황장애 왔어요
    본인도 이유를 모르겠다하는데 옆에서보니까
    이매출 떨어지면어쩌나 하는 불안이 크더라고요
    연예인들도 잘나갈때 공황 많이오더라고요
    비슷할거같아요

  • 3. Ddd
    '18.11.11 9:52 AM (39.7.xxx.16)

    첫댓글님 공황장애 환자 못보고 댓글다시는듯
    공황장애가 하루종일 매일매일 오는게 아니에요
    어쩌다한번 오는데 그게 또 올까봐 무서워서
    생활에 지장이 있는거고
    약먹으면 아무렇지 않게 생활해요

  • 4. 불안2
    '18.11.11 9:58 AM (223.38.xxx.50)

    맞아요. 불안..확실치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 현재 진행되는 일들에 대한 불안감, 우울감..이런것틀이 복합적으로 머릿속을 어지럽히면 공황장애가 와요.
    전 굉장히 활달한 성격이었는데 육아우울증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자격지심이 더해져서 타인의 시선이 신경쓰일 만한 상황에서 극심한 어지러움증과 호흡곤란..이러다 죽겠다는 공포감에 땅이 춤을 추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약 먹고 치료받으며 좋아지긴 했지만 공황장애는 성격과 관계없어요. 상황과 심리가 그렇게 만들더라고요
    불안감이

  • 5. ..
    '18.11.11 10:10 A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공황장애란 말이 흔해져서 그렇지 그렇게 만만한 건 아니죠.

  • 6.
    '18.11.11 10:29 AM (59.10.xxx.139)

    제가 공황장애 약 먹고 있는데 공황장애는 아니고 불안장애예요.
    두 가지 증상에 쓰이는 약이 똑같아요.
    불안이 제일 근본적인 이유인거 같아요.

  • 7. 불안과 스트레스
    '18.11.11 10:33 AM (108.28.xxx.243)

    무엇보다 견딜수 없는 스트레스.. 죽음만한 고통이 공황장애라고 봅니다. 심하면 기절을 하는데 차라리 기절을 하는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 8.
    '18.11.11 10:38 A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은 공황장애를 안 겪어보신듯,

  • 9. ..
    '18.11.11 10:48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심리적 압박감을 느껴 보지 못한 사람들은 모를 거예요.

  • 10. 극심한 스트레스
    '18.11.11 10:50 AM (61.75.xxx.181)

    몇년전에 처음 맡는 매우 어려운 업무를 맡았던 적이 있어요. 부서장이 처음 되었는데 그 자리는 아무도 안 가는 험지였죠.
    울면서 일했고 새벽까지 일해야했어요.
    어느날부터 숨이 안 쉬어졌어요.

    이젠 그런 일 천만금 준대도 안해요.
    승진도 싫어요.
    아마 그들도 저처럼 저보다 더 힘들었을거예요.

  • 11. 그거
    '18.11.11 11:11 AM (210.205.xxx.68)

    매순간마다 그러는게 아닙니다
    갑자기 와요
    저도 불안장애정도 되는데
    어느 순간 앉아있지도 못 해요

    너무 불안해서 앉아있지도 못하고 가슴은 쿵쾅되고
    죽을거 같아요 계속 어물쩡 서성이고

  • 12. 기절까지
    '18.11.11 11:44 AM (223.38.xxx.135)

    갔지만 안나타날때는 다 돌아다녔어요.

  • 13. 아마도
    '18.11.11 12:31 PM (125.178.xxx.37)

    출구없는 불안 속에서 ..살아야 할 때...
    갑갑한데 풀지못하고 사는경우...
    이 때 오는거 같아요..
    제가 겪었는데요.
    그게 공황장애였는지 나중에 알았어요..
    어지럽고 등이 갑갑하게 쪼이면서
    숨을 못셔요...
    저는 자구책으로 가정용 부항을 했습니다..
    순간적으로 욱신욱신하면서 슬 풀렸어요..
    심하게는 하루에 몇번씩...ㅠ
    그 상황에서 벗어나니 얼마안되어서 좋아졌어요...

  • 14. 저도
    '18.11.11 12:54 PM (223.62.xxx.100)

    같은 증상이 주로 새벽에 발발했는데 저혈압이라 그런줄 알았는데 사실 혈압은 정상이었거든요.
    저는 이유는 몰랐고 지금 불안관련 약을 복용하고 싹 없어졌어요.
    지금도 간혹 그러는데 그게 공황장애인가요?
    원래도 정신과 약 복용중인데 그게 그건지는 전혀 몰랐고 몸이 안좋은건줄 알았네요

  • 15. .....
    '18.11.11 1:07 PM (223.62.xxx.148)

    그러고 보니 어떤 분이 승진을 하고 나서 갑자기
    비행기를 못탈 정도의 불안증상에 시달렸다는 얘기가
    떠오르네요
    겉보기엔 좋은 일 같아도 당사자는 엄청난 부담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도 있겠네요
    많은 분들 댓글 덕에 좀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16. ㅡㅡ
    '18.11.11 2:14 PM (182.214.xxx.181)

    주변환경의 변화 극도의 스트레스로 와요.
    불안 불안.. 정말 1초도 어떻게 자기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없는 죽을것같은 불안감이 올라와서 죽을것같아요.
    저는 겉보기에 온화하고 여유롭다는 얘기 많이듣는데
    첫애출산후에 왔어요. 여차저차 힘들일이 있어서
    그 중압감이 엄청났었거든요...
    정말 당사자는 너무 힘들어요ㅜㅜ.

  • 17.
    '18.11.11 7:33 PM (183.96.xxx.21)

    이 고3때 공황장애가 왔어요
    책을 읽어보니
    불안이라는 감정탱크에 불안이 가득차서 넘치면
    공황장애가 발병한다는 표현이 있더군요
    공황장애는 우울증 또는 강박증과 같이 오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 딸은 강박증이 오더군요
    3년 지났는데 완치는 안되도
    힘들때는 약 도움을 받고
    자기를 많이 성찰하고 관리하게 되었네요
    감수성 풍부하고 예민한 성격이예요

  • 18. ㅡㅡ
    '18.11.12 4:50 AM (223.38.xxx.215)

    첫댓글에 동의.
    사람마다 공황장애 정도도 천지차이.
    진짜 공황장애 심한 사람은 사회생활도 못합니다.
    보호자없이 병원조차 못다니는 사람도 있고요.

  • 19. 공황장애
    '19.5.22 3:27 AM (117.111.xxx.49)

    공황발작을 경험한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건, 사고, 스트레스, 과로, 인간관계 등..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의 일을 겪고도 공황장애가 되지 않죠

    공황장애에 잘 걸리는 유전적인 기질이 있습니다
    민감하고 예민하여 모든일을 염려로 시작하고 일어나지 않을 일에 걱정을 앞세워 불안을 일삼는 습관도 한몫을 하죠
    습관도 많은 영향이 있습니다

    이유를 알지 못하면 매우 답답하죠

    염려와 불안으로 시작된 질병이지만, 불치병이 아니니 공부하고 끊임없이 운동도 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노력을 한다면 완치가능합니다

    제가 도움을 받은 곳, 공황장애로는 우리나라 1위 커뮤니티입니다

    도움을 받으시고 편해지시기를.

    https://cafe.naver.com/lovefaithjk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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