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만 쓸께요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계산대에서 계산을 완료한 후 영수증을 보니
두개 물건에 가격 오류가 있었습니다.
둘다 세일한다고 해서 샀는데 세일 가격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컈셔에게 이게 매대 가격과 다르다고 바로 말했죠
그랬더니 환불교환 코너에 가서 환불 받으래요
거기까지 갔죠
얘기를 하니 확인을 하겠다며 영수증을 들고 매장으로 갑니다
직원이요.
5-10분 기다렸습니다
사람 많고 주말이라 미어터집니다
어린 딸은 졸리다고 징징 댑니다.
직원이 오더니 한개는 세일하는 품목이 아니었고
하나는 오류라며 할인가로 다시 계산해주었습니다
환불처리하고 다시 계산해주었습니다.
제가 이게 뭐냐고 나는 분명 매장직원에게 여러차례 할인하는건지 확인했다고
했더니 환불교환 코너 직원이 "미안합니다"만 반복하네요.
미안하다고 하며 제 뒷분을 바라보아요.
그래요. 뒤에 또 다른 분이 계셨고 아이는 졸립다 하고.. 상대는
미안하다 하니. 문제 일으키기 싫어 그냥 나왔습니다
오다보니 너무 열받습니다.
내 시간.
그리고 잘못계산된 시스템 말입니다.
계산이 잘못 입력되어 있었답니다 그 할인 품목에 대해서요.
그러면 내 앞에 사람들은 할인 안된 가격으로 다 가져갔을거 아니예요
저처럼 영수증 확인 하지 않고 그냥 갔다면 말입니다.
저는 시간만 손해를 보았지만
여기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항의를 할까 하는데
그마저도 에너지를 써야하는 일이니 속만 부글부글 하는데....
미안하다 사과 받았으니 그냥 넘어가시는 편입니까
그쪽 시스템 오류에 대한 확실한 개선노력 등을 다짐받고
내 시간과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십니까
다만 무엇이라도요..
저는 이일로 약 20-30분 손해를 보았죠
평소에 손해보는 일이 많고
그냥 넘어가는 성격인데 요즘 뒤늦게 부글부글 폭발하네요. 조용히 혼자서요. ㅜㅜ
화병날것같아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가요
조목조목 따지고 싶었는데
무슨말을 해야할지 떠오르지 않아요
그런 상황에서.
그냥 화만 나요.
그러다가 그 상황을 빠져나오고 시간이 조금 흐르면서
논리적으로 내가 부당한 일을 당한 정황이
조목조목 떠오르고 다시
화가 나기 시작하네요
이 패턴이 싫어요.
그냥 베풀었다 생각할까
그들도 마트에서 피곤할텐데..
나도 실수하는 사람인데....
아까도 이런 마음으로 그냥 덮었는데
부글부글 한번씩 올라오네요. ㅡ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