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모르나요. 뭐든 좋은 게 좋아요 당연히.
근데 그렇게 두루두루 좋기만 한 사람이 몇이나 되며,
있다고 한들 내 차례까지 오나요.
그럼 나는 어떤가요.
남자들이 와 정말 최고의 여자다, 배우자감이다 할만 한가요.
다들 계산 안 하는 거 같지만 나름 계산기 두드려서
타협해서 한 결혼 아닌가요?
사람 하나만 보고 했다구요?
무슨 말이예요.
학벌, 능력, 집안 분위기, 외모, 재산, 성격 등등 모든 것의 조합이 만들어낸 것이 그 사람인데요.
결혼은 비지니스로 말하자면 계약입니다.
내가 줄 거, 받을 거 계산해서 서로 득실이 비슷하니까 한 건데
왜 꼭 나는 1등급인데 3등급 남자 만나서 고생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여자들 많나 몰라요.
여자들이 바보가 아니듯 남자도 그래요.
여자 스펙 따지면 남자 약았다고 흉보는데 안 따지는 남자가 바보인 거죠.
상대방 따지기 전에 나 자신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젤 중요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