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래요
생각이 너무 많고 어린시절부터 생각해보면
가족들하고도 여행가는데 늘 차에 앉아서 창밖을 보며 일어나지도 않은 우울한 일들을 영화처럼 상상하며 그 기분에 빠져서 지냈어요. 대학때도 철학사상에 빠져서 현실을 외면했고요
다행히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를 해서 좋은 직장에도 들어갔지만 상처도 잘 받고 마음도 여리고 그러네요
지금도 잠시 이직하면서 쉬고 있는데 기분이 너무 우울해요.
맛있는 것도 먹고 하고 싶은 취미도 하고 운동도 하고 하는데도 우울합니다.
외국에서는 엄청 좋은 커리어를 쌓았지만.... 결국 혼자서 그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한국으로 귀국한지 몇년 되었어요.
그때보단 들하지만.... 외국에서 그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면 좀 더 제 자신 커리어에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땅히 이유는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