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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우울기질이 있으신분들 어떻게 극복하나요?

ㄴㅇㄹ 조회수 : 3,253
작성일 : 2018-11-10 10:08:30

제가 그래요

생각이 너무 많고 어린시절부터 생각해보면

가족들하고도 여행가는데 늘 차에 앉아서 창밖을 보며 일어나지도 않은 우울한 일들을 영화처럼 상상하며 그 기분에 빠져서 지냈어요. 대학때도 철학사상에 빠져서 현실을 외면했고요

다행히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를 해서 좋은 직장에도 들어갔지만 상처도 잘 받고 마음도 여리고 그러네요

지금도 잠시 이직하면서 쉬고 있는데 기분이 너무 우울해요.

맛있는 것도 먹고 하고 싶은 취미도 하고 운동도 하고 하는데도 우울합니다.

외국에서는 엄청 좋은 커리어를 쌓았지만.... 결국 혼자서 그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한국으로 귀국한지 몇년 되었어요.

그때보단 들하지만.... 외국에서 그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면 좀 더 제 자신 커리어에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땅히 이유는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18.146.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0 10:17 AM (125.133.xxx.171)

    기분도 습관이라 항시 좋은생각하고
    안좋은생각에 빠지지말고요
    특히 자기직전은 의도적으로 기분좋은상상을 하시면 다음날아침 내 기분이 되죠..
    노력해도 아무리해도 안되면 우울증이고요

  • 2. 약이요
    '18.11.10 10:23 AM (49.196.xxx.186)

    그냥 뇌 내 호르몬불균형이라 전 우울증약 먹어요.
    애들 한테 화내고 우중충한 거 보다 나으니까요.
    한달치 오천원돈..

  • 3. ㅌㅌ
    '18.11.10 11:00 AM (42.82.xxx.142)

    극복은 약먹는게 최고죠
    유전자에 우울가질도 타고나는것 같아요
    타고난 유전자를 어찌 바꾸나요 완화시키는 정도지
    나는 우울한 성질을 가지고있다고 생각하고
    저는 잘 다독이면서 살고있어요

  • 4. ,,,
    '18.11.10 1:29 PM (183.96.xxx.24) - 삭제된댓글

    안내켜도 야외활동할 꺼리를 만드세요. 숲해설 강좌 들으니 강제로 일주일에 한번 숲에 가게 되네요. 그리고 인연이 닿는다면 다정한 친구 사귀기. 여자든 남자든 조용하고 다정한 사람하고 있음 저도 밝아지더라구요.

  • 5. ...
    '18.11.10 3:00 PM (222.239.xxx.231)

    자기 전에 기분 좋은 상상하기 좋은 방법이네요

  • 6. 저를보는듯
    '18.11.10 6:44 PM (58.120.xxx.80)

    원글님 그거 나이들수록 그리고 아이낳은뒤에 점점더 심해집니다. 아이낳을때까진 여러가지 요법으로 잘 관리하시다가 아이출산 졸업 딱 하시면 그때부터 항우울제 드세요.
    저는 20년을 미루고미루다 요즘 먹는데 더 일찍 안먹은더 후회해요. 일단 상처받는거 나쁜생각 나쁜일화 집착하며 생각에서 안놓고 점점 생각키우는걸 끊어줍니다. 나쁜생각 집착을 끊어준달까요. 오르락내리락 감정 기복의 커브가 되게 완만해져요.

  • 7. 묻어서질문
    '18.11.10 10:17 PM (203.226.xxx.8)

    윗님 항우울제약 어떤 약들로 드시나요
    부작용적고 살안찌는 약 있다면 먹어보고 싶네요
    저도 원글님처럼 태생적으로 늘 우울한 호르몬부족과 불균형 뇌파에 평생 시달린 사람이예요

  • 8. ㅈㅈ
    '18.11.11 5:58 AM (49.196.xxx.115)

    저는 졸로프트 50mg 먹어요
    수유부 노인들에게 많이 처방되는 순한 최소용량 이고
    250mg 까지 처방받는 다고도 들었어요

    제가 느끼는 부작용은 없어요. 화 안나고 조금 느긋해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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