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음식 맛없는 지역 가정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 조회수 : 4,045
작성일 : 2018-11-10 00:24:11
제가 사는 곳이 음식 맛없기로 유명한 지역 중의 하나인데요. 

오늘은 일이 있어 도심지에서 벗어나 시골의 조그마한 가정식당에서 밥을 먹게 되었어요

반찬은 그렇다 치고  ㅠ ㅠ

일단 찌개가 나왔는데 이건 묵은지로 만든 오모가리 찌개도 아니고

돼지고기, 배추김치(묵은지일까?) , 호박,  냉이  이렇게 바글바글 끓여서 내왔어요

무슨 퓨전 레스토랑도 아니고 냉이가 원래 오모가리찌개에 들어가는 음식인가요? 호박도 그렇구요


IP : 14.47.xxx.1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8.11.10 12:27 AM (218.39.xxx.172)

    냉이 요즘 철도 아닌데 .... 주방 아주머니 냉장고 정리 하셨나
    정말 요리 못하는 사람은 재료 구색도 못 맞추지요

  • 2. 방언
    '18.11.10 12:31 AM (121.146.xxx.132)

    뚝배기라고 써도 되는 데
    굳이
    근데 뚝배기에 뭘 끓이든 그건 주인 맘이죠

  • 3. ...
    '18.11.10 1:11 AM (59.15.xxx.61)

    그 지역의 토속음식일지도 모르지요.
    한국인의 밥상 보면
    듣도보도 못한 음식 많던데요.
    저는 미역국에 들깨 넣는것도
    무슨 미역국을 이렇게 끓였나 의아했고
    부산의 가자미 미역국 보고
    미역국을 끓일 줄 몰라서 넣었나 싶었어요.
    세상은 넓고 음식 조리방법도 엄청 많더군요.

  • 4. ...
    '18.11.10 1:45 AM (180.69.xxx.79)

    하아... 김치, 돼지고기 넣은 뻘건 찌개에 냉이라ㅜ
    그 향 강하고 씁쓸한 채소를...
    된장찌게에 고명으로 살짝 얹는 정도여도,
    냉이향이 물씬 나던데 말입니다^^;

    한국인의 밥상보면,
    그 지역 밥상은 살짝 투박하고... 그닥 맛있을것 같지 않은 조합이더군요, 빨갛고 맵고ㅜ

    그에 반해서
    음식으로 이름난 곳의 밥상을 보면
    탄복이...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재료조합과 조리법의
    총망라.
    맛있게 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린다는 느낌ㅎㅎ

    뭐 개인적인 인상입니다,

  • 5. 김치찌개
    '18.11.10 5:39 AM (221.166.xxx.92)

    김치찌개에 냉이넣는데 심지어 맛나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제 밉맛이 이상한가봅니다.
    서울이어도 저는 엄마가 어릴때 해주던 스타일이 익숙해서그런가봐요.
    그렇듯이 원글님과 그 지역특성이 더욱 맞지않은게 아닌가합니다.

  • 6. 555
    '18.11.10 5:44 AM (218.234.xxx.42)

    예산 쪽이신가.
    예산이 냉이 많이 쓰죠 뜬금없이

  • 7. 저도
    '18.11.10 6:56 AM (223.62.xxx.24) - 삭제된댓글

    한국인의 밥상 그거 보면서 놀래요
    절대 먹고 싶지 않고 상상하고 싶지 않은 맛
    한입 먹은 최불암이 안쓰러운 맛.

  • 8. 그런사람
    '18.11.10 7:08 AM (14.58.xxx.186)

    고향이 안동이예요.
    안동찜닭, 안동고등어,맘모스빵집... 알려진 몇몇 음식이 있지만, 실제
    음식은 참 투박하고 맛없고...
    요즘은 워낙 관광지가 되면서 좀 나아졌나 싶지만 여전히 현지인들 먹는 식당은 너무 맛없어요.
    보통 관광지는 여행객들 가능 곳보다 현지인들 식당이 맛나다고 찾아다니잖아요. 저희는 고향가면 일부러 체인 음식점 찾아 다녀요 ^^;;

  • 9.
    '18.11.10 11:34 AM (49.161.xxx.226)

    음식 못하는 사람들은 식당 안 차렸으면해요

  • 10. 요즘
    '18.11.10 11:57 AM (118.37.xxx.161)

    냉이는 맛없어요 봄냉이가 맛있지 처음 냉이삿다가 못먹고 버려야해요
    가을냉이가 맛없는줄 처음 알았어요 내나이가 많은데 재료가 계절도 중요하다는걸 느꼈어요

  • 11. 안동 한표 더
    '18.11.10 12:27 PM (116.34.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고향이 안동이지만 맛없기로 치면 전국 최상위권일거예요.
    전국 곳곳 다니신다는 택시 기사분들 얘기하실 때 보면
    각 지역의 음식맛 중 맛없는 곳 꼽으면 꼭 들어가더라구요.
    결혼하고 한동안은 친정에서 밥 먹을 때마다 갈곳없는 남편의 젓가락질에
    좀 민망했었다는 ㅎㅎㅎㅎ 칼칼하고 단순한 맛이 그 동네 보편적인 취향일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342 헉 택배대란 16 이런 2018/11/13 6,978
873341 거창에 가볼만한 곳 있나요? 온천도 질문드려요 4 거창군 2018/11/13 1,644
873340 저 처음으로 제대로 된 직장 가졌는데 부끄럽지만 58 ........ 2018/11/13 23,497
873339 부모님 돌아가신후.. 11 ..... 2018/11/13 6,027
873338 파마 v 귀 뚫기 v 필러 보톡스 7 얼굴보정 2018/11/13 2,081
873337 빈폴레이디 블루 타탄체크 더플코트 8 어제봤던더플.. 2018/11/13 2,904
873336 고등 진학 결정 문제입니다. 4 고등 진학 2018/11/13 1,141
873335 믹스커피, 연한 것 진한 것 중 뭘 선호하시나요. 8 .. 2018/11/13 2,073
873334 헌 옷 버리지 마시고 유기견 보호소에 보내주세요 35 크하하하 2018/11/13 7,191
873333 저 이 엄마한테 뭔가 말실수 한 느낌이 들어요 ㅠㅠ 42 ㅠㅠ 2018/11/13 21,149
873332 이화여대 피아노과는 어느 정도의 위상인가요? 17 피아노 2018/11/13 7,757
873331 70세이상 실손보험 가입하는게 좋을까요.. 잘아시는분 계세요? 6 2018/11/13 2,386
873330 윤해영 중3딸이 있네요? 9 궁금 2018/11/13 6,500
873329 누가 한유총을 비호하는가 3 ... 2018/11/13 825
873328 요즘엔 등산갈때는 8 82cook.. 2018/11/13 2,082
873327 돼지기름 쓸데가 있을까요 26 라드 2018/11/13 9,163
873326 운전면허 시험요 2 나마야 2018/11/13 1,050
873325 내신이 안좋은경우 5 내신 2018/11/13 1,946
873324 문재인 "미세먼지, 중국 요인 있다" 발언에 .. 9 ..... 2018/11/13 2,723
873323 아파트 30평대 6-7억, 빌라 방4개 신축 4억6천, 어느거 .. 17 재건축지역 2018/11/13 4,873
873322 층간소음 경험담 7 ... 2018/11/13 2,879
873321 주문 제작 수제화 믿을게 못되네요.. 6 .. 2018/11/13 2,664
873320 중학생 각종 수상경력 하나도 없어도 과고 갈 수 있을까요? 5 궁금 2018/11/13 2,252
873319 코스트코 바지락살 2 우렁살도 2018/11/13 2,522
873318 국제선 기내발쿠션 써보신분~ 4 ... 2018/11/13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