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섬세하고 감성적인 남자랑 같이 사는건 어떤가요?
가끔 감성적이고 섬세한 남자를 보면
저런남자랑 살면 내 감정도 잘 매만져주고 참 부럽다 싶어요..
다음생에는 결혼을 안할거지만
한다면 그런남자랑 한번 살아보고싶네요 ㅋㅋ
남편이나 남친이 섬세하고 감성적인 분들.. 어떤가요? 경험담 듣고싶어요~~
1. ...
'18.11.9 11:26 AM (58.237.xxx.162) - 삭제된댓글저하고는 잘 안맞을것 같은 생각은 들어요..ㅋㅋ 저는 현실적인 남자 좋아하거든요.. 저는 원글님 같은 남편분이 편안하던데요. 감성적이고 섬세하고 이런남자도 피곤할것 같아요..
2. ..
'18.11.9 11:27 AM (58.237.xxx.162)저하고는 잘 안맞을것 같은 생각은 들어요..ㅋㅋ 저는 현실적인 남자 좋아하거든요.. 저는 원글님 같은 남편분 스타일 편안하던데요. 감성적이고 섬세하고 이런남자도 피곤할것 같아요..뭔가 그런남자들은 좀 예민할것 같아요..
3. ....
'18.11.9 11:31 AM (58.140.xxx.178)그런 남자는 여자가 자기 감정을 잘 이해못하거나 대화가 안된다싶으면 또 그 여자랑은 못산다고 떠나죠.
이성적이고 감정적으로 무딘 여자 잘 이해못해요.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4. ..
'18.11.9 11:31 AM (112.185.xxx.232)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감성적이고 예민하면 일상생활이 다 그분의 기분에 따라 달라져요
그런 부류가 연애도 잘하고 싫증도 빨리내고 책임감도 없고 늘 우울해하고.. 돈 쓰는거 잘하고
같이 살면 평생 엄마처럼 대해줘야 합니다. 먹여살리는건 당연하고요.
무뚝뚝하지만 속정있고 책임감 있는 남자가 훨 나아요5. ...
'18.11.9 11:35 AM (220.116.xxx.64)전 피곤해서 못 살 듯...
본인이 감성적이고 예민한 사람은 누군가를 다독여주기 보다 자기 예민함에 급급해서 남 돌볼 여지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친구사이도 그렇듯이...
적당히 무뎌야 서로서로 편할 듯...6. 싫음
'18.11.9 11:42 AM (223.32.xxx.104) - 삭제된댓글감성적이도 섬세하도 예민한 남자
자기 감정에만 충실해서 공감능력도 없고
수시로 분노조절 장애처럼 폭발하고
아무것도 아닌 일을 문제 삼아 사람 피곤하게 하고
자기 기분에 취해 이리저리 휩쓸리고. 저리휩쓸려서
사고도 많이 침7. 그런 사람은
'18.11.9 11:49 AM (175.195.xxx.87)친구로도 싫어요 대부분 그런 사람들은 자기감정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전 단순하고 이성적이고 감정기복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 좋아요 자기감정 주체못해 이리저리 흘리고 다니는 사람 싫어요
8. 싫음
'18.11.9 11:49 AM (223.32.xxx.182)감성적이고 섬세하고 예민한 남자
자기 감정에만 충실해서 공감능력도 없고
수시로 분노조절 장애처럼 폭발하고
아무것도 아닌 일을 문제 삼아 사람 피곤하게 하고
자기 기분에 취해 이리저리 휩쓸리고. 저리휩쓸려서
사고도 많이 침9. ...
'18.11.9 12:12 PM (119.192.xxx.122) - 삭제된댓글남편 나이 50 목전인데 소녀소녀해요ㅋㅋ
로맨스 영화 드라마 즐겨 보고 한국 순문학 좋아하고 깔끔하고 예쁜 거 좋아하고 취미가 산책, 마트 쇼핑, 정원 가꾸기ㅋㅋ
나이 먹어 호르몬 영향이 아니라 원래 다정하고 공감능력 뛰어나고 약자한테 연민 많고 여성적 장점이 큰 사람이에요
예민해서 불편한 것도 분명히 맞지만 저는 장점을 훨씬 크게 느껴서 좋습니다
제가 이성적이고 논리추구형인데 아이가 있었다면 남편 성품을 닮았으면 바랄 거같아요10. 그런 집
'18.11.9 12:31 PM (115.136.xxx.173)딸을 많이 낳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