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린콘서트12월 1일 간다는데 속터져요

속터지는 고3여아 조회수 : 2,424
작성일 : 2018-11-08 21:14:55

린콘서트 12월 1일에 간다고 합니다.

수능 앞두고 빨리 예매를 하니 돈을 친구에게 줘야 하니 합니다.

하두 기가 차서 왜 그러냐 하니 빨리 마감된다 하네요.

콘서트 한 번 안 가본 아이고 친구가 가자고 했나 봐요.

성적도 중위권이고 시험이 다가오는데 이럴 정신이 어디 있나요?

돈도 88000원이라는데.

이런 이야기 하고 싶나 하니 시험 치고 12월 1일은 아무 것도 없는데 왜 가면 안 되나 합니다.

얼마나 좋은 콘서트인지 모르겠으나 시험 앞에 이럴 정신이 과연 있을까요?

 돈 달라는 친구도 참.

콘서트 간다 생각하면 긴장 풀어지지 싶은데 시험 후 놀 생각하고 있어 얼마나 속상한지요.

1.콘서트 가라 하고 공부에 집중하라 한다.

2.오직 시험만 생각하고 그런 건 지금 생각도 말자

여러분이라면요?

IP : 222.104.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8 9:20 PM (121.167.xxx.209)

    속상한건 이해 하는데요
    지금 콘서트 가는것 반대 하면 거기에 신경 쓰느라 더 공부에 지장이 있어요
    대학 입학 하는 날까지 조금 더 봐주시고 입학하면 알아서 하게 하세요
    자식이 내 맘 같지가 않아요

  • 2. ..
    '18.11.8 9:35 PM (49.170.xxx.24)

    1번이요.

  • 3. ..
    '18.11.8 9:52 PM (211.117.xxx.35)

    딸 입장에서 보면 가지말라고 하면 더 스트레스 받고 공부안될 거 같네요

  • 4. 우리고3아이
    '18.11.8 9:55 PM (221.161.xxx.36)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 기대하고 있어서 예매했어요.
    수능은 수능이고
    좋아하고 기대하는데
    기꺼이 티켓예매 해줬어요.
    예매 시간 되기전 엄청 설레여하며 한시간 좋은자리 잡고서 부풀어 한시간..속은 타들어가나,내색은 안했어요.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주세요.^^

  • 5.
    '18.11.8 10:12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1번이요.
    못하게 하면 아이들이 몰래 합니다.

    아이 고3때 정말 소문난 범생이 친구들이 있었는데, 수능 직전에도 영화 보러 다니고, 공연 보러 다니고 그래서 좀 놀랐어요.

    왜냐하면 그 어머니가 매우 엄해서 허락할 리가 없을텐데
    싶어서요.

    제가 의아해 하니, 제 아이가 당연히 엄마 몰래 가죠...그러더라고요.
    학원도, 독서실도 빠지고 몰래몰래 다닌다더군요.

    제 아이에게 너도 그러니? 라고 물어보니 전 안 그러죠... 했으나, 그 말 안 믿었습니다. ㅎㅎ

  • 6.
    '18.11.8 10:14 PM (180.224.xxx.210)

    1번이요.
    못하게 하면 아이들이 몰래 합니다.

    아이 고3때 정말 소문난 범생이 친구들이 있었는데, 수능 직전에도 영화 보러 다니고, 공연 보러 다니고 그래서 좀 놀랐어요.

    왜냐하면 그 어머니들이 매우 엄해서, 게다가 수능이 코앞이라 허락할 리가 없을텐데 싶어서요.

    제가 의아해 하니, 제 아이가 당연히 엄마 몰래 가죠...그러더라고요.
    학원도, 독서실도 빠지고 몰래몰래 다닌다더군요.

    제 아이에게 너도 그러니? 라고 물어보니 전 안 그러죠... 했으나, 그 말 안 믿었습니다. ㅎㅎ

  • 7. 콘서트
    '18.11.8 10:31 PM (182.226.xxx.159)

    가는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시험 끝나고 간다는데 보내주면 좋죠
    공부를 잘했던 못했던 고생했다는 의미에서~~
    시험 전이라면 좀 그렇지만~
    그리고 친구가 대신 예매해주면 돈 빨리 주는게 당연한거죠
    저는 엄마가 더 이해안되는데요~~^^;;

  • 8. 어머나
    '18.11.8 10:43 PM (59.31.xxx.242)

    친구가 티켓팅도 해줬나본데
    입금해야 한다고 돈달라는 친구가 왜요?
    당연한건데~

    콘서트 마감될까봐 걱정하면서 뭔 공부가 되나요
    빨리 돈주시고 수능끝나고 신나게 놀고 오라고
    하세요~

  • 9. 나도 고3 엄마
    '18.11.9 1:44 AM (49.172.xxx.25) - 삭제된댓글

    아이고 어머니. 콘서트 티켓팅 하는데 얼마나 걸린다고.
    각잡고 티켓팅하는데 15분이면 됩니다.
    게다가 친구가 티켓팅 한 것 같은데요. 돈만 주면 되겠네요.
    12/1은 수능도 끝난 시기 잖아요.
    제 아이도 마룬5 콘서트 간다고 진작에 티켓팅 끝냈어요.

  • 10. ..
    '18.11.9 9:24 AM (211.222.xxx.74)

    울 아이도 아이유 콘서트 간다고 예매했어요. 친구랑 같이 광속클릭을 했다나 뭐라나..
    아이유콘서트에서 기분좋게 놀기위해서 열심히 공부한대요.
    해주세요. 아이유는 11만원이에요 물론 지 용돈으로 했지만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787 렌지후드 추천 4 주부 2018/11/08 1,321
872786 인생술집에 김동완 유연석 나오네요ㅎㅎ 5 ... 2018/11/08 2,664
872785 김장양념 5 지나다 2018/11/08 2,024
872784 보육엔 인색, 청년엔 1300억 뿌리는 이재명 2 .... 2018/11/08 860
872783 순한 아이들 무른 아이들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4 2018/11/08 1,705
872782 고민 좀 들어주세요.. 2 d 2018/11/08 746
872781 돈과 순수함 중에 3 2018/11/08 1,185
872780 화학 준과학 보내서 수능 잘봣다 댓글주셨던분 3 ... 2018/11/08 1,892
872779 급질) 공복에 유산균캡슐 먹고 얼마 후에 우유 마실 수 있나요 궁금 2018/11/08 700
872778 지구본 26cm와 32cm 1 둥글둥글 2018/11/08 622
872777 헐 아직까지 안빠가 존재하네용 5 2018/11/08 852
872776 누굴 좋아하면 얼마나 가세요? 6 ..... 2018/11/08 1,653
872775 불의나 잘못된 걸 못 참겠어요 13 인내 2018/11/08 1,535
872774 아기 키울 땐 귀 닫고 살아야 되나 봐요 ㅜㅜ 6 .. 2018/11/08 2,651
872773 전원일기에 인교진이 나오네요. 20 ... 2018/11/08 14,718
872772 이것도 자랑이라면..과메기 맛집 찾았어요! 18 .. 2018/11/08 2,931
872771 12살된 노견 오늘 못넘길것 같네요 12 하늘나라 2018/11/08 3,696
872770 고 임성민씨 같은 외모는 만약에 나이가 들었으면 어떤 외모로.... 7 ... 2018/11/08 3,838
872769 아우 미국 또 총으로 무고한 13명 사망 4 무시무시한 .. 2018/11/08 1,953
872768 나름 유명한 방송하는 영어강사 2 비웃음 2018/11/08 2,409
872767 헤경이는 보아라 7 사기꾼 2018/11/08 1,324
872766 고3 여학생 겨울방학 일본자유여행 26 고3맘 2018/11/08 3,982
872765 11월말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4 2018/11/08 1,574
872764 공지영 작가 '해리'를 읽었습니다. 6 네가 좋다... 2018/11/08 2,049
872763 화장 좀 하는 여자가 추천하는 화장품과 화장법 407 ㅇㅇ 2018/11/08 43,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