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옛 적...
결혼하면 모두가 다 가는 신혼여행지 제주도..
남들 다 가는 그 곳은 결혼 3주년에 꼭 가자던 그 말을 나는 찰떡같이 믿었고
뭐 그시절은 다들 없이 하는 결혼 인지라 우린 부산으로 갔습니다.
부산....그땐 부산도 참 좋았어요^^
어찌저찌 사는게 버겁기도 했다가 가끔 괜찮기도 했다가
그렇게 우린 여전히 지지고 볶고 싸우고 웃고 하면서 살아왔지만
그 여행이란게 그리 쉬운게 아니더군요.
몇번의 기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일이 생겨 가지 못했던 제주도..
드디어 한(?)많은 그 제주도를 가게 되었습니다.
결혼 30주년 기념으로요.
남들은 해외로 가지 그러냐고 하지만 나는 정말 꼭 제주도를 가고 싶었어요..
처음 타는 비행기도 떨리고 제주도 이름만 들어도 설레고...
근데 정말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남편과 둘이 불혹의 중반을 넘어가는 이 나이에 핸드폰을 뭐 그리 잘 다루는 것도 아니고..
일정은 2박3일.
어떻게 갔다오면 알차게 다녀오는 것일까요?
부디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 보는 저에게 정보좀 알려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