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합 1번인데 불합격한 경우 보셨어요?
추합 1번이라도 엄밀히 말하면 불합격이니까요.
그런데 심지어 인서울 인기과인데도 추합 사십 몇 번도 합격하는 걸 봐서 그런가 설마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생활을 엉망으로 하고
있어요.
수험생 본인이요. ㅜㅜ
대기 1번인 곳은 중위권대 이과 하위과예요.
1. ..
'18.11.8 11:22 AM (223.39.xxx.32) - 삭제된댓글작년 추합인원을 보세요.
학교. 학과마다 다 달라요.2. 원글이
'18.11.8 11:24 AM (159.65.xxx.31)작년 충원률이 육십몇퍼센트더라구요.
3. ㄱㄱㄴ
'18.11.8 11:26 AM (125.142.xxx.124)거의 작년 따라가더라구요.
울집아들도 비슷한데 추합1번? 당근 되더라구요.
정시추합이었어요.4. 작년충원율
'18.11.8 11:26 AM (61.105.xxx.166)60넘으면 합격입니다
5. ᆢ
'18.11.8 11:28 AM (39.7.xxx.32)몇바퀴 도는 경우도 많아요 특히 중위권대학 하위학과
6. 제 아이
'18.11.8 11:31 AM (183.98.xxx.142)2번이었는데
이녀석은 무조건 합격이라고
미친듯 놀고 다녔고
저도 겉으로는 그래그래 했지만
막상 발표 당일까진 제대로 잠도
못잤더랬죠
근데 합격할거예요 ㅎ걱정마세요7. 잘 되시길
'18.11.8 11:31 AM (124.53.xxx.190)빌어요.
저도 고3 엄마예요.
근데 왜 난 이 글에 눈물이 핑도는지ㅠ8. 원글이
'18.11.8 11:31 AM (159.65.xxx.31)그런데 안 될 수도 있잖아요.
너무 팽팽 노네요. ㅠㅠ
저 정도 추합번호는 그냥 다들 놀게 두시나요?
거의 대학생 다 된 듯 그러고 있는데 아주 속이 부글부글 끓어요.9. ..
'18.11.8 11:33 AM (121.176.xxx.134)이과면 될거예요 예체능 같은 경운 불가능해도
10. 원글이
'18.11.8 11:36 AM (159.65.xxx.31)응원해 주신 분들께는 고맙습니다.
그런데, 눈물 나신단 님은 왜 그러시는 건지요?
저도 눈물 나려잖아요.ㅜㅜ
혹시 자랑으로 들려 그러신 거면 정말 죄송하고요. ㅜㅜ
그래도 아직 합격은 아닌 걸요.
우리 같이 기운내 봐요. ㅜㅜ11. 하하하네
'18.11.8 11:38 AM (220.117.xxx.75) - 삭제된댓글1번 이면 될거에요.
연락와라~~연락와라~~연락와라~~12. 원글이
'18.11.8 11:38 AM (159.65.xxx.31)예체능은 왜요?
1번인데도 불가능일 정도인가요?
원래 학교가 별로 없어서 그런가요?13. 4번인가?
'18.11.8 11:40 AM (211.106.xxx.4)였는데 발표날까지 심장이 그냥...
14. 원글이
'18.11.8 11:40 AM (159.65.xxx.31)주문 외워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다 떨어지고 저기만 딱 하나 추합번호 받은 거예요. ㅠㅠ15. ...
'18.11.8 11:40 AM (112.186.xxx.8) - 삭제된댓글2번이었는데 추합 됐어요.
그런데 문닫고 들어간거라네요.잘 안돈다는 명문대라 얼마나 떨리던지.
발표날로 순간 이동하고 싶었어요.
자녀분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
그런데 고3 동생두 이번에 2번이네요.ㅠㅠ16. ...
'18.11.8 11:42 AM (118.223.xxx.155)해당전형 모집인원이 10명 정도 되면 넉넉히 추합하실거에요
두 세명 뽑는 전형이면.. 또르르~17. ..
'18.11.8 11:43 AM (58.237.xxx.162)될것 같은데요...하지만 심장은 진짜 두근두근거릴것 같아요.... 그래도 열심히 기도하면서 추합으로 기대해봐야죠...
18. 원글이
'18.11.8 11:43 AM (159.65.xxx.31)두세명 뽑는 전형이에요.
그럼 가망없는 건가요? ㅠㅠ19. ㅇㅇ
'18.11.8 11:45 AM (14.47.xxx.127) - 삭제된댓글이십여년전 저 대학 갈때 그땐 인터넷이 없어서 학교에 직접 가야햇었는데,
거기 다른과 추가합격자 1번 옆에 누가 낙서를 해놨더군요.
"합격을 축하합니다" 라고.ㅋㅋㅋㅋㅋ
그 때도 그랫는데, 지금은 더 가능성이 크지요. 되거에요.^^20. 에고
'18.11.8 11:47 AM (175.209.xxx.57)두세명 뽑는 전형에 60% 추합률이면 한 명 정도 포기한단 뜻이니까
하필이면 올해 한 명이 포길 안 하면 안 되는 거네요.
마냥 안심할 정도는 아닌듯요. 그래도 확률은 높지만요.21. 작년
'18.11.8 11:48 AM (1.233.xxx.115)추합 비슷하게 되겠지요 근데 올해는 수능치는 아이들이 다른해에 비해 많다고 해서
조카도 수시 지원했는데 궁금해지네요 꼭 추합되세요22. 잘 되시길
'18.11.8 11:51 AM (124.53.xxx.190)지금 원글님의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알아서요ㅠㅠ
자랑으로 들렸기는요?
그저 잘 되시길 바랄 뿐이죠.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23. 세핌
'18.11.8 11:52 AM (14.50.xxx.175)서울대 상위권학과 정시에서 추합 1번으로 되었어요.ㅠ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는데.
한명이 등록포기했더라구요.
덕분에 문닫고 들어갔슴다24. ....
'18.11.8 11:55 AM (114.201.xxx.76)저희 아이도 아이가 제일 가고 싶은 대학 예비1번이예요
아직 논술도 남았는데 생활은 엉망이고 어제는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하고ㅠㅠ
예체능은 추합이 거의 없어서 저만 맘이 불안하네요25. 원글이
'18.11.8 11:55 AM (159.65.xxx.31)그러니까요.
저도 확률이 높은 건 아니라 생각되는데 똑같은 숫자를 보고 저와 당사자는 하늘과 땅만큼의 시각차가 있네요. ㅜㅜ
글로 보니 애한테도 안달복달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건 아니고, 별 말 안해요.
본인도 팽팽 놀다가 갑자기 문득문득 자각이 되는지 안 되면 어떡하죠 하면 별 수 있니 재수해야지 조용히 말해주는데 속으론 그러니까 마음 놓지 말고 뭐라도 좀 하라곳!!!! 소리가 목구멍까지 나오지만 참고 또 참아요. ㅜㅜ26. 실음
'18.11.8 12:15 PM (121.176.xxx.134)실음 같은 경운 워낙에 뽑는 인원이 적어서 안되요 재수 삼수해서 겨우 합격했는데 누가 포기하겠나요 서울예대 추합1번은 받아봤자 불합격...
27. 사랑
'18.11.8 12:19 PM (14.32.xxx.116)추합 1번도 안돌려면 안돌수있죠..
작년에 많이 돌았다하니 기다려보세요28. 퓨쳐
'18.11.8 12:50 PM (223.62.xxx.208)연대경영서 입학식하고 있는데 설대경영서 추합이다. 오겠냐? 해서 입학식 때려치고 간 케이스 압니다.
설경은 경찰대서 불렀고.
연경은 입학식 이후에 재수학원에서 있던 애 불러 들였다네요
수시는 더더욱 확률이 높으니 마지막까지 기대를 놓지 마세요.29. blue
'18.11.8 1:02 PM (220.75.xxx.228)예체능으로 추합1번이었는데 결국 안된사람 봤어요 ㅜㅜ
30. 무슨
'18.11.8 1:12 PM (121.131.xxx.87)입시가 요지경이네요.
위에 퓨처님 댓글 읽으면서 엄청 웃었어요.
타학교 입학식에 재수학원에 ㅎㅎ
원글님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31. ‥
'18.11.8 1:44 PM (14.33.xxx.41) - 삭제된댓글정시에 서울중위권 전화기 일번 이었어요
당연이 붙을줄 알았는데 불합격이었데요
6년전일이예요 우리딸 남친이야기임돠32. 거의 그런
'18.11.8 1:44 PM (223.38.xxx.198)경우는 없어요.
작년 60프로면 아무리 줄어도 올해
최소 20프로는 돌테니까
합격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