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차 사려고해요.
남편과 대판 싸우고 짜증나서 살랍니다.
사람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몇년째, 자기차 몰고 다녀라 어째라 그러더니
맨날 흐지부지.
차에 대해 1도 모르는지라 남편이 중고차 알아보고 사준대서 기다리다가 목빠졌습니다.
새차산다면 돈아깝다고 하고.
출퇴근하고 아이픽업하고, 필요할 때마다 자기가 운전기사 노릇해줄것도 아니면서 정말 돈돈...
지 마누라한테만 아끼고, 정말 오늘 아침에 열받아서 나사가 빠졌습니다.
SM3나 티볼리 생각하고 있는데
새차 살거면 그냥 망설임없이 대리점가볼까요?
그래도 어느정도 기본 개념을 탑재하고(?) 가야하는 걸까요.
대리점, 딜러마다 제시 가격이 다를 수 있으니
비교해보고 사야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