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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장화홍련 보신분 이야기 나눠요

ㅇㅇ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8-11-08 01:57:37
오래전 영화인데도
다시보니 새롭네요
잘만든 영화같아요
보고 또 다시 돌려보며
영화속 키를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 하네요
장면구성도 훌륭하네요
지금봐도 세련된 감각~
임수정 염정아 연기도 좋구요

아~근데 이해가 안되는부분~
임수정의 자아분열은 알겠는데
문근영은 수미의 세번째자아인건가요??
아님 귀신인가요??
IP : 211.201.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8 2:06 AM (175.223.xxx.238)

    임수정 구하지 못한 동생을 상상속에 나타나는 거죠.
    그래서 임수정하고만 말하는거구요.

  • 2. ㅌㅌ
    '18.11.8 7:29 AM (42.82.xxx.142)

    장화홍련 후기 찾아보면 더 재미있어요
    제가 캐치해내지못한걸 잘 설명해서
    영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어요

  • 3. ㅇㅇㅇ
    '18.11.8 8:28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동생을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죄책감이 동생을 불러내는 걸로 생각했어요.

  • 4. 이영화
    '18.11.8 9:17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명작이죠 ㅎ
    공포영화 무조건 패스라 티비로 봤는데 하아~~
    이병우 음악이었어서 음악도 좋고 진짜 아련아련했네요

  • 5. ...
    '18.11.8 9:19 AM (60.119.xxx.12)

    다양한 심리기재가 나와서 여운이 오래가요.
    계모가 너무나 증오스럽고 동생을 구하지못한 자기자신을 용서할수없어 계모와 자신을 동일시해버리거나
    정신을 차라면 참담하고 혐오스런 현실이 마주하니 침묵하며 자신의 내면의 감옥에 가두며 지내는 주인공....
    너무 고통스러워 받아들이기 싫은 삶의 현실에서 우리 인간이 극단적으로 보일수있는 하나의 형태라 가슴아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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