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2 초등 둘.
남편.
이사하고.
바닥의 짐을 다 없앤 후
매일매일
샤@@ 로봇청소기 돌려요.
로봇이 안 가는 데는 코드제로로 쓱 문대주고요(물걸레×)
식기세척기 12인 빌트인 해서. 커피컵까지 전부
이틀에 한번 설거지 모았다가 돌려요.
저는 요리를 합니다.
제가 닦는건 싱크대 주변이나 후라이팬이고요.
이번에 삼성 그랑데 건조기 세트 샀어요.
19kg 자동 세제투입 드럼이에 500ml 가량
액체세제와
유연제 넣어두고요.
빨래 다 되면 바로 위의 14kg건조기에 옮기면
2시간 뒤에 뽀송한 빨래가 완성돼 있어요.
(건조기 먼지는 코드제로로 빨아들여서 버려요)
흰옷. 색깔옷. 검은옷 이렇게 빨아서 각 색깔별로 돌립니다.
수건은 남편이 개고. 속옷과 양말은 펠리컨 수납함에 넣어요.
양말은 인터넷에서 같은 색깔 같은 디자인으로 20족씩 샀어요
양말 갤 필요없이 같은 색깔만 모아서 수납함에 넣습니다.
옷들은 옷걸이에 걸어서 각자의 옷장에 착착 걸어요.
음식도 일주일에 두세번은 시켜먹고요.
과일은 집앞 마트에서 박스로 주문해서 배송받습니다.
걸레를 없애고 물티슈 쓴지 오래 됐고요.
이렇게 사니
대충 편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노동 기계로 하고 있어요
ㅇㅇ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18-11-07 19:43:29
IP : 220.81.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네요
'18.11.7 9:01 PM (220.126.xxx.56)로봇청소기와 건조기 사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2. ㅎㅎ
'18.11.7 9:25 PM (222.117.xxx.8)부럽네요
애들 어릴때 죽어라고 청소하고빨래하고
지금생각하면 모르니깐그리살았지 싶어요
잘하시는겁니다
능력되면 그리사는것 좋아보여요3. 123
'18.11.7 10:39 PM (223.62.xxx.43)저도 비슷합니다. 40대 고딩이 키우는 워킹맘,남편 밤12시 들어와서 도움 일도 없는 게다가 제가 공부도 하는지라 저런 기계들 없음 저 못삽니다. 제일 행복할때가 청소기 식세기 세탁기 건조기가 동시에 돌아가고 전티비보면서 커피 마실때 입니다.다들 얼렁 사세요
4. 아 건조기먼지를
'18.11.7 10:58 PM (1.237.xxx.156)청소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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