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7세 주부인데요.카페 알바 할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6,789
작성일 : 2018-11-06 11:05:21
알바몬에서 동네 가까운 회사내에 있는 카페베네에서
알바 구하는 걸 보고 지원했거든요.
경험은 전혀 없구요.
연락이 왔는데 배우고 나서 오전부터 점심시간까지
혼자 해야 한다네요.
배우고 나면 할 수 있을까요?
IP : 223.62.xxx.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6 11:07 AM (180.66.xxx.74)

    저희동네 체인카페는 30살 넘으면 1살이라도 넘으면 지원못한다고 전화로 칼같이 답하던데...카페베네는 나이 제한은 없나봐요. 오픈시간이면 일찍 나가야하지않나요?

  • 2. ^^
    '18.11.6 11:08 AM (14.45.xxx.221)

    잘 할수 있어요!! 제가 자주 가는 몇몇 커피숍에서도 주부님들이 하고 계시더라구요~

  • 3. 점심시간에
    '18.11.6 11:08 AM (1.211.xxx.54)

    초보자가 혼자하긴 어렵지 않나요?
    더군다나 회사내 카페베네라면 엄청 몰릴 시간인데...

  • 4. 시간이
    '18.11.6 11:08 AM (110.13.xxx.175)

    맞으시면 하세요. 누군들 다 처음이 있지요. 그리고 요즘 프랜차이즈도 그렇고 카페에 나이드신 분들이 일하시는 곳 많습니다. 용기 내시고 하세요.

  • 5. ㅇㅇ
    '18.11.6 11:20 AM (222.118.xxx.71)

    커피 만드는건 어렵지 않은데
    4-5명 한팀씩 와서 종류 다 다른거 시키고
    이렇게 두세팀 오면 도망가고 싶어짐

  • 6. //
    '18.11.6 11:34 AM (119.196.xxx.135)

    오전부터 점심 혼자 해본적 있는데
    30대여서 숙지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어요
    40대시지만 평소 정리정돈 잘하시나요?주방 청결하게 잘 가꾸시는분이면
    적응 잘하실거에요
    손이 좀 빠르면 좋습니다

  • 7. 미°ㅇㅇ
    '18.11.6 11:37 AM (1.249.xxx.43)

    못할이유없죠. 화이팅입니다.~

  • 8. 홧팅
    '18.11.6 11:40 AM (182.222.xxx.106)

    47세도 가능하군요
    인상좋으신가봐요
    화이팅이에요

  • 9. ㅜㅜ
    '18.11.6 11:41 AM (211.187.xxx.238)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경험 없는 게 걱정스럽네요
    윗분 말대로 종류 다른 주문 서너 팀 받는 거
    혼자는 힘들어요
    요즘은 일회용컵 제약이 있어서 설거지도 해야 할텐데
    그거 하다보면 또 손님들 와서 줄 서 있고
    라떼나 카푸치노 거품 내는 것도 쉽지 않고
    ㅠㅠㅠㅠㅠ

  • 10. 점심시간에
    '18.11.6 11:45 AM (1.211.xxx.54)

    카페일이야 당연히 40대도 충분히 할수있지만
    그 바쁜시간에 주문과 동시에 커피 음료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거죠. 익숙한 분도 아니고...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분들은 쉽게 생각하실수 있지만 굉장히 바쁘고 정신없어요.

  • 11. 저랑 동갑~
    '18.11.6 11:53 AM (119.193.xxx.189)

    전 현재 카페 운영중이예요
    시작한지 1년 조금 넘어가요
    카페일이 사실 살림의 연장이예요
    만들고 씻고 닦고 정리하고
    친절하고 손 빠르고 센스 있으심
    잘 하실거예요
    저도 첨엔 좀 헤맸는데 적응되서 이젠 잘해요^^
    전 사실 살림도 무지 싫어히는데
    가게에서는 일 잘해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 12. 저희동네
    '18.11.6 12:12 PM (121.129.xxx.82)

    버거킹에 얼마전부터 사십대 중후반 여자분 일 하시던데요
    전 버거킹에 중년 알바생도 첨이지만
    넘 빠릿빠릿하셔서 깜짝 놀랬어요
    우왕~~ 했어요
    전 제로콕에 사이즈업 소스야채추가 항상 하는데 어린 알바생들도 헷갈려 할때 종종 있거든요
    그런데 그분은 리첵이 항상 정확했어요
    이후에 중년 여자 알바생 또 들어오시더라구요
    하기 나름 같아요
    오히려 어린 친구들보다 성의있구요

  • 13. 채용만
    '18.11.6 1:43 PM (61.105.xxx.62)

    해주면 할수 있죠 남들도 다하는데 왜 못하겠어요~

  • 14. 저도
    '18.11.7 12:26 AM (114.204.xxx.15)

    원글님이랑 나이같구요 프렌차이즈카페에서 알바하고있어요
    잘하실수 있을거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927 안동 하회마을 내 숙박 해보신 분 계신가요? 5 여행 2018/11/06 1,586
871926 석류즙 어디꺼 드세요? 3 .. 2018/11/06 2,183
871925 수능날 가족과 저녁 먹나요 자기들끼리 노나요? 20 고3들 2018/11/06 2,905
871924 중국의 항복.. 그리고 앞으로 예상되는 일들.. 9 트럼프짱 2018/11/06 2,865
871923 어릴때부터 꼼꼼하던 아이 지금 어떤가요? 5 ... 2018/11/06 1,270
871922 중국산 더덕은 특징이 뭔가요? 2 어렵네 2018/11/06 904
871921 아무리 깎아내려도.. 세계 정치지도자1위 문재인 대통령!!! 6 ㅇㅇㅇ 2018/11/06 869
871920 아파트 배관교체 시기 3 ... 2018/11/06 2,491
871919 커피숍인데 괴롭네요 18 2018/11/06 24,189
871918 바이올린 수리 점검 2 ... 2018/11/06 584
871917 다큐멘터리 '가혜' 시사회, 홍가혜 "평범하게 살고 싶.. 2 !!! 2018/11/06 1,224
871916 엄마랑 면접준비하려는데 4 고3맘 2018/11/06 979
871915 축의금 얼마해야 할까요 2 ~~ 2018/11/06 2,618
871914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6 .. 2018/11/06 3,332
871913 40대에 직장생활 시작해서 10년 넘게 하시는 분 계신가요? 1 2018/11/06 1,676
871912 미국에서 지인 어른들이 오시는데 핸드폰이 필요합니다.. 8 미세먼지탈출.. 2018/11/06 1,402
871911 음악사이트 멜x 가입하려고보니 3 이야루 2018/11/06 760
871910 방탄 커피 서서히 중독되어 가고 있어요 8 커피좋아 2018/11/06 3,167
871909 친구딸이 2주 입원했었는데 제가 여행 중이라 못가봤어요 4 도리 2018/11/06 1,842
871908 팟티에서 다운받은건 어디에서 찾아야 하나요? 2 .. 2018/11/06 496
871907 늙어도 이쁘면 못생기거나 평범 보다 뭐가 좋나요 8 2018/11/06 2,789
871906 택배얘기 보니까 저도 생각나서요 3 왜 괜히 미.. 2018/11/06 1,330
871905 경계선성격장애 6 ... 2018/11/06 2,900
871904 가수 현미 건강 11 ... 2018/11/06 7,725
871903 안타까워 하는 이정렬 변호사 17 ..... 2018/11/06 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