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롱패딩이 비싼게 비싼 이유가 있더라구요
입어보니 겉감이 폴리인데
뭔가 좀 덜 부드러운 폴리라서
걸을때마다 버석버석거리고 빳빳한 느낌
무슨 딱ㅈ벌레 껍질같은 느낌...
평이해보여도 브랜드거 보니까
질감이 부드럽고 가볍더라구요
비싼이유가 있더라구요
1. 어머
'18.11.5 9:24 PM (175.209.xxx.57)그래요? 비싸다면 어느 정도 돼야 하나요?
2. ㅇ호
'18.11.5 9:38 PM (111.118.xxx.4)가격도 가격이지만 재질 보면 각이 나와요 아이들 인터넷쇼핑몰에서 파는건 태도 안나고 따뜻하지도 않고 김밥같아요 님말대로 괜찮은거 사는게 젤 나은것같아요 ^_^
3. 글쎄요..
'18.11.5 9:39 PM (1.226.xxx.227)스파브랜드에서 하나 로엠에서 하나 사 입었는데
따숩던데요.
서그럭거리는 소리 안나는걸로 잘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옷에 브랜드 로고 표시되어 있는 아웃도어 롱패딩 대신 숙녀복 브랜드 롱패딩 20만원 미만으로 사 입었는데 아주 만족해요.4. 동감
'18.11.5 9:41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세탁하면 오리털 한쪽으로 밀려요
5. 다른것보다
'18.11.5 9:42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비싼게 가벼워요
웰론 패딩은 잘못사면 무거워요
구스패딩은 니트티하나 입은듯 가볍6. ..
'18.11.5 9:47 PM (14.37.xxx.171)그럼에도 싼 제품을 살수밖에 없는 나에게..
옷이 좀 버석거리면 어떤가..
몸에 닿는것도 아니고 겉옷인데..
늘 실크같은 것만 휘감고 사는것도 아니고..
고급한복도 버석거리기만 하더만..
옷이 좀 무거우면 어떤가..
그래봤자 쇳덩이도 하니고 끽해야 1~2킬로..
차라리 가방 속 짐을 줄이자..7. ^^
'18.11.5 10:51 PM (175.116.xxx.169)ㅋ, 14.37 님 너무 멋진 시느낌 글이네요.
특히 고급한복도 버석거리기만 한다는 표현 멋지네요.
저는 다른것보다 보온때문에..속에 입는건 싼거사고
패딩은 비싼걸로 사줘요. 아이들 ㅅ낙ㅇ8. ㅡㅡ
'18.11.5 11:29 PM (119.70.xxx.204)노스페이스나 디스커버리 정도 사면돼요
노페는 근데 털빠지는거같아요9. 아닌데요
'18.11.6 1:03 AM (68.129.xxx.133)캐나다 구스 값도 안 싼데
얼마다 버석거리고 한 짐 같은데요.
가볍다고 해도 엄청 부담스러운 소리와 부피감 있답니다. ^^
몽클러도 디자인마다 다르고요.
돈 많이 줘야 옷 품질이 좋았던건 아주 옛날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것들이 메이드인 차이나로 하향 평준화 된 세상에선
가격 = 품질 더 이상 의미 없어요.10. 가격보다 종목
'18.11.6 9:32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등산복 브랜드가 잘 만들어요
싼거 입어도 더 따뜻. 덜 안빠짐
버석임은 걍 소재차이11. 가격보다 종목
'18.11.6 9:33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사실 남자거가 더 따뜻하구요
같은 모델이면 여자옷이 얇아요
라인때문인듯12. 14.37님
'18.11.6 10:02 AM (125.134.xxx.113)시 한편 같네요 ㅎㅎㅎ
표현력 짱!!13. hap
'18.11.6 8:11 PM (115.161.xxx.254)일반화의 오류 그 자체 ㅎ
버스럭거리는 오염 덜 탄다고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싸도 안버석대는 따듯한 원단
골라 입는 사람도 있고14. ..
'18.11.6 8:49 PM (110.70.xxx.184)유니클로 롱패딩 입어보니 엄청 보드랍던데..
15. ..
'18.11.6 9:29 PM (223.62.xxx.231)뭔소린가요?..
매년 한섬에서 코트 사입다가 맘에 드는 보세 롱패딩 그것도 100% 솜충전으로 2년째 입고 있어요
보드랍고 가볍고 따뜻해요
예전 동물보호 생각 못 하고 입었던 거위털 패딩
보다 딱 2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