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 치매? 아니면 정서불안일까요?

에효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18-11-05 20:02:57
안녕하세요. 
아버지가 사별한지 얼마 안되기시는 했는데 엄마 간병 대략 10년 넘어가면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거 같아요.. 

이 사이에 머 꼈을때 내는 소리 있죠? 쯥쯥. 하는거 ... 이거 습관적으로 계속 하시기도 하고 
아니면 뭔가 계속 꼬무작 거리면서 손바닥 비비거나 흔들거나 가만히 앉아있지를 못하고 움찔움찔 거려요.. 
약간 틱 증세 같다고 해야할까... 그렇네요.. 

그외에는 잠도 잘 주무시고..식사도 잘 하시고.. 기억도 괜찮은거 같은데 

사회 생활 안하시고 예 아니오로만 의사소통 가능한 엄마 돌보기를 너무 오래 해서 일까요? 

저도 이거 비슷한 증세가 혼자 오래 있었을 때 있었어서 좀 더 두고 볼까 했는데 아버지 연세도 있으시고 사별 스트레스도 심하실거 같아서 걱정이 되요... 


IP : 210.101.xxx.2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18.11.5 8:10 PM (112.145.xxx.133)

    가세요 여기다 무슨

  • 2. 에효
    '18.11.5 8:24 PM (210.101.xxx.233)

    좀 물어보면 안되요? 혹시라도 경험이나 도움되는 이야기가 있을지 몰라서 글올린건데....

  • 3.
    '18.11.5 8:44 PM (121.167.xxx.209)

    이는 치과 한번 모시고 가서 치료해 드리세요
    나이 들면 이 사이가 벌어져서 음식물이 껴요
    그리고 치매 걱정 되시면 신경과 모시고 가서 진료해 드리세요 뇌사진 찍으면 다 나오고 아버지 연세면 예방 차원에서라도 병원 모셔 가세요
    여유 있으시면 보험공단 건강검진 말고 개인적으로 큰 병원 가서 건강검진 해 드리세요
    세일하게 하면 여러가지 질병이나 지금은 병이 아니어도 신체의 약한 부분 나이 들어 가면서 병이 날수도 있는 신체 기관이 다 체크 되요

  • 4. 첫댓글은
    '18.11.5 9:15 PM (211.195.xxx.35)

    그냥 지나가셔도 되겠네요. 짜증내는 어투하며...원글님 윗분 말씀처럼 치과부터 가보세요.

  • 5. ㅇㅇ
    '18.11.5 10:15 PM (118.176.xxx.138)

    저희 시어머니 얘기를 해야 겠어요.
    몇년전부터 병원 입원하시면 저녁에 섬망증상이 있으셨는데 낮엔 괜찮고 퇴원해 집에 오시면 말짱하셨어요.
    근데 지난 여름에 넘어져 잘 걷지못하게 된 후로 섬망증이라고 넘길수 없는 행동들을 보이셨어요.
    그러더니 보름쯤전부턴 급속도로 이상증상들이 나타나네요. 옆사람을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시고 이상한 망상도 보고 요즘 밤마다
    딴세상에서 노니시네요. 며칠전 밤과 엊저녁엔 밤새도록 안주무시고 집안을 돌아다녀서
    옆사람이 밤을 꼬박 샜어요.
    거동이 자유롭지 못해서 방에서도바지춤을 잡던가
    팔을 잡고 따라다녀야 하는 상황인데
    자식들이 다 바쁘니 병원검사가 자꾸 늦어지네요.
    어젠 잠을 못자니 너무 신경이 곤두서길래
    거칠게 짜증을 부렸어요.
    당신은 낮에 실컷 주무시고 밤에도 잠깐씩 주무시다 일어나지만 간병하는 사람은 로보트가
    아니니 바로바로 주무시는대로 따라서 잠이 오질 않으니 낮잠도 못자고 죽겠더라구요.
    오늘 낮잠을 되도록 적게 주무시게 하고
    9시쯤 재워드리며 엄마, 아프지 마세요.하고
    말씀드렸더니 ㅡ내가 너희들 아플거 다 아프고 다 가져갈게. 하시며 제 손을 쓸어 주시네요
    얼마나 울었는지..
    며느리 시집살이 안시키려 하시고 너무 착하고 고우신 분인데
    지금도 눈물이 멈추지 않고 쏟아지네요.
    여러 정황들로 치매초기가 분명하신데
    아까 병원검사 예약했어요.
    우리 어머니 더이상 진행되지않고 이대로만 계셔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여기다 답답한 속을 털고 있네요.
    원글님, 제 얘기만 늘어놓아 죄송해요.
    아버님 병원가셔서 엠알아이 찍고 정밀검사 해보세요.
    저희 어머닌 작년 11월 MRI 사진 이상이 없었는데 아마도 의외로 급격히 진행이 되는것 같아요.
    핸드폰으로 쓰고 다시 읽지않아 오타 있더라도 나무라지 마세요.

  • 6. 에효
    '18.11.5 10:55 PM (210.101.xxx.233)

    윗님들 감사합니다. 저도 아픈데 아버지까지 저러시니 참 힘드네요..
    내일 신경과 예약을 해 봐야겠어요.. 어떤 병원가야 할지도 막막했는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859 자주 심장이 두근거린다면. 어떻게 안정시키나요? 8 화병으로 2018/11/05 2,467
870858 캐나다 겨울여행 어떤가요? 4 트윙클 2018/11/05 2,002
870857 맛있는 황태채 추천해주세요 4 사과꽃 2018/11/05 1,472
870856 지금 우울하신 분 이 노래 들어보세요 14 그린빈 2018/11/05 3,818
870855 아버지 치매? 아니면 정서불안일까요? 6 에효 2018/11/05 2,007
870854 저희집 물건 하나씩 달라는 시어머님 심리는 뭘까요? 20 다케시즘 2018/11/05 7,032
870853 경찰 고발 이재명 거짓말 논란 11 읍읍아 감옥.. 2018/11/05 1,939
870852 exid 하니 착하네요 6 .. 2018/11/05 4,936
870851 시아준수 비단길.. 이곡땜에 하니랑 헤어진건가요 41 웃겨운다 2018/11/05 42,929
870850 매국집단 김앤장 - 서울의 소리 응징취재 5 매국 2018/11/05 1,061
870849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 듣는 남편 1 이런 2018/11/05 1,144
870848 낼 검진인데 깜빡하고 먹어버렸어요.... 6 넘 걱정이돼.. 2018/11/05 2,462
870847 노후에 생활비 월 얼마쓰나요?? 26 100세시대.. 2018/11/05 15,364
870846 궁금 해서 그러는데요 마법의속눈섭.. 2018/11/05 643
870845 스벅 디카페인아메 요새 2018/11/05 995
870844 인생에서 큰 시련 2. 정말 알려주세요 36 ㅡㅡ 2018/11/05 8,506
870843 타인의 블로그를 링크해오는거 불법인가요? 3 ..... 2018/11/05 1,015
870842 잘될때 축하해주는게 진심으로 축하해줄수 있는게 진짜 마음에 있는.. 3 ... 2018/11/05 1,760
870841 제재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21 ㅠㅠ 2018/11/05 2,586
870840 ㅅㅇ우유나 ㅇㅅ우유에서는 왜 냄새가 날까요? 7 우유 2018/11/05 3,184
870839 캡슐머신 둘중에 하나 어떤게 좋을까요?? 12 커피 2018/11/05 1,944
870838 수험생어머니께 드릴 선물 있을까요? 2 수능선물 2018/11/05 1,078
870837 사람들과의 대화주제 무엇에 대해서 얘기할때 가장 신이 나나요? 1 .. 2018/11/05 714
870836 화장품 방판 믿을만한가요?ㅡ.ㅡ 6 의심녀 2018/11/05 2,170
870835 숙명여고 비리 처벌 관련 온라인 서명받고 있어요 3 학부모 2018/11/05 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