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강 너무 비싸네요.
여튼 지금 햇생강이 나을까요? 좀 더 기다려 늦은 생강이 나을까요?
생강전분 양 차이 말고 성분적으로 어떤게 나을까요?
햇것이 좀 덜 맵다고는 하는데 매운맛에 먹는거라 상관없을듯하고요.
작년 암치료하긴 어머니 만들어 드릴거라 좋은 것으로 담고싶어요.
1. ....
'18.11.5 6:33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1kg에 얼마 하던가요?
저는 3주 전에
kg당 9천원에 7kg 사서 만들었어요.
이게 생각보다 돈과 시간, 정성이
필요한거더라구요.
생강에 유기농 설탕에 배도 들어가고
배송 받아서 세척해야지
휴롬에 짜서
전기렌지에 몇 시간동안 꼼짝 못하고
붙어서서 끓여야 하고
이거 만들고 며칠동안 허리가 아파서 고생했네요.
만들고 나면 흐뭇하니 보람은 있는데
또 양이 생각보다 많이 안나와서
여기저기 다 된 나눠 줄 수도 없어서 더 안타깝다는...2. ...
'18.11.5 6:38 PM (119.192.xxx.122)올해 좀 비싸죠 작황이 많이 안좋다고 해요 예년의 거의 배 가격인듯
햇생강은 수분이 많아서 까서 손질하기는 쉽고 수율은 적어요 성분 차이는 들어보지 못했네요
양을 많이 하시려면 일이 힘드니까 햇생강일 때 만드시는 것 추천해요3. 프린
'18.11.5 6:44 PM (210.97.xxx.128)올해 많이 비싸요
상품 10킬로 7만원 주고 샀어요
그것도 싸게 샀다고 산거예요
10킬로 더 사야는데 등급표시 없는거나 7만원선이고 상품은 10만원은 하더라구요
올해는 딱 식구들 먹을거만 해야할듯 해요
올해 생강도 대봉도 다 작년 두배로 비싸네요4. ??
'18.11.5 6:50 PM (180.224.xxx.155)생강 넘 비싸요. 시장 다녀왔는데 작은 봉지에 묶어놓고 7천원
매해 생강청. 생강편강 만들어 선물도하고 두고 먹는데 올해는 걍 사먹을까 고민중요
생강편강은 살수 있는곳이 없으니 저것만 조금하고 말까봐요5. 겨울
'18.11.5 6:57 PM (39.123.xxx.208)그러게요. 작년엔 kg 4~5천원이엇는데 올해는 만원하네요.
엄마 암 발병치료 중이셔서
효녀 코스프레 한다고 20kg 두박스 총 40kg 만들었어요.ㅠㅠ
작년처럼은 도저히 못하겠고 10kg씩 하려해요.
만들어 드리니 일년내내 잘 드시더라구요.6. 생강청 수업
'18.11.5 7:38 PM (39.118.xxx.211)햇생강으로 담궈야된다던데요
토종이 매우니 개량종으로 담그래요
전라도쪽에 봉동생강이 유명하다고요7. 시장에서
'18.11.5 8:25 PM (221.146.xxx.167)어제시장가는길에, 트럭에서는 100g당 1250원. 시장슈퍼에서는 1400원에 팔더군요.
8. ....
'18.11.5 8:34 PM (42.82.xxx.148)인터넷으로 새척봉동생강3키로 배송비포함 32000원 줬는데 가격을 몰라 비싼지도 몰랐네요...저며 꿀병3병에 그냥 설탕에 버무려 놓았는데 청만드는게 더 나았나?뭐가 더 좋은가요?
9. 올해
'18.11.5 9:14 PM (175.223.xxx.90)비싸도 너무 비싸요. 1kg에 9000원이라고 해서 그냥 왔어요. 조금 기다려 봤다가 가격 떨어지면 5kg정도만 사려구요.
매년 10~20kg씩 사서 생강청 만들고 생강술 만들고 말려서 가루내어 일년내내 먹고 주위에도 나눠주고 그랬는데 올해는 너무 비싸 엄두가 안나요.10. ㅇㅇ
'18.11.5 9:43 PM (39.123.xxx.208)맞아요. 올해 생강 너무 비싸 손이 떨리네요.
4년째 매 겨울이면 생강 장만해서 일년 나는데
저희 식구는 그렇다쳐도 엄마 드실 건 갈무리해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