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강 너무 비싸네요.

겨울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8-11-05 18:25:27
생강청 만들려는데 너무 비싸네요.ㅜㅜ
여튼 지금 햇생강이 나을까요? 좀 더 기다려 늦은 생강이 나을까요?
생강전분 양 차이 말고 성분적으로 어떤게 나을까요?
햇것이 좀 덜 맵다고는 하는데 매운맛에 먹는거라 상관없을듯하고요.
작년 암치료하긴 어머니 만들어 드릴거라 좋은 것으로 담고싶어요.
IP : 39.123.xxx.2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5 6:33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1kg에 얼마 하던가요?
    저는 3주 전에
    kg당 9천원에 7kg 사서 만들었어요.
    이게 생각보다 돈과 시간, 정성이
    필요한거더라구요.
    생강에 유기농 설탕에 배도 들어가고
    배송 받아서 세척해야지
    휴롬에 짜서
    전기렌지에 몇 시간동안 꼼짝 못하고
    붙어서서 끓여야 하고
    이거 만들고 며칠동안 허리가 아파서 고생했네요.
    만들고 나면 흐뭇하니 보람은 있는데
    또 양이 생각보다 많이 안나와서
    여기저기 다 된 나눠 줄 수도 없어서 더 안타깝다는...

  • 2. ...
    '18.11.5 6:38 PM (119.192.xxx.122)

    올해 좀 비싸죠 작황이 많이 안좋다고 해요 예년의 거의 배 가격인듯
    햇생강은 수분이 많아서 까서 손질하기는 쉽고 수율은 적어요 성분 차이는 들어보지 못했네요
    양을 많이 하시려면 일이 힘드니까 햇생강일 때 만드시는 것 추천해요

  • 3. 프린
    '18.11.5 6:44 PM (210.97.xxx.128)

    올해 많이 비싸요
    상품 10킬로 7만원 주고 샀어요
    그것도 싸게 샀다고 산거예요
    10킬로 더 사야는데 등급표시 없는거나 7만원선이고 상품은 10만원은 하더라구요
    올해는 딱 식구들 먹을거만 해야할듯 해요
    올해 생강도 대봉도 다 작년 두배로 비싸네요

  • 4. ??
    '18.11.5 6:50 PM (180.224.xxx.155)

    생강 넘 비싸요. 시장 다녀왔는데 작은 봉지에 묶어놓고 7천원
    매해 생강청. 생강편강 만들어 선물도하고 두고 먹는데 올해는 걍 사먹을까 고민중요
    생강편강은 살수 있는곳이 없으니 저것만 조금하고 말까봐요

  • 5. 겨울
    '18.11.5 6:57 PM (39.123.xxx.208)

    그러게요. 작년엔 kg 4~5천원이엇는데 올해는 만원하네요.
    엄마 암 발병치료 중이셔서
    효녀 코스프레 한다고 20kg 두박스 총 40kg 만들었어요.ㅠㅠ
    작년처럼은 도저히 못하겠고 10kg씩 하려해요.
    만들어 드리니 일년내내 잘 드시더라구요.

  • 6. 생강청 수업
    '18.11.5 7:38 PM (39.118.xxx.211)

    햇생강으로 담궈야된다던데요
    토종이 매우니 개량종으로 담그래요
    전라도쪽에 봉동생강이 유명하다고요

  • 7. 시장에서
    '18.11.5 8:25 PM (221.146.xxx.167)

    어제시장가는길에, 트럭에서는 100g당 1250원. 시장슈퍼에서는 1400원에 팔더군요.

  • 8. ....
    '18.11.5 8:34 PM (42.82.xxx.148)

    인터넷으로 새척봉동생강3키로 배송비포함 32000원 줬는데 가격을 몰라 비싼지도 몰랐네요...저며 꿀병3병에 그냥 설탕에 버무려 놓았는데 청만드는게 더 나았나?뭐가 더 좋은가요?

  • 9. 올해
    '18.11.5 9:14 PM (175.223.xxx.90)

    비싸도 너무 비싸요. 1kg에 9000원이라고 해서 그냥 왔어요. 조금 기다려 봤다가 가격 떨어지면 5kg정도만 사려구요.
    매년 10~20kg씩 사서 생강청 만들고 생강술 만들고 말려서 가루내어 일년내내 먹고 주위에도 나눠주고 그랬는데 올해는 너무 비싸 엄두가 안나요.

  • 10. ㅇㅇ
    '18.11.5 9:43 PM (39.123.xxx.208)

    맞아요. 올해 생강 너무 비싸 손이 떨리네요.
    4년째 매 겨울이면 생강 장만해서 일년 나는데
    저희 식구는 그렇다쳐도 엄마 드실 건 갈무리해야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808 엘지프라엘 리프트업?? 써보신분.. 요즘 피부탄력이 엄청 떨어져.. 6 청명한 하늘.. 2018/11/06 4,364
871807 엘지대박 56 노블리스오블.. 2018/11/06 26,311
871806 재력을 과시해본적 있나요?? 6 재력가들 2018/11/06 2,542
871805 대통령 문재인을 파면한다.좌파정권 "개판" 20 용단 2018/11/06 2,370
871804 항상 삼성과 양승태 앞에선 영장은 힘없네요. 2 사법적폐 2018/11/06 505
871803 골프공이 언제부터 비교적 잘 맞기 시작하던가요? 6 모모 2018/11/06 2,715
871802 점세개님 어디 계시오?? 학수고대 2018/11/06 1,194
871801 디스크인데 통증이 뛰면 괜찮은데 걸으면 심해요 6 힘들어요 2018/11/06 1,367
871800 ONe thousand hundred shares equal T.. 4 tree1 2018/11/06 805
871799 말을 천천히 하고싶은데.. 어떻게 연습하면 될까요? 4 말을 잘하고.. 2018/11/06 1,729
871798 국민 여러분 제발 깨어 나십시오 - 대한민국 운명의 날이 다가 .. 16 운명의날 2018/11/06 3,292
871797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 너무 귀엽네요.. 9 ... 2018/11/06 5,362
871796 美 이란 원유수입 제재에 ‘한국 예외’…초경질유 수입 지속 4 대단 2018/11/06 1,348
871795 30대 목사의 미성년자 그루밍 성폭행 의혹 1 .. 2018/11/06 2,072
871794 고민정 대변인 32 대변인 2018/11/06 8,377
871793 중국여행 중 사 온 참깨를 볶았는데요 12 먹음 2018/11/06 5,531
871792 한고은 부부가 간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어디일까요? 2 ... 2018/11/06 4,210
871791 봉사활동하다 만난 학생에게 선물 줘도 괜찮을까요? 11 ... 2018/11/06 2,701
871790 이게 갱년기 현상인지 잘 몰라서 여쭙니다 8 갱년기 2018/11/06 3,906
871789 종아리까지 오는 긴 롱패딩은 7 ㅇㅇ 2018/11/05 3,155
871788 중국어 배우시는 분들 귀 안 아프세요? 17 ??? 2018/11/05 3,722
871787 이종걸 의원, 앞으로 100년 분단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준비할 .. 1 light7.. 2018/11/05 916
871786 200만원 넘는 코트나 패딩이 값어치를 할까요 16 .. 2018/11/05 7,124
871785 저 엄마 왜 저래요? 안녕하세요 14 안녕하세요 .. 2018/11/05 7,176
871784 아홉살 아들애랑 제 사이 좀 봐주세요 5 걱정 2018/11/05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