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칠순 비용...
외벌이다 보니 남편에게 말을못하겠네요
시댁에는 많이 안했거든요 극구 못하게 하셔서요
맘이 복잡합니다
1. ㅇ__ㅇ
'18.11.5 10:47 AM (175.223.xxx.113)형편에 맞게 해야죠...
외벌이라면 시댁보다 더 많이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형제자매들은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고
남편과 상의하셔야 할 듯..2. 시댁
'18.11.5 10:49 AM (1.233.xxx.36)시댁에 드린 만큼
3. ....
'18.11.5 10:49 AM (39.121.xxx.103)시댁에 한만큼 하셔야죠....
4. ////
'18.11.5 10:49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시집이랑 똑같이 해야죠
5. 외벌이
'18.11.5 10:59 AM (211.223.xxx.28)남편눈치를 볼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요새는 칠순 별로 안하지요,
적당한 선에서 하세요6. 원글
'18.11.5 11:06 AM (223.62.xxx.95)시댁엔 식사 좋은데서 하고 끝냈어요..
근데 친정은 좀 어려우시거든요7. ..
'18.11.5 11:08 AM (117.111.xxx.138)비슷하게 드려야죠
8. ,,
'18.11.5 11:08 AM (39.113.xxx.112)어려우면 더 식사로 끝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칠순으로 목돈 만들어 형편 필거 아니면요9. ...
'18.11.5 11:09 AM (39.121.xxx.103)에구~그럼 미리 알바라도 좀 하시지..
남편과 잘 상의해보셔요.10. 3년 있으면
'18.11.5 11:17 AM (59.31.xxx.242)친정엄마 칠순인데,올해부터 삼남매가
돈 모으고 있어요
한달에 5만원씩이요~
여행도 가고 친구분들 친지분들 식사대접 예정인데
그때가서 돈이 모자르면 각자 얼마씩
내더라도 부담은 덜 될거 같아서요11. ..
'18.11.5 11:22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외벌이에 어려우면 더 식사로 끝내야 하는거 아닌가요?22222
12. 칠순
'18.11.5 11:25 AM (222.96.xxx.147) - 삭제된댓글칠순이 어느날 갑자기도 아닌데 마음만 복잡했나보네요.
13. ...
'18.11.5 11:27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비슷한 수준의 장소 골라 식사 대접하세요.
없는 형편에 잔치 하고 싶어하시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14. 요즘
'18.11.5 11:27 AM (14.32.xxx.66)칠순 잘 안해요. 친정아버지 작년 칠순때 가족끼리 좀 좋은 곳에서 식사하고 백만원 드리고 끝냈어요. 여유있는 편인데 요즘 누가 칠순 잔치하냐고 본인이 안하신다고 하시네요 ... 남편분이랑 상의해보셔요.
15. 친정은
'18.11.5 11:28 AM (223.33.xxx.129)딸잘살라고 안줘도 서운해 안해요.
안줘도 됩니다16. .....
'18.11.5 11:31 AM (110.11.xxx.8)친정이 어려우면 식사를 좀 저렴한 곳으로 하거나, 먹을거를 원글님이 준비하거나...몸으로 떼우고,
대신 돈으로 드리면 되겠네요. 좋은데서 식사하셨다니 그돈만 해도 몇십만원은 될거 아닙니까.
외벌이에 시댁칠순도 안 드렸다면서 남편에게 뭘 얼마나 내놓으라 하겠나요.17. ...
'18.11.5 11:33 AM (180.69.xxx.199)친정부모님이 바라시나요?
저도 전업이고 전업이 되기 전엔 남편보다 연봉이 더 많았지만 어쩔 수 없이 전업이 된 상황으로서...
주부가 가정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돈을 외부에서 벌어오지 못한다고 전혀 내 목소리 못 내는건 아니라고 봐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라도 동등하게 시댁이랑 똑같이 해야죠.
만약 병원비가 드는 상황이면 시댁이랑 동등하게 같은 가격으로...라는 말이 안되지만
칠순처럼(요즘 칠순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밥만 같이 먹고 말아요) 돈 안쓰면 그만인 행사에 친정이 어렵다고 뭔가를 더해드릴 순 없죠.
그렇게치면 시댁도 밥만먹었다해도 따로 용돈으로 억지로 드렸어야하는거죠.
형편 안 좋으면 분수껏 뭐든해야하고요.18. ..
'18.11.5 11:47 AM (117.111.xxx.154) - 삭제된댓글우리네 아버지들 세대에는 남자 혼자 벌어서 가계를 책임졌고
경제권도 아내가 가지고 요리조리 융통하고 썼지만
요즘은 맞벌이가 대세이니 남자들도 내 돈, 네 돈 따집니다.
더군다나 자기집에는 돈 들 일 없고 처가에만 드린다면 더 더 더 따지게 됩니다.
이번 칠순은 식사비 선에서 드리고
부모님 노후에 병원비정도 보태시려면
알바라도 하셔서 따로 저축하셔야해요.19. ...
'18.11.5 11:50 AM (125.187.xxx.69)식사와 용돈이 둘다 부담된다면 어머님에게 뭐가 더 필요한지 생각해보세요..어려우시다면 식사는 집에서 하고 용돈드리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남편이 원글님 상황을 이해하면 좋을텐데...형편되는 대로 해야죠..
20. ..
'18.11.5 12:02 PM (223.33.xxx.11)칠순이 뭐라고 ...식사 집에서 하면 김치만으로 먹나요? 나가 먹는거 보다 더 들어요
21. ㅇㅇ
'18.11.5 12:03 PM (125.132.xxx.128)오래 사는게 드문 세상도 아닌데
환갑. 칠순에서 벗어납시다.
생일같이 보내면 안되나요.22. ㅇㅇ
'18.11.5 12:29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부모님이 칠순이면 애들도 다 키웠고만 식당 알바만 해도 일당 10만원이에요
우리 가게 이모들도 어머니회 등록해 놓고 육십 넘어도 일하는데 쉬어가면서 해도 한달 이백은 버는데 칠순 걱정할 시간에 알바라도 다니세요
하고 싶을때 일주일만 해도 돈 드릴 수 있겠네요23. ㅇㅇ
'18.11.5 12:30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지금이라도 알바 구인광고 찾아 보세요 설거지만 해도 10만원이에요 칠순 전에 며칠이라도 하면 되죠
24. ㅇ
'18.11.5 12:36 PM (115.136.xxx.137) - 삭제된댓글아이고 원글님, 병원비 처럼 갑자기 필요한 돈도 아니고, 칠순이면 부모님 태어나셨을때부터 정해진 날짜인데, 미리미리 준비하셨어야죠.. 시부모님 간소하게 하셨으면 그 이상 요구하기 어렵다고 봅니다..지금이라도 뛰어나가셔서 알바라도 하세요.. 원글님 상황이면 누구라도 남편에게 말해서 큰돈 드려라..라는 답 절대 안나옵니다..
25. ..
'18.11.5 12:47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내가 혼자벌고 시댁 어려운데, 전업 남편이 자기집 어려우니 돈많이 드리자..하면 좋으세요? 어차피 앞으로도 들어갈돈 천질텐데..알바라도하세요.
26. 돈을
'18.11.5 12:49 PM (182.215.xxx.169)돈을 좀 미리모아놓으시지.
저는 시댁만 형제계를 하는데요.
친정도 나홀로 동일금액을 따로 모아요.
그래서 친정일로 필요할때 유연하게 사용해요.27. 흠
'18.11.5 1:34 PM (1.234.xxx.114)이래서 저희도 형제들끼리 매달돈모으고 있었어요
내년이 엄마 칠순인지라~~
모자르면 좀씩더 각출해서 드릴려구요!
외벌이시면 남편눈치보시지말고 시댁과 똑같이하세요
친정어려우시다니 더 해드리고 싶으심 알바같은거 해서 좀더 해드리시구요~방법이아예없는건 아니죠?28. 10만원
'18.11.5 2:01 PM (1.233.xxx.36)칠순 돌아오기 5년 전 부터 10만원씩 3년 정기적금 넣었어요.
만기되었을 때 400만원인가 채워서
엄마가 평소에 갖고 싶다고 했던 것을 엄마 돈 100만원 더해서 사서 드렸어요.
그 때 30대 미혼이었어요.29. 형편껏
'18.11.5 2:46 PM (110.70.xxx.19)부담되는거 서로 안좋죠
대신 지금부터라도 부모님 병원비대비 형제계라도 들어두세요.
병원비가 커서 형편어렵다고 빠져나가기 힘들고
빠져나가면 남은 형제들 부담 넘 커지고요.30. ...
'18.11.5 5:26 PM (125.177.xxx.43)부담 안될 정도만 해요
왜 과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식당일 해서 딸이 주면 반가울까요 ? 그 돈으로 몇백짜리 옷이나 가방 사면 즐거울까요
저도 곧 환갑이지만 생일이 별건가 싶어요31. ㅠ
'18.11.5 5:53 PM (112.153.xxx.100)형편껏이 좋을텐데..
오늘 외벌이 남펴분이 형편 어려운 처가경우라고
현금2백. 호텔인지 뷔페식사 제안했더니, 아내분이 해외여행까지 말해서 말이 많던데요.
저는 딸애가 어려운 형편에 돈 만들어 내놓음 별로 안반가울거 같아요.32. 333222
'18.11.5 6:11 PM (223.62.xxx.182)시댁처럼 하세요.
형편 어려우니 더 해 달라. 이런 내색도 민망하고 낯 부끄럽죠.33. 음
'18.11.5 9:26 PM (49.174.xxx.243)시댁이랑 같이요.
칠순과 어려운 형편은 상관없지 않나요?34. 그냥...
'18.11.5 11:08 PM (61.83.xxx.150)시댁과 똑같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