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차로 따로 먹어야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1. 원래
'18.11.5 9:46 AM (222.99.xxx.66)사이가 안좋을땐 밥먹는 뒷통수도 보기 싫죠.
그러다 좋아지면 또 괜찮아 지잖아요. ㅎ2. ..
'18.11.5 9:47 AM (112.152.xxx.32)전 다 먹고 이빨에 뭐 꼈는지 씁씁 빼내는 소리 너무 싫어요
무식해 보여요
너무 습관적이에요3. 점 둘님..
'18.11.5 9:51 AM (211.192.xxx.148)씁씁 빼내는 소리요. 나올 때 까지 계속 저래요.
집에서는 워터픽으로 달려가서 해결하는데요
외식하면 이쑤시개 계속 물고 다니면서 이쑤시고 씁씁대고,,
우선 제가 싫고 남보기 창피하고 정말 울고 싶네요.
저는 원래 이가 하나 모자라서
이들이 다 벌어져있어요. 치실 없으면 안되고요.
끼어도 제가 더 끼는데 저는 꾹 참거든요. 화장실에서 해결하거나
집에 와서 해결하는데요.4. ..
'18.11.5 9:52 AM (218.236.xxx.152)소리나는 것, 젓가락 끝 쪽 빨기 잔소리해서 고쳤는데
이제 음식을 앞니로 씹어서 보이는 것만 남았네요
사이 좋을 때 안 보이지 않아요 ㅜㅜ 그런 것 때문에 더 싫어졌어요
저도 모르는 단점들 있을텐데 그런 거 보이면 바로 말해 달라고 해야겠어요5. ...
'18.11.5 9:54 AM (175.223.xxx.238)전 너무 빨리 먹는거요.
숨쉬기 힘들정도로 빨리 먹는다고 할까요?6. ...
'18.11.5 9:56 AM (39.118.xxx.74)먹는모습이 쳐먹는것으로 보일때 권태기가 왔다고 합니다..
7. ㅠㅠ
'18.11.5 9:58 AM (211.192.xxx.148)권태기가 25년.
8. ...
'18.11.5 10:04 AM (119.192.xxx.122)제목만 읽고 남편분한테 정이 없어 그러겠지 지레짐작하고 들어왔는데
본문과 댓글을 보니 저같아도 같이 밥 먹기 괴로울 것같아요ㅠ9. ....
'18.11.5 10:0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25년차면 님도 남편에게 이뻐보이진 않을꺼에요
여자도 아니고 그냥 중성인10. 멍청
'18.11.5 10:08 A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한 댓글은 항상 있어요.
서로 예뻐보이는 차원이 아니라 더러운 매너에 관한 이야기인데 자기 인생 화풀이하는 잡소리 배설.11. .....
'18.11.5 10:09 AM (175.223.xxx.100)한 숟가락 떠 넣을때마다
혀가 마중나오는 것은요?
아니 그냥 집어넣거나 너무 크다싶으면
절반씩 떠서 먹음되지 꼭 크게 뜨고선
혀가 마중나와요. 아 진짜 더러워12. ...
'18.11.5 10:10 AM (182.212.xxx.183)그거 일종의 병(?)이라고.. 남편말고 아내요.
특정한 소리에 아주 민감한 병이라고 하네요.
난 칠판긁는 소리같은게 너무나 끔찍한데 씁씁소리는 그다지 거슬리지 않거든요.
그런데 칠판긁는 소름끼치는 소리와 달리 씁씁소리는 밥먹은 후에 내는 소리라 습관을 고치치않으면 계속 끊임없이..우리아이가 그 소리에 민감해서 알게 됐어요13. 어떡해요
'18.11.5 10:22 AM (223.62.xxx.54) - 삭제된댓글참고 살아야죠
여기다가 속풀이하면 좀 낫나요
내일도 듣고 모레도 들어야 하는 소리인것을...
더 나이들면 못볼꼴이 점점 더 늘어갈텐데
적당히 눈감고 귀막고 사세요
쩝쩝댄다고 이혼할 거 아니잖아요14. 저도요
'18.11.5 10:26 AM (175.125.xxx.49)남편이 밥을 참 추접게;;;; 먹어요.
쩝쩝쩝쩝 쫩짭쫩쫩... 밥 먹고 난 자리는 또 얼마나 지저분한지.. 온통 국물 흘리고 반찬 흘리고....
요샌 좀 덜한데 한동안은 밥 먹고 보리차로 입 꿀렁꿀렁 양치해서 꿀꺽 삼키기까지 ㅠㅠ15. ....
'18.11.5 10:34 AM (39.121.xxx.103)입벌리고 먹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저도 쩝쩝 소리 너무 더럽게 느껴지고 싫어요.
입 다물고 먹고보라고하세요.16. ..
'18.11.5 10:34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고칠 방법 있어요. 남편한테 여자를 시귀게 하는 거예요. 바로 고쳐요. 잘보이려고요. 그전엔 안고치고 못고쳐요
17. 흠
'18.11.5 10:36 AM (112.184.xxx.17)대학때 동기놈 하나가 그랬어요.
입안쪽으로 뻐드렁니가 나서 그리 소리를 내더라구요.
결혼하기전엔 안그러셨나요?
하긴 그땐 다 눈이 멀때라서. ㅜㅜ18. ...
'18.11.5 10:54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밥 먹을 때 (필요이상의)
쩝쩝 짭짭 첩첩... 소리 내는거
진짜 추접해서
같이 밥 먹기 싫어 진다는거
백번 공감합니다!!!19. 문제는
'18.11.5 10:55 AM (211.192.xxx.148)제가 정말 특정 소리에 반응하는 병일까요?
다른 사람들은 다 남편 음식 먹는 소리가 너무 맛있게 먹는 것처럼 들린다고하고
다른 사람들도 먹고 싶게 만든다고 한다네요.
남편이 다른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마냥 좋게만 받아들이는것 같아요.20. ㅋ
'18.11.5 11:04 AM (49.167.xxx.131)그냥 남편이 싫은거예요 ㅋ
21. 소리 알아요
'18.11.5 11:21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회사 여직원중에 먹을때 그런 소리내는 여자 하나 있음. 진짜 싼티나고 본데없다는 말이 생각남.
22. 말울
'18.11.5 11:22 AM (139.193.xxx.73)하세요 도저히 못견디겠다고
지인은 신촌에 그 쩝쩝거리는 소리 못견디고 이혼했어요
솔직히 무식하고 천해 보여요23. 그소리 알아요
'18.11.5 11:22 AM (61.74.xxx.243)회사 여직원중에 먹을때 그런 소리내는 여자 하나 있음. 진짜 싼티나고 본데없다는 말이 생각남.
24. ..
'18.11.5 11:30 AM (59.6.xxx.18)밉다,싫다하면 더 싫어집니다.
말로 내뱉는 순간 그렇게 되어지는 것 같아요.25. 휴우
'18.11.5 11:38 AM (24.102.xxx.13)진짜 이건 아무리 사랑해도 싫은 거에요 짐승도 아니고 밥 먹을 때 ㅠㅠㅠㅠㅠ
26. ........
'18.11.5 11:38 AM (211.192.xxx.148)이젠 미안해서 입 다물고 씹으란 얘기를 못해요.
치과에서 저작이 너무 세다고 했다기에 거 보라고, 입 벌리고 씹어서
힘들어가는거라고 하긴 했어요.27. 유효기간
'18.11.5 12:44 PM (103.252.xxx.231)따로 살면 이꼴저꼴 안볼텐데
28. 솔직히
'18.11.5 12:46 PM (58.140.xxx.232)제 남편도 그러는데 저보다 아이가 더 싫어해요. 초6인데 비위상한다고 밥 같이 안먹고 아빠 자체를 싫어하게 됐어요. 근데도 못고치네요. 저는 밖에서 사람들이 흉볼까 걱정되고, 식사를 옆자리에 앉아 음악틀고 먹으면 좀 괜찮아요.
29. 그래서
'18.11.5 1:33 PM (1.211.xxx.54)저는 남편과 겸상 안해요. 따로 먹으니 먹는 소리 안들어서 세상 좋아요.남편이 고칠 의지가 없다면
따로 먹을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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