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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랑 싸우고나서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8-11-05 00:51:18

엄마랑 싸웠는데

온갖 상처주는 말 많이 했네요

ㅠㅠ


상처받는 말 많이 듣기도 하고요

서로요ㅠㅠ


제가 저는 따뜻한 말로 해달라고 하고, 저한테 잔소리 그만하세요 했는데

이렇게 해주세요 했는데

전혀 전혀 귀에 담지 않으시고

따뜻한 말은 커녕 계속 상처주는말하시고 잔소리하고

무슨 청개구리마냥 이렇게 해주세요 하면 안하기도 하고, 이렇게 해야 하는데 저렇게 하고

그러시네요.

그리고 저를 이겨먹으려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둘이 싸웠어요.


집에 가족에 여러사람 다른 가족들도 있지만 저는 저 위해주는 사람은 엄마밖에 없는데

엄마랑 대화하는게 엄마랑 같이 지내는게 왜이리 어려워지네요

어릴때도 엄마한테 공감 얻은적은 없지만

요즘 60대이신 엄마는 공감능력이 제로가 되어가는것 같아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참 힘든 하루이고 기가 빠지네요ㅠㅠ


친구네 엄마들은 자기딸한테 참 애틋하고, 자기딸들하고 이야기도 잘하고 공감능력 최고이던데

우리 엄마는 왜그러시는지...

서로 상처주고 싸우고

너무 힘들어요ㅠㅠ


가족이 있어도 그가족들은 저한테 하는것 보면 저를 생각하는것 보면 남 같고요.

그래도 그중에서 저는 엄마밖에 없는데 말이죠

위로가 필요합니다 ㅠㅠ

 

IP : 114.200.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드림
    '18.11.5 12:55 AM (183.101.xxx.212)

    위로 드립니다.
    엄마가 주는 상처는 마음에 오래 남죠.
    저는 그래서 인연 끊고 산 지 3년째
    마음의 평화가 왔어요.

  • 2. 555
    '18.11.5 1:01 AM (218.52.xxx.136)

    엄마에게 기대를 버리세요.
    저희 엄마는 원래 정말 최고의 엄마였는데, 그렇게 공감 잘 하시고 합리적이고 옳은 말만 하던 분이 나이 먹을수록 말이 안 통해요.
    그냥 엄마는 엄마 자체로도 좋은 거라고 생각하며 위해주고 살려고 노력해요.
    원글님 어머니도 나쁜 어머니인 건 아니잖아요, 늙어가는 엄마한테 많은 걸 안 바라고 엄마의 존재에서 위안을 받으며 사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3. 원글이
    '18.11.7 6:39 AM (114.200.xxx.153)

    댓글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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