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7세 노인 어느정도 거동하세요
사별하시고 혼자인데 일상생활이 안된다치면 누가 봐야하는건지..
요양보호사가 24시간 상주할수도없고요
자식들도 일할 나이라 붙어서 수발불가능하면 어찌하나요
1. ...
'18.11.4 5:33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팔순 넘으신 할머니 버스에서 애들 가방무겁다고 자리양보하십니다.
2. 개인차가 크죠
'18.11.4 5:34 PM (211.36.xxx.240)81세 저희 엄마 버스타고 우울증 약 받으러 다니시고, 살림 깔끔히 다하시고, 여행도 다 하세요
3. 그정도는
'18.11.4 5:34 PM (211.215.xxx.168)혼자 하실수있는 연세네요
크게 골절이나 치매없으시면요4. 할머니고
'18.11.4 5:34 PM (183.98.xxx.142)큰 지병 없으시면 80 넘어서도 얼마든지
혼자생활 가능해요
넘어지거나 다치면 바로 문제 되구요5. 원글
'18.11.4 5:34 PM (114.203.xxx.105)제가봐도 아직 그럴 수준이아니신데 칠순이후로는 아무 생활을 안하세요 밥도 못차려드신다하고 걷기도힘들다하고요 건강검진하면 멀쩡하시구요
6. ....
'18.11.4 5:35 PM (58.238.xxx.221)양쪽에 계시지만 완전 정정한대요?
혼자서 힘든일 빼고 다 잘하십니다.7. --
'18.11.4 5:36 PM (220.118.xxx.157)사람마다 차이가 크긴 하죠.
80세 시어머니는 100미터라도 걸으면 큰일 나는 줄 아시고
83세 엄마는 매일 8천보씩 걸으시구요.8. 사람마다
'18.11.4 5:36 PM (59.5.xxx.40)달라서.
더구나 혼자 되신지 얼마나 되셨는지도 중요하고.
멀리 사는 거 아니면 자주 들여다 보는 수 밖에요.
저는 언니랑 혼자 사시는 엄마 지금 요양보호사 2시간씩
오는데 더 나빠지시면 돌아가면서 저녁에 자고 아침에 출근하자고 얘기했어요.9. 요즘
'18.11.4 5:36 PM (125.252.xxx.13)요즘은 건강하신 70대는 노인으로 쳐주지도 않던데요
건강이 안좋으셔서 혼자 밥 차려드시는거 힘드신 분들은
주간 노인 센터 같은데서
차량으로 픽업오고 낮동안 케어해주는 시설도 있고
아님 노인 요양복지제도라고
하루에 3-4시간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와서
밥이나 반찬해주고 집안일 해주고
그런 제도도 있더라구요
요양보호 등급이 있어서 일정등급 이상이면 많이 저렴한데
그러려면 몸 거동이 많이 불편하셔야 되더라구요10. 원글
'18.11.4 5:36 PM (114.203.xxx.105)220님 진짜그래요 활동을 안하세요 집에만 누워서 나 곧죽는다 죽는다 하십니다
11. ㅇㅇ
'18.11.4 5:38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팔순 친정엄마, 딸네집에서 손주 밥해주고 집안일 다 하세요.
큰 병은 없지만 기운 딸리고 힘이 없다시면서도 집안일 다 하셔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고, 병원도 혼자 다니세요.12. 제 시어머니
'18.11.4 5:38 PM (114.129.xxx.83)제 시어머님이 77세신데 혼자 사시고 작은 가게 혼자 운영하세요.
나이가 있으시니 지병도 있고 복용하는 약도 있으시지만 대중교통으로 다 다니시고 자식들 가면 맛있는거 먹인다고 요리도 다 해두세요.
친할머니 90세신데 시골에서 텃발 가꾸고 혼자 사세요.
아는사람 시아버지 77세신데 몇년전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직접 식사랑 청소하시며 혼자 사세요.
자식들이 가끔 반찬 해다 드리구요.
77세에 밥도 못차려드시면 요양원 들어가시는데 낫지않을까요?13. 혹시
'18.11.4 5:39 PM (59.5.xxx.40)우울증 아니신가요?
검진 부터 받으시고 건강 안 좋으시면 요양등급 신청하셔서
재가 서비스 받으셔야죠.
혼자 살고 하루종일 말 할 사람도 없이 바깥 출입 안 하면
멀쩡한 사람도 골로 가죠.14. ㅇㅇ
'18.11.4 5:39 PM (1.240.xxx.193)에어로빅 다니시고 운전도 하세요
15. ..
'18.11.4 5:42 PM (114.203.xxx.105)제가봐도 활동부족인데 부득불 죽을때라그런다고..끔찍하네요 실상은 병없이건강해서 저 컨셉으로 30년은 사실듯요 ..
16. 요즘 70대
'18.11.4 5:43 PM (112.161.xxx.190)예전의 환갑 즈음되는 나이라 병 없으면 날아다니십니다.
17. 77세
'18.11.4 5:43 PM (223.33.xxx.174) - 삭제된댓글자기 의지 문제죠
최근들어 사별한거라면 우울증일 수도 있겠죠
양가 어머니들 다들 일찍 혼자 되셔서
팔순가까운데 혼자서 잘들 지내셔요
운동 살림 모임 건강관리 다 본인 위해서 자식 위해서 잘하고 사십니다
시어머니는 60대무렵 한차례 어리광이랄지 하소연이랄지 지나갔구요
본인이 살려면 어쩔 수 없죠
뭐든지 이겨내는 수 밖에18. ㄱㄱ
'18.11.4 5:43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자식들이 너무 잘해주니 그럴지도 몰라요
치매만 아니라면 혼자 충분히 생활할 수 있는 나입니다
83세 친정어머니는 아버지 수발까지 하고 있습니다19. 원글
'18.11.4 5:45 PM (114.203.xxx.105)사별한지는 20년됐고 기본적으로 성정이 우울컨셉이요 수다스럽거나 경박하지않아좋다했더니 우울증이었네요 친구는 원래부터 한명도 없으셨다고..
20. ....
'18.11.4 5:46 PM (182.209.xxx.180)77세 우리 엄마 거동 어찌 하냐는 질문이 이상할 정도로
다 하세요
교회다니시고 텃밭가꾸시고 살림 알아서 다하시고
운동하러 다니시고 저보다 더 활동량 많ㅇ을듯요21. ㅋ
'18.11.4 5:46 PM (59.6.xxx.63)저희 외할머니가 그러셨어요.
10년전에 90되서 돌아가셨는데
70세부터 숟가락하나 안치우시고 집밖에서 걷는것도 힘들다고 게으름 피셨는데
20년을 건강하게 살다가심. 돌아가시기전 약 4개월만 정말 힘이 없어 거동을 못하심. 주위사람들한테 응석만 엄청 부리시고.22. ...
'18.11.4 5:47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78살 친정엄마 예전같지 않다지만 기억력좋고 버스타고 절도 다니고 수영장도 다니고 병원도 혼자 다니심
80살 시어머니 다리 아파서 거동은 어렵지만 집앞 텃밭 농사도 짓고 가스집 공판장 전화번호 다 기억하심23. ㅋ
'18.11.4 5:48 PM (59.6.xxx.63)근데 그시절에는 70이되어도 엄청 노인 취급 했어서
뭐 그러려니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정정하시면서
20년을 죽는날만 기다리고 사셨는지.24. ..
'18.11.4 5:54 PM (211.207.xxx.124)81세 시아버지 알바 다니세요. 요즘은 지하철에서 안내일 하신다고...
뒷 모습만 보면 50대 후반입니다. 엄청 꼿꼿하고 활기차게 걸으세요.
대신 어릴때 중이염 심하게 앓고 청력이 좀...25. 41년생
'18.11.4 5:57 PM (1.233.xxx.36)41년 생 아빠
집 밖에는 병원갈 때 나가심. 지팡이와 엄마 부축
집 안에서는 보조기 사용.
식사 외에는 계속 누워 계심.
올 봄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
몸 안 좋아 이젠 담배도 못 피우시는데 ... 성격은 더 ㅈㄹ 해짐26. 지나가리라
'18.11.4 5:58 PM (222.96.xxx.227)정부에서 등급매겨서 지원해줘요 신청해보세요
27. ᆢ
'18.11.4 6:01 PM (222.237.xxx.163) - 삭제된댓글우울증이거나 지병있으심 모르겠지만.
날아다니실 연세신데
친구도없다니 좀 걱정되네요.
외부 자극이 없으니 그러다 우울증으로 치매로 가기 쉬운데요.
노인복지회관같은 단체활동 하실 곳을 권유해보세요.연세로는 충분히 혼자사실 나이죠.28. . .
'18.11.4 6:02 PM (118.222.xxx.49)74세. 건축사. 현역에서 일하시고요. ... 80세까지 일하시는게 목표라고하셨어요~ 현장 잘 다니시고요.. 외국도 잘 다니시고 서울부산
운전하시고, 완만한곳 등산도 거뜬하세요~ 몇년동안 달라지신점은 최근 출근안하시는 날은 낮에 조금 쉬거나 낮잠 주무시네요~
다 다른가봐요29. 내일
'18.11.4 6:03 PM (223.38.xxx.76)동네분들이랑 단풍구경가신다고 바쁘다고 연락말라시던데..^^;; 주변에 친구 없으니 자식들한테 챙겨달라 어리광부리시나보네요.. 형제들 많으면 주말마다 돌아가며 한번씩 가보세요 그리고 주중에는 그런 자식들 집 한번씩만 다니셔도 엄청 바쁘겠구만... 누가 나 모셔라~ 이 작전이신것 같은데 그건 하루사람없잖어요
30. 흠
'18.11.4 6:05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79세 시어머니~여기저기 성한곳없이 약드시고 끙끙대시지만 혼자사시고 콩농사300평.. 깨농사200평 혼자지으세요
어제 저희가 가서 타작하는거 도와주고오면서 제발 그만하시라고 내년엔 진짜 절대 하지마시라고했는데 아마 또하실걸요--:31. ...
'18.11.4 6:16 PM (119.69.xxx.115)81세 시아버지 77세 시어머니 노인공공일자리 일다니시고 두분 생활하시고 직접 다 하세요. 4층 아파트 계단으로 다니시고 지하철 역까지 왕복 30분거리 맨날 도보로 다니시구요..
32. 우울증
'18.11.4 6:18 PM (112.168.xxx.14)우울증이면 젊은분도 생활을 못하잖아요 아마 우울증이실 듯합니다 .
33. 다르죠
'18.11.4 6:20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사람마다 달라요
저희 친정엄마는 거의 12시간 서서 일하세요
젊을 땐 아버지는 직장 다니시고 엄마는 시골 고향집에서 사시고 동네 일하러 다니면서 농사까지 혼자 다 지으셨어요
자식들 공부때문에 도시로 이사 오셔도 회사다니면서 시골로 버스타고 농사지으러 다니셨고요 회사 쉴때는 집에서 부업 받아서 뜨개질수출품 사람들 데리고 하시고요
부업 그만두고선 지금까지 회사에서 일하세요 농사도 아직 있고요
아버지도 그랬고 엄마도요 완전 두분 다 부지런하고 철인 수준이었어요
지금은 다리 아픈데도 일하러 다니세요 이 나이에 직장있는 게 어디냐고 자식들한테 평생 손 안벌리세요
본인 생신이고 뭐고 명절준비고 자식들한테 비용 안받으세요
명절때 용돈 드리면 나중에 더 늙어서 거동도 못하면 그때나 주라고 절대로 안 받으시고 며느리고 딸이고 자식들한테 도로 명절용돈을 주세요
돈 벌어서 이럴때 쓰지 언제.쓰냐고요
정말 존경스럽죠34. ᆢ
'18.11.4 6:22 PM (121.167.xxx.209)병원 모시고가 우울증약 드시게 하세요
나이 들면 당뇨나 고혈압 관절염 있어도 우울증 온다고 하더군요
사람마다 건강 상태 성격에 따라 다 달라요
본인이 힘들다 하고 혼자 못 살겠다 하면 답 없어요35. 다르죠
'18.11.4 6:23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그리고 보건소에서 회사 사람들이랑 치매 검사 받으러 가셨는데 울 엄마가 나이도 젤 많은데 간호사님이 할머니 넘 잘하신다고 1등이라고 그러시더래요 ㅎㅎ
77세신데도 뭐 까 먹었단 소리 들어 본적이 없어요36. ᆢ
'18.11.4 6:26 PM (121.167.xxx.209)모실 형편 안되고 자식들이 모시겠다고 나서지 않으면 요양원이나 양로원 알아 보셔서 가야 해요
37. .....
'18.11.4 6:27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친구 없다는데서 좌절이네요.
경노당 가서 놀지도 않는거잖아요..ㅠ
저희 부모님은 그 나이 때 해외 터키. 유럽..등
일주일 이상 씩 하는 여행도 다니고
경노당, 관광, 운전, 시장보기, 자식들 바스정류장에 데려다 주기, 옆집 할머니 시장 보기 심부름까지.. 저 보다 더 부지런 하세요..38. 78세
'18.11.4 6:43 PM (211.243.xxx.57)78세 시아버님 쌀40키로도 드세요
체격은 165에 60키로 자식한테 피해
안주시려 얼마나 애쓰신지 안쓰러울정도입니다39. 무릎
'18.11.4 6:46 PM (203.81.xxx.94) - 삭제된댓글인공관절 수술하신분이면 견딜만 하고요
안하신분이면 꼼짝 하기도 싫은게 맞을거에요
주말마다 자식들이 돌아가며 들여다보세요
그러다 또 기력찾으면 또 여생을 사시는거고
아프시면 또 추스리고 반복이죠머40. ㅁㅁ
'18.11.4 6:51 PM (112.144.xxx.154) - 삭제된댓글우리 스승님 77세신데
저보다 더 쌩쌩 하세요
월욜부터 수업 빵빵하게 다하시고,
당신 작품활동도 왕성하시고
멋쟁이시고 소녀 같으시고
60정도 밖에 안되 보이세요
물론 사람 나름이겠지만...41. 지나가다
'18.11.4 6:53 PM (14.52.xxx.79)83세 시어머니
이번주에 아줌마 한 분 불러서 배추 50포기 김장 하십니다.42. 일단
'18.11.4 6:53 PM (124.58.xxx.221)노인대학이나 경로당에 가보시는건 어떨지요. 제 아버지 90인데, 너무너무 정정하세요. 성품도 좋으시고 마음이 바르셔서 그런지, 연세가 90이지만, 한번도 할아버지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공공 근로도 하시고, 뭐 이런저런 활동 소소하게 하십니다.
43. 시어른.
'18.11.4 7:01 PM (121.129.xxx.229)79세시고
매일 4시반 기상 새벽기도 6시까지.
하루에 3시간 산책및 운동하십니다.
귀만 좀 어두우시고 건강하세요44. ....
'18.11.4 7:04 PM (114.200.xxx.117)컴퓨터 학원 다니시면서 손주들한테
메일로 편지 쓰시고, 정원 가꾸시면서 활기차게
지내세요.45. 에휴
'18.11.4 7:18 PM (124.53.xxx.114)혼자 되신지 20년 되셨다고 외로운맘이 희미해질까요?
제가볼때는 원래 우울증 적인 성격도 있겠고 외로우신거 같아요. 말동무할 친구도 없고 여친도 없다면 이해가 가는데요.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이건 자식이 나 간병인 붙어서 간병할게 아니라 다른 쪽으로 생각을 해보셔야할것 같아요.46. 원글
'18.11.4 7:31 PM (114.203.xxx.105)기본적으로 세상에대한 두려움과 의심이 어마어마하세요 택배아저씨도 다 범죄자처럼보고 배달음식도 절대안된다주의..그런분이 제사땐 귀신들어오라고 대문 활짝 열고 계시네요
47. 밀키밀키
'18.11.4 7:4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이명박 박지원이 그 연배쯤 되었어요
건강한 양반들은 운동도 다니고 60대처럼 살아요48. ...
'18.11.4 7:59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42년생 아빠 사진동호회 합창단 주식 다 하세요 엄마랑 매일 소소한일로 싸우시는게 건강하다는 증거
40년생 큰아버지 올해까지 일하셨어요 대화해보면 재미나세요 약간 이순재 할아버지 스타일^^49. ..
'18.11.4 8:20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정신과 모시고 가셔야할 것 같습니다.
50. ㅣㅣ
'18.11.4 9:20 PM (49.166.xxx.20)우울증이네요.
51. 77세
'18.11.4 9:45 PM (175.117.xxx.148)중풍이세요. ㅠ.ㅠ
52. 83세
'18.11.4 9:49 PM (175.223.xxx.149) - 삭제된댓글저희 엄마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시는데 대략 만보에서 만 오천보정도 걸으시고 베란다에 꽃이랑 채소 가꾸시고 모임도 한달에 두세번 참여하세요.
그리고 10분거리에 동생네가 사는데 멸치도 까주러
가시고, 마늘도 까주러 가시고, 김치 담는것도 도와주러 가세요. 그리고 동생이 일이 있을땐 손주들도 봐주세요.
다리 두개 다 인공관절 수술 하셨고 파킨슨씨병도 있으시고 여기저기 안 아픈 곳이 없으신데도 세끼 직접 다 해 드시고, 늘 움직이시고, 한시도 가만히 계실때가 없으세요.
스마트폰 사용도 능숙하셔서 자식들과 카톡이나 보이스톡 자주 하시고 스마트폰 게임도 엄청 잘하세요. 거의 증독수준. ㅎㅎ53. ...
'18.11.4 9:53 PM (14.38.xxx.118)울 시모...92세
이사하고 제일 먼저 알아보는게 버스 노선입니다.
동창회 나간다고...
친정 엄마는 83세..
문화센터에 일본어 배우러 다니시고, 붓글씨도 쓰러 다니세요.
노인복지관에 가보면...
77세는 거의 젊은이 수준이죠54. ...
'18.11.4 10:24 PM (125.177.xxx.43)부모님 두분이 그 나이 넘으셨는데
다 알아서ㅜ하세요 병원도 혼자가고 여행도 가고요
남자 혼자면 반찬이 좀 어려운데 동네반찬가게 이용하고 가끔 보내드려야죠55. ...
'18.11.4 11:33 PM (59.15.xxx.61)노인우울증이에요.
병원에 모시고 가세요.
건강검진 하러 가자고 하세요.
울엄마 증세와 비슷합니다.
약 드시면 훨씬 나아요.56. 아
'18.11.5 6:30 AM (39.117.xxx.98)케이스바이 케이스인것같아요.
저희 친정아버지 사별5년째 76세이신데 경비일하십니다..
혼자 식사와 청소 다하시고 화장실은 딸들집 화장실보다 깨끗하고 여름유니폼은 꼭 다려입고 다니세요.
엄마 돌아가실때까지는 한번도 안하시던 일이구요.57. 그럴땐
'18.11.5 5:04 PM (112.164.xxx.57) - 삭제된댓글다른거 필요없어요
요양원 가시자 하세요
밥도 해주고 빨래도 해주고 그냥 살면 된다고
어쩌냐고 혼자 못 사시면 그럴수 밖에 없다고요
남들 요즘은 90넘어서도 혼자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