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재민 결국 소유욕이네요

tree1 조회수 : 3,940
작성일 : 2018-11-04 09:19:09

발리에서 생긴 일 16회

를 드디어 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이 안와요

저게 보고 싶어서


그래도 아침에 보니 다행이네요

저도 젊었으면 밤새워 봤을듯



재민이 오피스텔에서 수정에게 이런 대사를 하죠


"나도 너하고 결혼할수 없는 만큼

니 마음까지는 원하지 않는다

그냥 내옆에 있어"


그래서 수정이 마음주지 않는 것은 내 마지막 자존심이라 했군요


그런데 수정의 대사는 저는 본방때 단박에 들어도 이해가 가던데요


저렇게 약혼자 있는 남자랑

오피스텔에서 사는거에요

아휴

그러니까 저런 말을 하죠

그게 어떤 삶인가요

결국 돈때문에 그러고 사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수정의 대사는 별 안 중요하고요

저기서 마음을 주는 여자면

재민이 좋아하겠어요

아무 매력도 없을텐데..


재민의 말이 의미심장하지요


니 마음까지는 바라지 않는다

그냥 내옆에 잇어


이게 무슨 말입니까

저는 들었으면

기분 나빴을듯


그냥 너를 소유하겠다 입니다

니 인생이 어떻게 되든

니가 고통받든 말든

너를 소유하고 살겠다




물론 재민이 사랑하지 않는거는 아니지만은

소유욕이 훨씬 크지 않습니까..


그러니 죽였죠

사랑했으면 절대로 죽이지 않겠죠

그냥 살아있는 거보는게

그냥 행복이었을테니까


소유욕에 관한 드라마라고 보여지네요..


그런데 우리 모두 대부분 다 그렇다는거 ㅂ니다

사랑을 하는 사람은

몇프로나 될까요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은

진정 일생에 만나기 어려워요

한두명

저는 두명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명도 엄청 많은거죠


ㄱ그러나 갖고 싶었던 남자는 너무나 많죠

팬질하는 스타들을 포함해서

제가 유아인씨나 이서진을 사랗겠습니까

장국영님을 사랑하겠어요

아니라고


다만 갖고 싶은거에요

그러니까 질투를 하죠


내 질투가 먼저지

어떻게 그분들의 행복이 먼저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22.254.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11.4 9:20 AM (122.254.xxx.22)

    그런데 그런 소유욕에 관한 드라마라서 너무 설레는거에요
    왜냐 저게 현실의 사랑이라서
    내가 했던 사랑도 저런거라서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그냥 사랑은 원래 소유욕이라서...
    그게 사랑까지 가는 사람은 영화에나 나오니까...

  • 2. 사랑이
    '18.11.4 9:24 AM (112.145.xxx.133)

    소유지 그럼 버리기인가요
    사랑하니 헤어진다 뭐 그런거?? ㅋㅋ

  • 3. 나는 왜....
    '18.11.4 9:42 AM (58.78.xxx.80)

    지오디 애기 재민인줄 알았네요...

  • 4.
    '18.11.4 9:56 AM (211.245.xxx.178)

    발리 당시 박예진이 좋았고 조인성과 소지섭은 늘 좋았고..
    다만 하지원이 늘 별로라....두 남자가 하지원을 사랑한다기에 안봤어요. ㅎ
    전 드라마 재미보다 배우보는걸 더 좋아하나봐요.
    아마 하지원과 박예진이 배역을 바꿔서 했더라면 전 봤을거예요.
    전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라는 드라마를 무지 좋아하거든요.
    당시에 윤손하를 안 좋아했기에 드라마 안 보다가 재호랑 신형이가 해질녘 창가에서 커피마시는 장면에 꽂혀서 본방 열심히 챙겨봤었네요.ㅎㅎ
    배우에 대한 호불호가 없는 사람이 부러워요.

  • 5. ...
    '18.11.4 10:54 AM (182.212.xxx.18)

    윗님..저도 하지원 너무 별로라..
    다모도..발리에서 생긴 일도..못봤네요 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453 인간관계 힘든사람은 무슨 낙으로 살까요 7 ㅡㅡ 2018/11/04 3,669
870452 고대 신전의 여사제들... 예쁘고 몸매 좋았을까요?.... 4 Mosukr.. 2018/11/04 3,509
870451 서울 지금 미세먼지 나쁜가요 2 먼지 2018/11/04 1,261
870450 글 내립니다 17 .. 2018/11/04 3,854
870449 비타민이라는 예전 프로에서 턱관절에 대해서 했는데 1 턱관절 2018/11/04 1,475
870448 걸으면 다리가 아니 온몸이 간지러운 분 20 궁금 2018/11/04 16,836
870447 단풍이 너무 예쁘네요 5 .. 2018/11/04 1,671
870446 식당 누룽지에 땅콩들어가는것 아셨어요? 16 카라멜마카롱.. 2018/11/04 6,660
870445 유니클로 한국 광고에 전범기를 사용하네요 10 ㅇㅇ 2018/11/04 2,609
870444 가난은 물려주지말아야지.. 1 ... 2018/11/04 2,007
870443 담배피는거 속이는 남편 13 징그럽다 2018/11/04 3,059
870442 이런 스타일의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20 .... 2018/11/04 6,042
870441 엄청 유명인 중에 인생 내내 잘먹고 잘 살았던 사람 있나요? 9 @@@ 2018/11/04 5,303
870440 배두나 코오롱 키퍼 후기 10 사왔음 2018/11/04 7,007
870439 제습기 사지말고 참을까요? 9 2018/11/04 1,750
870438 빌라 살까요?오피스텔 살까요? 8 어리 2018/11/04 3,040
870437 사춘기 아들이... 14 2018/11/04 4,971
870436 얼마전 사고 목격했다고 쓴 글쓴이인데 봉사활동이 하고 싶어요 5 봉사활동 2018/11/04 2,044
870435 지금 미우새 배정남씨 집 인테리어 4 .... 2018/11/04 6,772
870434 궁합 안좋다는데 결혼한 분 있나요 15 ㅇㅇ 2018/11/04 8,291
870433 코 전문으로 잘 하는 성형외과 소개해 주세요 성형외과 2018/11/04 532
870432 서울 평균 아파트값 처음 8억원 넘어서 2 ... 2018/11/04 1,761
870431 기존 학원에서 초코렛같은 선물을 주네요 4 고3 2018/11/04 1,225
870430 집 빨리 나가게 하는 미신 2 ... 2018/11/04 5,633
870429 서울에 집한채면 노후대책이 끝난건가요? 12 노후 2018/11/04 5,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