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완독 하신분 질문이요
겨우 일권인데 등장인물이 많고 누가누군지 잘 기억도 안나고
도돌임표 인데요
누군가 82 에 요약해주신거 보고서
정말 완독해야겠다 결심하고 다시 도전중인데 좀처럼 진도가 안나가 답답 하네요. 평소에 책 많이 읽는데도 유독 토지에서 브레이크 걸리는 이유는 몰까요..
1. ....
'18.11.3 12:02 AM (108.41.xxx.160)인물에 걸리지 말고 계속 읽으세요. 뒤에 반복되면서 나오니까요.
혹 소설책을 공부하듯 읽는 분이신가요?
중심인물(서희네) 또 동네 사람들 나올텐데요.2. 해피
'18.11.3 12:04 AM (73.3.xxx.206)제가 평상이 좋아하는 서적이 소설부류는 아니라서 ㅋ
그냥윗님 말씀처럼 걸리지 말고 쭉쭉 읽어야 겠네요
답글 감사해요~~3. 지나가다
'18.11.3 12:05 AM (59.15.xxx.225)저도 처음에 1권 몇 번씩 실패했어요.
지루하고, 낯설고, 취향에도 맞지 않고요.
몇 년에 한번씩 시도하다가 번번히 실패하다가,,,,, 드디어 2권 넘어가면서 다 읽었는데요.
올해 제게 힘든 한해라, 다시 토지 읽기 하고 있습니다. 지금 8권 읽고 있는데,,,
토지 읽으면 다른 책 시시해서 못 볼 것 같습니다.
성경처럼 여러번 읽어도 좋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힘 내세요. 꼭 제가 누린 감동과 기쁨과 깨달음과 연민과, 그 모든 것들 누리시길 바랍니다.4. 해피
'18.11.3 12:08 AM (73.3.xxx.206)너무 감사해요
저도 일권을 어떻게든 넘겨야 하겠다는 의지가 생기네요
여기서 토지글 검색하다 어떤 위대하신 필력분이 요약 해주신 감상평을 읽고 불끈 다시 도전 하게 됐거든요.
이번 해가 가기 전에 꼭 다 완독 하는게 목표입니다...5. ....
'18.11.3 12:13 AM (108.41.xxx.160)소설책은 이야기 흐름 따라서 재미있게 읽으세요. 놓치는 부분은 다음에 또 읽으면 되니까요
6. ...
'18.11.3 12:18 AM (222.120.xxx.20)초반이 굉장히 빠르게 진행돼서 술술 읽힐텐데요
원래 그렇게까지 길게 쓸 생각이 아니었대요.
그래서 1부에 여러 사건이 후루루룩 일어나고 중요인물도 많이 죽고 그래요.
원래 소설을 별로 안 좋아하셨다니, 또 이젠 옛날 소설이 되어버렸으니 진도가 안 나갈수도 있겠네요.
정 헷갈리시면 인물을 메모하세요. 러시아 소설이나 남미 소설 읽을 때처럼요 ^^
저도 정신 좋을때 꽤 집중해서 읽어서 인물 하나하나 거의 다 기억하는데
어떤 인물은 도대체 어디서 갑자기 나타났지? 이렇게 주요인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왜 난 이 이름이 생소하지? 하며 길을 잃을때도 있었어요.
재미있게 읽으세요.7. ....
'18.11.3 12:20 AM (125.186.xxx.152)1권이 등장인물 소개가 주 목적이라
너무 많은 인물이 잠깐씩 나오니까 정신이 없는데요
2권부터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하더라구요.
1권은 그냥 가볍게 훑어보세요.8. ...
'18.11.3 12:43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드라마를 먼저 보면
출연자들 얼굴이 떠올라
인물 기억하기 편해요.
인물들이 더 사실적으로
와 닿구요.9. 성경을
'18.11.3 1:22 AM (210.2.xxx.43)여러번 읽으시나요..?
저는 한번도 다 못읽었는데...
토지는 못 봤지만 다른 책 보다보니
소설책이 훨씬 쉽게 읽히더라고요...10. red dragon
'18.11.3 6:19 AM (64.134.xxx.88)그냥 후루룩 읽으시면 되요
공부하듯이....외울듯이 말고....
그러면 읽을때마다 맛이 다르고, 감동이 달랐어요.
5번도 넘게 읽었는데 더 읽고싶은 책 입니다11. 인물에
'18.11.3 9:07 AM (203.237.xxx.223)옷을 입히고 얼굴에 특징도 만들고 이미지를 만들어서 시각적으로 기억하세요
12. 해피
'18.11.3 10:36 AM (73.3.xxx.206)다들 댓글 너무 감사해요~~~~
정말 이번해가 가기전에 꼭 ㅇ완독 하고파요13. 읽으시면
'18.11.3 11:13 AM (180.70.xxx.84)살던곳 배경이됐던 구례가보고싶을꺼에요 저도 알뜰신잡 보고 읽오보고싶더라구요
14. ㅋㅋㅋㅋ
'18.11.3 11:34 AM (211.206.xxx.180)첫댓님 "소설책을 공부하듯 읽는 분인가요?" 에서 빵터짐.
신기한 게 저 그래요.ㅋㅋ
원글자님 댓에서도 공감한 게
평소 저도 잘 읽고 쓰는 하는 글들이 정서적인 글들도 아니어서.15. ㅇㅇ
'18.11.3 12:30 PM (183.78.xxx.32)저는 지금 진행중인데요,
등장인물 메모하며 읽어요.
인물에 제가 캐스팅도 하고요.
너무너무 행복할 정도로 재밌어요.16. 음
'18.11.3 2:54 PM (116.127.xxx.144)굳이 진도안나가는 책을 왜?
더 맘에 드는책 읽으세요. 그건 포기하시구요
세상은 책은 많고
평생 읽어도 못읽고죽을 책이 천지입니다17. 나중에
'18.11.3 2:57 PM (182.230.xxx.146)그 인물들이 또 나오고 나오고 옛날일 설명도 친절히 해주세요^^ 그런데 전개가.. 중반부 넘어가면서 사건 중심이 아니라 참 지루하거든요. 전 한번 읽었는데 문체가 좀 올드하다 느꼈고 작가가 중간에 투병하느라 힘듦도 그대로 느껴져서 후반부로 갈수로록 읽기가 힘들었어요
18. ....
'18.11.8 12:32 PM (121.140.xxx.149)드라마로 한번 보고 읽으시면 캐릭터와 이름이 매치돼어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토지를 원작에 충실했던 KBS 최수지 주연의 1980년대 드라마로 먼저 접하고
책을 사서 읽었습니다...
그 후 완간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로 했기에 기다림도 즐거움이었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70311 | 전신맛사지 끊을 수가 없네요ㅠ 16 | ... | 2018/11/03 | 7,805 |
| 870310 | 천연비누 써보고 좋았던거 추천좀해주세요 6 | 바닐라향기 | 2018/11/03 | 1,824 |
| 870309 | 뛰어난 미모를 갖고 있다면 19 | .... | 2018/11/03 | 9,053 |
| 870308 | 조성아 스틱파운데이션 써보신 분? 2 | 지름신무섭네.. | 2018/11/03 | 2,259 |
| 870307 | 스킨 메이크업 제품에 미백성분 | 피부 | 2018/11/03 | 426 |
| 870306 | 이불에 남편쉰냄새가 19 | ㅠㅠ | 2018/11/03 | 8,621 |
| 870305 | 도우미앱으로 일회성으로 써보신분요. 1 | 도우미 | 2018/11/03 | 796 |
| 870304 | 셀린느 트리오라는 백 편한가요? 4 | ㅇㅇ | 2018/11/03 | 2,378 |
| 870303 | 왼쪽 옆으로 누워 주무시는 분들 15 | ㅡ | 2018/11/03 | 9,179 |
| 870302 | 필라테스 선생님 경력이 중요할까요? 3 | .... | 2018/11/03 | 1,927 |
| 870301 | 서울여대 어떤가요? 22 | ㅇㅇ | 2018/11/03 | 8,770 |
| 870300 | 고2인데 수능으로 갈거에요 대치동가는게 낫나요? 8 | 겨울 | 2018/11/03 | 2,198 |
| 870299 | 광장동 쪽 맛집 있나요? 4 | 워커힐 | 2018/11/03 | 1,630 |
| 870298 | 하나뿐인 내편 유이는 할머니 혈육인가요? 7 | ㅇㅇ | 2018/11/03 | 3,476 |
| 870297 | 인덕션 전자파, 소음 3 | 아픈 주부 | 2018/11/03 | 4,393 |
| 870296 | 자외선 차단제 포함된 데이크림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김ㅇㅎ | 2018/11/03 | 891 |
| 870295 | 생리대 겉 포장지 부직포에 벌레가 박혀(?) 있어요 1 | .. | 2018/11/03 | 1,376 |
| 870294 | 포도주 담근지 한 달 쯤 되었는데 언제 먹을수있을까요 1 | 포도포도 | 2018/11/03 | 1,065 |
| 870293 | 저녁굶으면 살 많이 빠질까요? 3 | 다이어트 | 2018/11/03 | 3,791 |
| 870292 | 자라에서 자켓을 샀는데 4 | ... | 2018/11/03 | 3,256 |
| 870291 | 보통 남자가 아니네요..ㅎㅎㅎ..오죽하면 드라마남주겠어요 7 | tree1 | 2018/11/03 | 4,842 |
| 870290 | 친구가 가게를 차렸는데 부러워요 12 | 음 | 2018/11/03 | 8,792 |
| 870289 | 연말에 바쁜 직업군이 뭘까요? 4 | ㅡㅡ | 2018/11/03 | 1,890 |
| 870288 | 오늘 있었던 최고의 순간 10 | 늙은 새댁 | 2018/11/03 | 3,015 |
| 870287 | 네쏘 먹다보니 핸드드립이 맛없어요 7 | ㅇㅇ | 2018/11/03 | 2,7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