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 쇼핑몰한지 1년되면서 의외인 점
1. 의외네요
'18.11.2 11:00 PM (119.198.xxx.118)특히 1번요.
저는 제가 마구마구 뜯어서;2. 음..
'18.11.2 11:04 PM (118.223.xxx.155)제가 동대문 인근 사는데
근처에 쇼핑몰 업체가 많은 거 같아요
낮 시간 동안 포장알바 구하는 일이
가끔 아파트 게시판에 올라오기도 하는데
50대 주부도 할만 한가요?
애들 다 크니 부쩍 심심해서요3. 네편
'18.11.2 11:05 PM (58.126.xxx.52)소소한 얘기 재밌네요^^.
1번은 제가 왜 그런지 알아요
대개는 교환,반품 귀찮아서 안하거든요.누굴주던지 그냥 쓰던지.
근데 한번 해보면 할만하네 생각이 들면서,그다음부턴 교환 환불할 수 있으니 염두에 두고 뜯게되어요.4. 123ad
'18.11.2 11:05 PM (59.187.xxx.54)원글님은 뭘 하셔도 잘 하실 것 같아요
글에서 통찰력과 예리함이 묻어 나네요5. ...
'18.11.2 11:07 PM (125.177.xxx.158)저흰 의류쪽은 아닌데 그냥 포장알바는 저는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무념무상으로 그냥 단순작업하는게 나쁘지 않더라고요
문제는 업체들이 포장알바 구하면서 다른 일도 시키지 않을까 싶어요.
겸사겸사.
단순히 아무런 책임 안지고 포장만 하는거면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무게가 좀 나가는 물건인데 60대 이상도 충분히 할수 있어요6. 아..
'18.11.2 11:07 PM (118.223.xxx.155)감사합니다
함 도전해봐야겠네요 ^^7. 1,2번
'18.11.2 11:08 PM (223.33.xxx.47)저도 그래요.
4번, 상품평, 안타깝네요.
정확하고 정직한 상품평 문화, 진심 필요합니다.
경쟁사들, 페어플레이 합시다.8. ㅎㅎ
'18.11.2 11:08 PM (220.88.xxx.28)네 저는 3번 빼고 다 해당 하네요^^대신 구입은 많이 안해요^^
저두 택배기사 돈 못버는줄 알았는데~~고생한만큼 돈은 버시더라구요^^ 날씨에 상관 없이 일하시는 성실성 만큼은 훌륭한 분들임9. 저도 장사해보고
'18.11.2 11:11 PM (223.39.xxx.100)손님들이 예의바르고 친절한분이 대부분이라
많이 놀랐어요
진상은 정말 몇달에 한번 만날까말까이고
대부분의 손님이 예의바르고 따뜻했어요10. ...
'18.11.2 11:11 PM (125.177.xxx.158)59.187님
요즘 많이 지쳤는데 뜻하지 않게 큰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11. ...
'18.11.2 11:13 PM (125.177.xxx.158)223.39님 그쵸?
저도 없던 인간애가 생길 것 같은 느낌,,
정말 대부분은 판매자보다도 더 친절하고ㅎ 점잖다고 해야하나. 암튼 상식적이시더라고요.
간단명료. 정확하게 요구하는 바가 있고 설명해드리면 바로 수긍하고
암튼 대부분은 그렇더라고요.12. ,.
'18.11.2 11:15 PM (180.66.xxx.164)저도 그래요 우선 박스 곱게뜯고 반품할일 있을까봐 비닐도 곱게둬요 ㅋㅋ 글구 문의도 곱게?합니다~~~
13. ....
'18.11.2 11:17 PM (125.177.xxx.158)하나 더.
상품페이지보면 고객센터에 전화주라고 하잖아요.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고객센터라 하니까 최소 한 30명 근무하나 싶잖아요.
근데 그냥 사장 혼자 하는 쇼핑몰도 고객센터로 전화주시라고 해요
이미지가 엄청 이쁘고 뭔가 체계적일 것 같고 그런 쇼핑몰도 1인 마켓이 많더라고요.14. .....
'18.11.2 11:20 PM (221.157.xxx.127)교환 환불 자주해본사람이 곱게 뜯죠 그럴생각 1도없는사람이 막 잡아뜯는거고
15. ...
'18.11.2 11:21 PM (117.111.xxx.47)제가 박스부티 비닐 곱게 뜯어요 다시 쓰시라고ㅋㅋ
그래서 반품할때도 송장위에 반품 글적어요
저는 친절은 한데 온라인이든 오프든 계속 불친절하면
짧게 한소리 합니다
상품평 의외네요 좋은글 많아서 시켰드만 별로인 경우가
많았던 이유가 있었네요
글잼있게 잘봤습니다ㅋ16. ..
'18.11.2 11:23 PM (211.224.xxx.142)1번은 아마도 뭔가 주문할때 반신반의하면서 반품을 염두해두고 주문해서 그런걸거예요. 그러니 열때 조심해서 여는거. 저도 그렇거든요. 아웃도어 의류같은거 싸게 올라올 경우 주문해서 혹여나 뭔가 생각보다 다를까 싶어 포장 풀때 조심스럽게 풀어요. 아예 반품할 생각없이 무조건 필요해서 산 거는 휙휙 뜯어요
4번 상품평 애기는 여기 댓글이랑도 비슷하네요. 첫대글이 좋으면 쭈루룩 좋은글들 달릴 확률이 높고 나쁜댓글이 첨에 달리면 그와 비슷한 생각가진 사람들이 용기내서 댓글달고
2번 대부분 손님들은 친절하다는거 보면 그래도 세상이 상식적인가 봅니다. 안심되네요. 기분도 좋아지고요17. 님
'18.11.2 11:24 PM (119.149.xxx.228)글이 진실성이 느껴져요. 진짜 쇼핑몰운영 하시는 분 .
번창하세요18. 기분좋은글
'18.11.2 11:35 PM (68.129.xxx.133)원글님
사업 잘 되시길!
번장하세요.19. ....
'18.11.2 11:39 PM (125.177.xxx.158)헉.. 덕담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다들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랍니다.20. 저도
'18.11.2 11:3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택배박스 곱게 뜯어요.
기다리던 옷이나 상품인데 어떻게 잡아뜯어요 ㅎ
칼로 곱게 가르고 웬만하면 반품안해요.
생각하고 너무 딴판일때만 반품함 ㅎ21. ..
'18.11.2 11:42 P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제가 주중엔 남편과 쇼핑몰 하고 주말엔 단순알바를 하는데요
저희 반품은 걸레가 되어서 와요
거의 재활용 불가...반대로 전 택배 받으면 조심조심 뜯어요
이건 쇼핑몰 하기전 부터 그랬구요
주중 알바엔 서비즈 업종이라 cs가 필수인데요
정말 99~95% 고객님은 친절하세요
공손하고 말투도 점잖구요..
1~ 3% 4%의 진상이 진상 짓은 다합니다..
돈 던져주기,한참어린 사람이 무조건 반말..(야는 기본이구)
난 접대 받아야해, 애꿎은 화풀이, 암튼 별 희안한 짓은 다해요
그 사람들이 물 흐려놓죠,,,
그런 사람 좋은 사람 겪으면서 느끼는건
곱게 늙자...저런 사람은 되지말자..예의를 갖추자 입니다..^^22. ㅇ
'18.11.2 11:45 PM (118.34.xxx.205)착한고객많아요
이전회사에서 전자제품 반품 교환 as서비스 도운적있었는데
고객들이 가끔 과자 등도 넣어.보내더라고요 ㅎ
우리 먹으라고 ㅎ 선물상자 인줄.
초코파이 작은 주전부리 과자 캔디 이런거요
그럼서 as잘 부탁드려요 써놓음23. 저도1번2번ㅎㅎ
'18.11.2 11:47 PM (27.176.xxx.254) - 삭제된댓글온라인 구매도 벌써 수십년인데
원글님 글을 보니
그 모든 사장님들께 참 고마왔다하는 샌각이 드네요~
원글님 사업도 번창하세요~24. 저도1번2번ㅎㅎ
'18.11.2 11:48 PM (27.176.xxx.254)온라인 구매도 벌써 수십년인데
원글님 글을 보니
그 모든 사장님들께 참 고마왔다하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 사업도 번창하세요~25. ::45
'18.11.2 11:50 PM (223.39.xxx.12)4번 공감
82만해두 댓글이 윗사람 의견 쪼로로 따라가죠. 중간에
반대의견 생기면 또 쪼로로 따라가고요.26. ㅎㅎ
'18.11.2 11:52 PM (27.35.xxx.162)저도 쇼핑몰 애용자라서 이런글 훈훈하네요.
27. 어머나
'18.11.2 11:56 PM (180.69.xxx.24)저는 저만 친절한 고객인 줄..
스스로 상위1%라고 자만하고 있었는데..
에잇 질 수 없다
앞으로 더 판매자 존중하며 컴플레인 하겠어요.
ㅎㅎ
재미있어요
다른 직종의 사람의 이야기들
그리고 긍정적인 이야기라서 그런지 힘이 나네요.
맨날 불평불만이 많은 이야기만 많았어서 그런지..28. 재미
'18.11.3 12:01 AM (183.109.xxx.87)재밌어요
다른 경험담도 들려주시길
힘든일도 물론 많으셨겠지만요29. 이런
'18.11.3 12:23 AM (39.116.xxx.164)경험글 참 좋아요^^
30. ..
'18.11.3 12:34 AM (118.38.xxx.87) - 삭제된댓글네. 저도 포장 곱게 뜯어요. 반품하게 될까봐요. ㅎ
31. 나피디
'18.11.3 12:35 AM (122.36.xxx.161)저도 택배 상자 얌전하게 뜯는 사람인데요. 반품을 고려해서 그런 건 아니고 상자가 대체로 더럽고 먼지 날리니까 조심조심 뜯어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32. 상품평
'18.11.3 12:42 AM (223.62.xxx.14)저도 경쟁업체에 당해봤지요
오배송한게 없는데
제 물건을 한달걸쳐 받았다는 개뻥을 상품평으로 올렸더라고요
그러고 잘먹고 잘살면 행복한가봐요
저는 못먹고 못살아도 그런짓은 안하고 살려고요
우리 같이 화이팅합시다~33. ..
'18.11.3 12:46 AM (223.38.xxx.48)사람들이
택배기사들 돈 못버는줄 아는데
아파트 대단지 한개만 잡고 하는 사람도
월 6백-7백 가까이 벌어요34. ..
'18.11.3 12:52 AM (14.37.xxx.171)쇼핑몰 후기.. 정말 악의적으로 쓰는 사람들 있어요.
식품쪽은 후기가 정말 치명적인데 90%이상의 사람들이 다 맛있다고해도 누구 하나가 악평을 하면
그동안의 좋은후기는 다 판매자쪽 농간이고
악평만이 진실인듯한 느낌을 주거든요.
또하나 택배시스템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판매자는 일단 발송을 하면 손을 떠나는데
몇시에 오냐 묻는 사람도 많고,
당일발송문구를 보고 아침에 주문했는데 오늘 왜 안오냐 사기다 라는 사람도 있고.. 아무튼 판매자가 물건 배달하는 줄 아는것처럼 오전중으로 와달라 이런 사람도 있고..35. ..
'18.11.3 1:01 AM (1.237.xxx.28)저도 택배상자 곱게 뜯어요. 항상 커터칼로 얌전히 택배자주 받다보면 그게 제일 빠르고 쉬워서요
암튼 원글님 사업 잘되실것같아요.
조곤조곤 신뢰감주는 판매자일듯해요
사업번창하세요~~36. 데이지
'18.11.3 1:05 AM (175.117.xxx.119)오 공감합니다
대부분이 친절하시고 가끔 양해구할일 생겨 전화아면 다 괜찮다고 하십니디
또 댓글도 으잉 그정돈 아닌데 생각이 들 정도로 칭찬일색.. 다들 너~~~무 너그러우세요.
그래서 상품평은 고대로 믿으면 안될것 같아요ㅋㅋ37. 유리지
'18.11.3 1:44 AM (115.136.xxx.173)인터넷 쇼핑 자주 하는 사람보니 주소 보이는 윗면이 아니라 아랫면을 뜯더군요.
전용칼로... 그리고 반품도 자주 하고요.
저는 귀찮아서 100번 시키면 반품 1번 할까? 그것도 제품이상으로요.
박스 쭉쭉 뜯습니다.38. ㅎㅎㅎ
'18.11.3 1:46 AM (123.212.xxx.56)저희는 규모가 좀 큰데...
상품평은 8:2정도로 찬,반이 나뉘면 쓸만한거고
그래도 30~40프로 정도 나쁜 상품평이면 문제가 있는 제품...
그리고 초반에는 대부분
나쁜평이 달려요.
아무래도 불만인 분들이
의견을 빨리 바쁘게 달아요.
제일 황당한 경우가
제품은 좋은데,
배달하는 택배기사가 매너가 꽝이라든가
배달사고 났다고
기분 나빠서 별점 하나 주신다는 분들....
그 지역 택배기사님들까지 케어하기는 힘든데....
그리고 저희는 소소한 가정용품이고,
남성구매가 10프로 않되는데,
최악의 블랙컨슈머(싸패에 가까운...)는
90프로가 남자!
십년 넘게 이일을 할수있는건
사실....좋은 분들,상식적인 분이 대부분이라 할수있는거예요.
^^39. ㅋㅋ
'18.11.3 1:47 AM (211.217.xxx.102)2번 격하게 공감이욤.
장사하면 진상땜에 힘들다는데 3년 식당하면서 진상을 본 적이 거의 없는듯 해요.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하고 좋은 분들이란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니까요,40. 우아
'18.11.3 1:50 AM (182.212.xxx.56)제목을 클릭할 때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41. 택배
'18.11.3 1:53 AM (208.54.xxx.159)사정 좋은 분들은 택배업에서도 몇 프로 아닐까요? 사람도 다 잘 사는 사람 몇 프로 있고 대부분 아니듯이..
42. ㅎㅎ
'18.11.3 5:24 AM (221.153.xxx.103)저 얌전히 커터로 열어요.
사실... 잡아 뜯는 것보다 그게 훨~~~씬 더 에너지 소모가 적어서 ^^43. 설라
'18.11.3 7:44 AM (180.71.xxx.150)훈훈한 글,
대박나셈^^♡.44. ....
'18.11.3 8:31 AM (222.235.xxx.49)진짜 정확한글이네요 인스타 판매하시는분들 조금 안좋은일있을때마다. 글쓰고. 징징대는꼴 보면서 어떻게 돈을벌면서 100프로 좋은일만 있을까? 사는 자체가 100프로가 없는데 생각했거든요..
45. 저
'18.11.3 8:32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1, 2번 다 해당.
20년 택배인생 클레임 5 손가락 안으로 걸어봤음. 오배송으로.
물건구매 자체가 신중해서.46. 저 위 댓글 중
'18.11.3 8:39 AM (223.33.xxx.116)블랙컨슈머가 대부분 남자라는 것에 방금 살짝 놀랐어요.
저 학생 때 알바할 때도 진상들 대부분이 남자였는데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힘의 논리인가 싶음.47. ㅡㅡ
'18.11.3 8:51 AM (223.39.xxx.82)박스는 반품가능성도 50프로는 있기 때문에 곱게 오픈 해요
택배송장도 붙어있고 박스가 문제가 없어야 반송 될때도
불미스러운 일이 안생기잖아요
반품받는 업체도 아무래도 기분이라도 안상하고ㅋ
그리고 환불을 반품보내고 일주일 넘게 있어도 안해주는게
아니라면 업체에 곱게 말하지 거칠게 말할 이유도 없는 거구요
그리고 진상은 어딜가나 있어요
판매자입장 에서는 진상고객이 있지만
구매자입장 에서는 진상판매자가 있어요
그러나 소수니까 판매자는 물건팔고 구매자는 물건 사는 거니까요48. ㅡㅡ
'18.11.3 9:00 AM (223.39.xxx.82)택배기사도 그렇게 불쌍하게 볼 필요도 없구요
저는 음료수니 그런거 주고 하진 않아요
그러나 그 들이 제일 원하는 것.
반품회수 할때 택배기사들이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문자요청 오거던요 (오늘 몇시에 회수 갈건데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그럼 남편출근 할때 경비실에 맡겨요
경비실은 입주민들이 안맡기는게 좋겠지만 택배기사 입장
에서는 경비실에서 회수하는게 좋은거고.
어쨌든 제 입장에선 경비실엔 고마우니 명절때 소정의 선물 주고.49. ㅇㅇ
'18.11.3 9:48 AM (122.36.xxx.71)자주 글 올려주세요 진짜 진실성이 묻어나는 글이에요 재밌기도 하고요 저 역시도 친절한 고객이라 자부하고 살았는데 ㅎㅎㅎ제 동생도 옷 장사하는데요 대부분 착하고 정말 몹쓸사람은 몇 안된다고. 대부분이 그러면 장사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평범한 사람이 대부분이고 고생한다면서 이거저거 사주거나 독려해주시는분들 10프로 진상도 10프로라고 ㅎㅎ
50. 와...
'18.11.3 9:52 AM (61.83.xxx.150)글을 조근조근하게 잘 쓰시네요~
저도 커터로 얌전하게 개봉하는데 그쪽이 치우기도 깔끔해서 막 뜯는 것보다 시간과 노력이 덜 걸리는 것 같아서...
진상은 정말 극히 일부죠.
그 진상들이 워낙 강렬해서 기억에 남아서 그렇지...51. 접니다
'18.11.3 10:43 AM (180.70.xxx.78)상자 곱게 뜯는 건 손톱이 약해 손텁으로 테이프 잡아뜯기 힘들어 칼로 그어서 뜯어서 그래요. 옷 같은 경우엔 첨엔 반품비 아까워 맘에 안 들어도 반품 안 했었는데 결국 그 옷 한번도 입지 못하고 버리다 보니 반품하는 낫다 싶어 맘에 안 들면 이젠 반품 해요. 그렇다보니 옷 같은 경우엔 반품할 경우 생각해서 비닐까지 곱게 챙겨둬요. 상품평 같은 경우는 포인트 주는 경우에만 열심히 챙겨 써요. 옷 쇼핑몰에서 후기 쓰고 상품권 2만원, 3만원, 5만원 다양하게 받아봤어요. ㅋ 클레임은 배송 발못 되렀을 경우에나 해요.
52. ...
'18.11.3 11:58 AM (58.237.xxx.162)1번은 솔직히 그냥 테이프로 잡아뜯고 하면 더 힘들지 않나요.. 저희집은 택배오면 그냥 칼로 테이프을 긋거든요.... 그냥 마구잡이로 뜯는게 더 힘들어서 그럴것 같아요..그리고 친철한 사람들도 90프로 되는건..ㅋㅋ 좋은사람들이 훨씬 더 많네요...
53. 미미
'18.11.3 1:15 PM (175.223.xxx.44)경험과 진심이 담긴 글이네요
아무려면 상식적인 사람이 더 많을 거예요 진상은 튀기 때문에 더 부각되는 거고.
저도 커터로 자르는데요
택배 기사 불쌍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는 말 동감해요 서로간에 커뮤니케이션만 잘 되면 되죠.54. ...
'18.11.3 1:29 PM (58.234.xxx.33)1번. 저도 개봉할때 칼로 조심히 열어요. 특히 옷은요. 혹시 반품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대부분 반품 안 하려고 해요. 귀찮으니까요.
55. ...
'18.11.3 1:52 PM (175.112.xxx.182)원글님 세상 보는 관점이 따뜻하신것 같아요.
사업 번창하시길 바래요~
다들 훈훈한 덕담하시고 기분 좋은 주말이네요^^56. 반품
'18.11.3 1:54 PM (39.17.xxx.2)반품의 대부분은 반품을 잘하는 사람이다
반품을 잘 하는 사람들은 예쁘게 뜯어주니
그래도 양심있는 분들이네요
예전에는 인터넷 사업 하기 정말 힘들었데요
요즘은 갑질하는 사람들이 방송에 나오니
사람들의 의식이 많이 달라진 듯합니다
너무 좋은 현상이네요57. 무슨일이든
'18.11.3 2:21 PM (116.127.xxx.144)일해보면 진상은 정말 적어요
근데 그 골때리는 진상이 사람 진을 다 빼버려요
생각하는것보다 진상이 그리 많지 않아요
일을 해보면(무슨일을 하든,, 영업을 하든 정수기를 하든...)알아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개
진상이 되게 많다...라고 생각해요. 실상은 그렇지않다
소수의 골때리는 진상이 모든 손님 질을 떨어뜨리고 진을 뺀다...이게 진리죠 ㅋ
저도 박스는 항상 곱게 뜯어요...
불량일수도 있고
사이즈 안맞을수도 있고
단순반품일수도 있어서
식구들에게도 택배박스는 곱게뜯고
적어도 2-3일은 집에 보관하라고 합니다.58. ..
'18.11.3 2:36 PM (182.211.xxx.149)저는 반품을 거의 안해요. 게을러서요.
어쩔 수 없이 반품하거나 문의할 때 정말 예의바르게 묻고 전화 마무리하는데요.
친절하고 예의바른 소비자가 이렇게 많았군요.
저 윗님처럼 저도 상위 1% 소비자라 생각했는데
더 분발해야 겠어요.
이런 소소한 글 재미있어요.
살만한 세상이란 생각도 들고요.
원글님 사업 번창하세요!!
좋은 기운 뿜뿜 드려요.
제가 오늘 기분이 좋아 좋은 에너지 짱이거든요..ㅎ59. 지누
'18.11.3 2:56 PM (82.14.xxx.236)원글과 댓글 다 꼼꼼히 읽고 나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우리 나라 사람들이 한때는 정 많은 민족이라고 했잖아요
지금도 그런 것 같네요^^
모두 하시는 일 번창하시기 바랍니다!!60. ㅇㅇ
'18.11.3 3:23 PM (58.123.xxx.142)택배기사님들 평균수입 알고 깜짝 놀랬었어요.
61. ....
'18.11.3 3:42 PM (59.16.xxx.137) - 삭제된댓글한 번도 반품한 적 없어도 상자 곱게 열어요.
재활용 버릴 때 누더기인 거 싫어서요.
한깔끔하고 상식 그 자체인 사람입니다.62. ...
'18.11.3 3:54 PM (14.52.xxx.71)대부븐 맞네요
저도 곱게 해서 보내는 편이고 특히 내용물 손때 먼지도 안타게 보내려 해요 클레임건 적도 거의 없구요 인터넷으로 정말 대부분 사는데도요
근데 상품평은 신뢰하는편이에요 특히 호평일색말고 다양한거는 꼼꼼이 보는데
요 근래는 제가 많이 사다보니 어이 없게 불만하는 평이 있어 경쟁자가 올렸나 싶은것돌이 가끔 있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화나요 인터넷구매자는 믿을거 그거 딱 하나인데 그걸 교란시키면 참 난감해요
올리신글은 재미나게 잘봤어요~63. ....
'18.11.3 4:01 PM (115.238.xxx.5)저도 착하고 상식적인 사람이에요. ㅎㅎㅎㅎ
원글님 많이 팔아서 번창하세요~~64. ..
'18.11.3 4:17 PM (211.243.xxx.62)한명의 진상이 모든 쇼핑몰의 진상이라는 거네요
65. 대박
'18.11.3 4:32 PM (121.140.xxx.189)저도 일하면서 본 악질진상은 거의 남자였어요
아니면 남편이랑 같이 행패부리는 여자66. ..
'18.11.3 5:21 PM (117.111.xxx.100)예전에 카드사 고객센터 근무함
부인이 연락와 남푠 사용내역 물어보길래 개인정보니깐ㄷ거절했더니 이후 남푠이 연락해서 지랄
자기 마누라 무시했다구요 ㅠ
정말 쌍으로 무식한 부부 때문에 슬펐어요67. ...
'18.11.3 6:18 PM (223.38.xxx.22) - 삭제된댓글저는 쇼핑몰 3년차 cs 업무하는데 세상 또라이들 많이 만났는데
제가 운이 나쁜건가요ㅋㅋ
하면서 느낀건 저희가 단가가 싼 상품이거든요
몇백원 몇천원에 목숨 걸더라구요
비싸봤자 2만원 만원 안되는 제품 잘못 받았다거나 불량이다고 손해배상 청구한다고 하고 사은품 달라고 하고
가격 싼 상품들에 진상들이 많은거 같아요68. 우왓
'18.11.3 6:37 PM (110.70.xxx.187)넘 잼나게 읽었어요
저도 인터넷 쇼핑몰 창업 너무너무 해보고픈 일인인데..... 소소하게 혼자서도 가능할까요?69. 꿈
'18.11.3 9:59 PM (115.137.xxx.76)인터넷 쇼핑몰 차리고 싶었던 1인인데 잼나게 잘 읽었어요
70. 고객들은
'18.11.3 10:00 PM (180.229.xxx.124)대부분 착해요. 뉴스에 나오는 갑질하는 인간들보다
사실 장사하시는 분들이 쌀쌀 맞아서 오히려 눈치보게 되거나 기분 상하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아요
요즘은 그래도 덜 한데
초기 쇼핑몰은 드센사람들이 많이 하는지
불친절하고 그런 사장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식적이에요.
근데 진상고객 한명 있으면 하루 업무 다 팽칠만큼
힘들게 해요
그래서 고객도 가려 받을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71. 아아
'18.11.3 10:58 PM (218.50.xxx.154)생각지도 못한 참신한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급 반성되네요..
쇼핑몰 번창하시구요! ㅎㅎ72. ...
'18.11.11 11:12 PM (125.177.xxx.158)위위위위에 우왓님 뒤늦게 댓글 달아요.
쇼핑몰 창업 어렵지 않아요. 그냥 사업자등록증 내고 통신판매업인가. 암튼 두군데에다 신고하는데 저는 직접가서 했는데 인터넷으로도 할수 있대요.
그것만으로도 이미 사장님 되신거고요.
싸이트들마다 판매자 페이지가 있어요.
네이버 - 스마트스토어센터, 쿠팡 - 윙, 지마켓 옥션은 합쳐져서 esm, 11번가는 셀러 오피스 등등..
검색해보시면 다 나오는데 암튼 판매자로 등록하시고 파시면 되요.
팔만한거 아무거나 파셔도 되는데 클릭클릭하는 인터페이스라 크게 어렵진 않는데
수익 내는 것이 어렵고.
광고를 내야 하는데 (검색해서 상위 노출되게끔) 그게 상당히 어렵고 돈이 많이 들더라고요.
수익 생각 안하고 그냥 재미로 한번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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