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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강사, 강의 중 "위안부 할머니들 피해 과장"..학생들 반발

ㅁㅁ 조회수 : 2,708
작성일 : 2018-11-02 16:37:36

https://news.v.daum.net/v/20181101193104995

연세대의 한 강사가 수업 도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피해를 과장하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해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평화나비 네트워크 연세대 지부(이하 연대나비)는 지난달 4일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의 한 글쓰기 수업에서 강사 A씨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들이 증언할 때 과장을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제보를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연대나비에 따르면 A씨는 “(조선의 당시 인구가 2000만명인데)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가 20만명이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뿐인 상황인데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겪은 피해를 과장하고, 할머니들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A씨는 또 “영화 ‘아이캔스피크’ 모델이 된 (이용수) 할머니는 증언 때마다 잡혀간 나이와 상황이 달라진다”, “(위안부) 피해자들을 관리하는 사람이 폭행을 두고 볼 리 없고, 일본 군인도 시대의 피해자다”, “할머니들이 끌려간 나이는 적어도 16세 이상이고, 13세 이하는 없었다”고 말했다고 연대나비 측은 전했다.


연세대 측은 문제가 불거지자 A씨에게 설명을 요구했고, A씨는 수업시간에 배포한 것과 같은 유인물을 학교 측에 제출했다.

학교 측은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향후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IP : 124.50.xxx.1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2 4:39 PM (59.23.xxx.127)

    지는 그럼 그렇게 주장하는 근거가 뭔지 묻고 싶네
    지가 끌려가봤나?
    개새x

  • 2. 강사가
    '18.11.2 4:39 PM (14.49.xxx.188)

    자료공부를 일본이 만들어 놓은거로 했나보군. ㅋ

  • 3.
    '18.11.2 4:39 PM (110.47.xxx.227)

    그 강사가 혹시 82하지 않나요?
    며칠전에 위안부 문제로 일빠짓 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 4. 잽머니를
    '18.11.2 4:39 PM (223.54.xxx.41)

    얼마나 먹었길래....

  • 5. ㅇㅇ
    '18.11.2 4:40 PM (220.93.xxx.191)

    뭘 말하고 싶은건가? 망할 인간

  • 6. 북한에
    '18.11.2 4:42 PM (211.195.xxx.35)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 인터뷰를 본 적이 있어요.
    배에다 장난으로 문신새기고 죽이고...저 울면서 봤어요.
    저 강사 데려다가 똑같이 마취제없이 배에다 문신을 새겨주고 싶네요.

  • 7. 일베냐
    '18.11.2 4:43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
    “끼있는 여자들” 위안부 피해자 비하한 순천대 교수 파면, 법정구속

  • 8. ..
    '18.11.2 4:43 PM (1.231.xxx.12)

    일본돈 받는 학회나 재단 소속인지 확인해 보아야 함.

  • 9. 몸에다 문신
    '18.11.2 4:45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검색하면 사진 나와여
    정말 엉터리, 엽기적인 문신들.
    평생 볼때마다 얼마나 한스러웠을지ㅜ

  • 10. ...
    '18.11.2 4:46 PM (220.76.xxx.85)

    강사가 일베네 일베
    일베 글쓰기 강사인가봄

  • 11. ㅁㅁ
    '18.11.2 4:47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강사 파면당하고,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겪은 피해를 과장하는지 본인이 직접
    실험해봐라.

  • 12. 연세대
    '18.11.2 5:07 PM (115.164.xxx.164)

    일본머니가 대학에도 뿌려져 있다는 느낌적인 느낌은 뭘까

  • 13. ㅇㅇ
    '18.11.2 5:09 PM (223.38.xxx.26)

    쓰레기네

  • 14. 왜 실명을
    '18.11.2 5:15 PM (223.33.xxx.35)

    안 밝히죠?

  • 15. .....
    '18.11.2 5:16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보통 글쓰기 강의는 본교 국문과 출신이거나 최소한 인접 학문 박사 수료자 혹은 졸업자가 하기 때문에, 위안부 관련해서 저런 입장을 가지기도 힘들텐데 희한하군요. 설사 그런 말 하면 문제가 될 수 있으리라는 걸 알텐데 저런 말을 수업시간에 하다니...

  • 16. 실명 좀
    '18.11.2 5:18 PM (220.76.xxx.87)

    글케 자신있음 이름,소속,얼굴 까세요

  • 17. ...
    '18.11.2 5:3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와 미틴.
    그분들 당한대로 똑같이 당해봐야 과장인지
    아닌지 알텐데.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던져 버리고 싶네요.

  • 18. ...
    '18.11.2 5:40 PM (222.111.xxx.182)

    요새 젊은 사람 가운데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 많아요.
    다 알만한 지인이 딱 똑같은 저소리 해서 열받아서 밤새 싸우듯이 토론한 적 있어요.
    저 강사, 강사자리 잘려도 자기 생각이 잘못됐다 생각 안할 거예요
    학교 측에 그대로 자료를 제출했다는 자체가 자신의 이론에 문제가 없고 떳떳하다는 태도거든요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생각이 위안부들의 증언을 믿지않고 평가 절하해요.
    나랑 싸운 지인은 심지어 도시괴담이라고까지 하더라구요.
    서울대 교수를 지낸 모 원로교수가 그런 식으로 책을 썼다나봐요.
    교수 이름도 듣고 책 이름도 들었는데, 너무 흥분해서 기억을 못해요, 지금은...
    그 책을 그들의 바이블같이 필독서처럼 읽고 논리를 다지더라구요.
    나름 고학력자들이 나름 논리적이라면서 저렇게 말하는데, 속이 뒤집어지더라구요.
    웃기는게 편파적으로 자료를 뽑아서 조립한 논리를 들이밀어요

    고학력 뉴라이트들이 저런 식으로 논리를 전파하더라구요

  • 19. ..
    '18.11.2 5:43 PM (211.224.xxx.142)

    광주사태때를 봐라. 자국 일반여성한테 어떤짓 했는지. 심지어 전쟁하고있는중에 타국에서 성노예로 끌려온 여자들한테 군인들이 뭔 짓을 했을지는. 상상하기도 무섭구만. 무슨 과장이라고.

  • 20. 일본돈
    '18.11.2 5:45 PM (211.108.xxx.228)

    받았나 보네요.
    일본 제조업도 사기고 대만 기차 사고 문제도 일본꺼라던데 망할 날이 얼마 안남은듯 해요.

  • 21. .....
    '18.11.2 6:23 PM (223.33.xxx.147) - 삭제된댓글

    위안부 이용수할머니의 말바꾸기논란.

    1993년 첫증언-친구집 놀러갔다가 꼬임에 넘어가 기차타고 가보니 그곳.
    여성가족부E역사관에 93년증언전문이 기록돼있었으나 알수없는 이유로 삭제됐다고 람.
    2006년 증언-자다가 일본군에 의해 대만으로 끌려갔다고함.동아일보
    2014년 7월 증언-일본군이 이리오라는 손짓을 해서 붙잡혀 도망가다 붙잡혀 일본군부대로 끌려감. 뉴시스.등등
    증언할때마다 내용이 바뀜.

    귀국후 삶에 대한 증언
    93년 한겨레,98년증언,2015년,2007ebs인터뷰 증언이 다 다름.

    https://namu.wiki/w/이용수

  • 22. ...
    '18.11.2 6:28 PM (119.64.xxx.194)

    저도 글쓰기 강의를 하는데요, 거꾸로 학생 중에 저런 관점 가진 애들이 있습니다. 이 강사가 객관성, 중립성 강조하려고 사례를 든 모양인데 기계적인 객관성에 함몰되어 사안의 경중, 인간을 보는 시각이 배배 꼬인 학생들이 가끔 있어요. 이 강사는 그런 학생이 그대로 자라서 그렇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강사가 언급한 위안부 관련 문제 중 어떤 사실은 계속 지적되어온 극히 일부의 문제라고 학계에서도 우려하ㅁ는 바입니다. 다만 그 역시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일뿐더러 가장 중요한 위안부 문제를 덮기 위한 말도 안되는 꼬투리로 이용된다는 측면에서 조심스레 접근해야 하거든요. 인문학 전공자가 저딴 식으로 인간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고, 정치적 역사적 배경도 이해하지 못한 채 내뱉았다니 참 자괴감이 느껴네요. ㅜㅜ

  • 23. .....
    '18.11.2 6:30 PM (223.33.xxx.147) - 삭제된댓글

    일본군위안부 이용수할머니의 그때그때 달라지는
    증언 인터뷰 모음

    http://www.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3196

  • 24. 인터뷰고나발이고
    '18.11.2 6:36 PM (211.36.xxx.197)

    20만 끌려갔는데 대부분 거기서 죽여버리고 몇퍼센트나 살아 돌아왔나요

  • 25.
    '18.11.2 6:42 PM (223.62.xxx.206)

    학생들
    가르칠 자격없어요
    역사의식이
    학생들보다
    부족하네요
    뉴라이트인지

  • 26. ...
    '18.11.2 6:49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119님
    진보좌파들의 인간애는 정치적이용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작용하나봅니다.
    여성운동가들의 국군위안부문제도 같이 다뤄야한다는 문제제기는 왜 무시당했을까요?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짐승같이 취급당하는 10만여명의 북한주민들,
    대낮에 어린아이까지도 불러모아놓고 공개처형당하는 장면봐야하는 처참한 인권유린에는 왜 입다물고있나요?같은 민족 북한동포라면서요?
    내년 북한인권 세비항목은 전액 삭감햿다면서요?
    한국 진보좌파들의 위악성 역겹습니다.

  • 27. 역겨운건
    '18.11.2 7:13 PM (211.108.xxx.228)

    일본편 들고 평화를 싫어하는 무리들이죠.
    북한 인권 문제 해결하려면 평화가 먼저 와야지 서로 적대시 하면 더 내부를 단속하고 할거 아니에요.
    정상국가로 나오면인권 문제는 차츰 좋아 집니다.
    그게 올바른 방향이고요.

  • 28. 쭝국돈먹
    '18.11.2 7:23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위안부이야기 지겹다.
    그만해라쫌.

  • 29. 쓸개코
    '18.11.2 7:28 PM (175.194.xxx.190)

    110님 그때 그분들 또 왔네요.

  • 30. 너나 그만해
    '18.11.2 8:39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223.62.xxx.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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